동대문 빵집 24시간 유기농 베이커리 씨엘01

한번 시내 나감 몰아서 일을 보다 보니 명동에서 볼일 보고 광장시장을 거쳐 동대문까지 가서는

동대문 빵집 24시간 영업하는 유기농 베이커리 씨엘01에서 친구 만나기로 했지요

 연휴 전날까지 이렇게 빨빨 거리고 돌아다니까 신나는데요^^;;

주변이 좀 지저분한(?)로 마땅히 약속 장소 잡을만한 곳이  없는지라 걱정했는데

바로 전철역 1번 출구 앞에 깔끔한 유기농 베이커리 집이 있지 뭐에요

동대문 빵집 그것도 365일 24시간 영업하는 곳이 있다니 그저 놀랍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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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베이커리 카페로 몇 년 만에 빵집에서 약속인지 새삼스러운데

로열티 주는 커피전문점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차분하니 분위기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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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01은 멤버십 카드도 있어 포인트를 현금화 사용도 가능하고

음료 쿠폰 10장 찍음 한 잔이 공짜~~!!

알뜰한 퍼셀이지만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집 근처가 아니기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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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을 생각한 수제청도 유행인데 씨엘01 또한

소금과 베이킹소다 등을 사용해 깔끔한 세척은 물론이고 집에서 담근 것처럼

비정제설탕을 사용한 수제청도 판매하고 믿음 가고 좋더라구요

떨어지기가 무섭게 갓 구워진 빵들로 채워지는 진열대

고소한 냄새들로 식욕이 급 상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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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접하는 일반적인 빵들도 있지만 이색적인

독특한 씨엘01만의 빵들도 있고

무엇보다 좋은 건 종류별 시식 가능해 궁금증 풀기엔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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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이 좋아하는 고로케도 구운 것과 튀긴 것으로 취향껏 고르면 되고

동대문 빵집 씨엘01 에선 처음 보는 왕바질버거에 샐러드빵까지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먹고 싶은 건 많고 고르긴 힘들고,,,,,, 죄다 담았다간 살찔 테고^^;;

직접 만든다는 수제청도 다양하니 선물하기에도 좋고

집에 남은 게 없었음 하나 구입했을거에요ㅋ

예쁜 케익 하나 사가자니 아무리 빵을 좋아한다 해도 무리고

그렇다고 맛보기로 조각 케익 사가자니 포장 잘한다 하더라도 흔들려서

보나마나 뒤죽박죽일테고 결국은 큼지막한 씨엘코코아 하나 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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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기다리며 이것저것 욕심껏 주워 담고 보니 한 보따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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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집에서 먹는걸로 하고 옆 커리집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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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아침을 이렇게 푸짐하게 먹기는 올만이라고

커피 한 잔과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성인 남자도 배가 찰 만큼  왕바질버거는 양도 넉넉하니

치즈에 계란에 패티까지 바로 나왔을 때 먹었음 더 맛있었지 싶어요 

냉장고에 하루 뒀다 먹었더니 모양이 일그러졌지만 그래도 맛은 만족스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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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엘코코아는 무스 케익을 기대했는데 살짝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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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빵,,,,, 익숙한 추억의 맛으로 역시 맛있다는ㅎㅎ

동대문 빵집 중 24시간 영업하는 유기농 베이커리는 첨이라고

무심히 찾은 곳치곤 빵도 신선하고 가격 대비 맛도 꽤 괜찮은곳으로

대형 베이커리가 아닌 믿을 수 있는 이런 곳 많이 생겼음 싶네요^^

CLEL 01(씨엘01)

02-766-6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