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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게 많았지만, 그래도 2급은 딸거라는 안도감을 갖고 식사를 하기 위해 둘러봤다.
내가 본 창동시험장 근처에 있는 맛집은 창동 마쯔무라 돈까스와 방학 무수옥이 있었는데....
쌀밥이 먹고 싶어 임고생 찌너를 불러 도봉역으로 떠났다.
오랜만에 맛 본 수요미식회 방영집 !!
그러면 지금부터 도봉의 자랑 무수옥 촬영기를 시작하겠다.
무수옥
도봉구 도봉로165길 15
매장번호 : 02-954-6292
영업시간 : 10:00 ~ 22:00
(Break time 15:00 ~ 17:00)
※수요미식회 설렁탕편 방영 (15회)
국내산 한우암소를 사용한다는 무수옥
수요미식회 방영 때에 비해 천원이 올랐다.
하긴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오르는 게 맞겠지.
난 오늘 설렁탕을 먹으러 왔다.
실내의 모습
방송에서 말한대로 예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홀의 모습이다.
따로 객실도 있는 걸로 알지만, 토요일 낮에 방문한 무수옥은 조금은 한가한 모습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바로 기록적인 폭염때문에 설렁탕을 찾는 손님이 없어서라 판단된다.
오잉 ?
이런 좋은 이벤트가 !!
깍두기는 홀에서 직접 가져다 주시고
김치와 무생채는 옆에 통에서 꺼내 먹으면 된다.
이현우씨의 말처럼 약간의 단맛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데, 기분 좋은 단맛이다.
엄청나게 칭송할 맛은 아니고 맛이 좋은 정도.
깍두기가 참 좋았다.
무수옥 설렁탕 (9.000원)
주문하고 1분만에 나왔다. ㅋ
방송에서는 국물이 너무 많이 담겼다고 하는데,
오히려 생각보다 국물이 푸짐하게 담기지 않았다.
오히려 조금 더 국물이 있었으면 좋았을걸..하는 아쉬움이 남는 비주얼
국물맛은 깔끔하고 담백했다.
진~한 맛이라기 보다 깔끔 담백 슴슴할 수도 있는 맛.
약간의 깍두기 국물을 넣고 간을 맞췄다.
무수옥의 자랑이라는 설렁탕 고기는 과연 명성대로였다.
질감이 느껴지는 두툼한 고기가 꽤나 들어 있었다.
고기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맛있게 한 그릇 해치웠다.
국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석세스
동행인도 만족한 눈치
도봉의 자랑이라는 무수옥
과연 그 명성답게 만족스러운 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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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광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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