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색체험 하기좋은곳 평대리 맛집 다크니스 레스토랑  

평대해수욕장 원정리, 세화해변 근처 어둠속에서 식사하며 사진도 찍고 서로에게 편지도 쓸수 있는 곳이예요~

영화 어바웃타임 보면서 어둠 속에서 식사하며 대화하고 교감 하는 그런 이색체험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제주도 여행 가서 드디어 해봤어요!! 런치로 가니 가격적인 부담도 없고 음식 맛도 괜찮고

가장 좋았던 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단둘이 서로 의지할수 있었다는 거예요.

너무 좋았던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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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는 인당 19,000원 인데 제공되는 메뉴는 미리 알수가 없었어요

두시에 예약했는데 평대리 맛집 앞쪽에 사진찍을만한 공간들이 많아서

거기서 사진좀 찍으면서 기다렸다가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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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공간으로도 많이 이용한대요.

주위가 진짜 잘 꾸며져 있어서 웨딩 스냅 같은거 촬영도 많이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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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다크니스 레스토랑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밤 8시까지

100% 예약제

수요일은 휴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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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며 옥상을 봤는데 다크니스 마스코트 골든리트리버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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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귀여웠는데 땡볕에 혼자 옥상에 있는거 보니까 좀 안쓰러웠다는

사람 진짜 좋아하더라구요 막 올라타고 아직 애기티 나더라구요 몸집은 크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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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입장 !!

사실 제주도 까지 가서 제주스러운 무언가를 더 많이 해야지 싶어서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다녀오고 나서는 제주도 라서 더 감동적이고 좋은 기억으로 남았구나 싶어요 ㅠㅠ

어둠속에서 서로에게 편지 쓰주고,

음식 먹여주고, 서로에 대해 더 잘알게된 시간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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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바웃타임과 비슷한 컨셉의 평대리 맛집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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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을 하면 전혀 아무것도 안보이게 되어 있어요

보이는것 하나 없이 청각, 후각, 촉각 미각에 의존하게 되는 제주도 이색체험 장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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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비롯한 소지품들은 모두 사물함에 보관을 하게 되고

일행의 어깨를 잡고 일렬로 입장을 하게 되는데 이때는

요즘 자주 하고 있는 방탈출게임 하러 온 기분이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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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우체통도 운영하는군요!!

1년 뒤 발송되는 느린우체통을 통해서 제주여행의

추억을 다시금 느끼게 할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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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제주캔들 !!!

향이 좋은 향초 요거 몇일전 포스팅한 소낭게스트하우스 스탭분이 보여주셨었는데!!!

제주도 어디서 샀다고 하셨었는데 다크니스 레스토랑 이었나봐요

하나에 15,000원인데 저도 이날 하나 선물 받음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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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수건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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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스냅 촬영 사진들

진짜 사진찍기도 좋은 곳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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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상자를 주시고 손의 감촉 만으로 안에 있는 글자를 알아맞추는것!

제대로 된 어둠속 식사와 편지 쓰기 등의 체험에 앞서 워밍업 하는 느낌으로 ㅋ

저는 엄청 금방 알아맞췄음!

음식 나왔을때도 먼저 냄새 맡고 무슨 메뉴인지 맞췄어요 ㅋㅋㅋ

인당 한접시씩 에피타이저와 , 메인메뉴, 후식음료가 나왔는데

메뉴는 미리 뭔지 알수 없고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을 이용해서 맞출수 있는거죠

꼭 맞출 필요는 없지만 사람이라는게 지금 내가 뭘 먹고 있는지 그간의 경험을 통해서

맞춰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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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어둠속에서 서로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주시는데

안보이니까 삐뚤빼뚤 줄간격도 안맞고 ㅋㅋㅋ 나중에는 제가 테이블에 쓰고 있더라는;;

그런데 나와서 다른 분들 쓰신거 보니까 진짜 잘 쓰셨더라구요?;;

단점이라면 편지 쓰는 시간이 좀 짧았다는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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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서 중간중간 사진을 찍어주는데 다 끝나고 나오면 이렇게 보여줘요

한장에 천원 뽑아서 가져갈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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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평대리 맛집 다크니스

저는 런치로 인당 19,000원 가격이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음식맛도 괜찮았는데 특별한 경험까지

할수 있다는게 엄청 메리트 있는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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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또 가고 싶네요!!

다음에 가면 안녕제주캔들을 가져가서 바닷가에서 불을 붙여 보리라!

제주 다크니스 근처 평대해수욕장도 이번 5박6일 제주여행 에서 갔던 해변 중에 가장 좋았어요!!

월정리는 사람도 많고 카페들이 너무 들어서서 관광지 같은 모습으로 변해서 작고 조용한

그리고 깨끗한 평대해변 완전 반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