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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하려고 보니 네이버 블로그 글쓰기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어질어질
변화가 즐거워야 젊은이라는데, 나는 이런 변화가 조금은 두렵다.
늙은이인가....
그래서인지 나는 국밥, 비빔밥류를 좋아한다.
오늘은 오랜만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곳을 방문했다.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여 패널들이 극찬을 했던 그 곳.
목멱산장
이다.
목멱산방
중구 남산공원길 627
매장번호 : 02-318-4790
영업시간 : 11:00 ~ 21:00
오르고 보니 조금 웃겼다.
왜냐하면 내가 이미 알고 있던 곳이였다.
단지..이름을 몰랐던 것 뿐 ;;
수요미식회에서 좋은 분위기를 1순위로 뽑았는데
그 말이 딱이다.
근사한 한옥집, 멋진 글씨
들어가기 전부터 만족감이 밀려온다.
목멱산은 남산을 뜻한다고 한다.
예전에는 남산을 목멱산이라고 불렀다고 하니...
이름의 유래가 이해가 간다.
불고기비빔밥, 육회비빔밥을 주문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도전하고 싶다.
특징적인 것은 술을 판매하기 않는다.
깔끔한 실내 분위기.
실내는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금 나가면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 홀도 있고 (대략 50석 정도)
문을 열고 나가면 야외 테라스도 있다. (50석 정도)
나는 야외테라스에서 먹었다.
떨어지는 물소리가 굉장히 좋았다.
괜히 분위기가 좋은 맛집으로 뽑은 게 아니라는 느낌
이곳의 가장 신기한 점은
Self System
일반적인 식당에서는 볼 수가 없다.
마치 카페처럼 선불을 내면 진동벨을 준다.
그러면 진동벨을 가지고 음식을 찾아오면 된다.
불고기 비빔밥 (9.000원)
비빔밥간 차이가 있다면 불고기 비빔밥은 불고기가 밥에 덮여 나오고
육회비빔밥은 작은 종지에 육회가 담겨 나오는 차이가 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기본 목멱산방 비빔밥을 먹을 것이다.
정갈하게 나오는 것이 포인트
개인 트레이에, 놋그릇, 색깔별로 모아둔 채소까지
시각적인 효과는 100점이다.
맛있게 냠냠
맛 자체는 그리 특별하지 않다.
그러나 좋다. 이성이 아닌 감성의 문제다.
내가 좋아 하는 사람들 꼭 여기 데려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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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비스 
분위기 
가격
태백광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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