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원미동사람들 소박한 곳에서 인공적이지 않은 투박한 맛 송명섭막걸리 마시러.
부천 원미동사람들을 다닌지 이제 십년 가까이 되가는듯 하다
그만큼 내 나이도 엄청 먹었구나
집근처 상동 전주전집 에서도 송명섭막걸리를 팔아서
원미동 까지 가야 하는 수고스러움 때문에 이전보다 원사에 발걸음 하는 횟수는 줄었지만
사실 전주전집 보다는 이곳을 훨씬 더 애정한다
부천 원미동 원미구청 근처에 위치한 작은 주점 원미동사람들.
송명섭이 직접 빚은 우리 술 송명섭 생막걸리 전문점 정읍 태인양조장에서 무형문화재가 만든 깔끔한 맛의 막걸리
인공감미료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아 단술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생소할 만한 맛을 가진 술이지만 매니아 층이 엄청난 매력적인 막걸리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술 중에 하나....
그러고 보니 내가 좋아하는 술이 참 많구나;;;
요즘은 산토리위스키로 만든 가쿠하이볼이 너무 좋아
향기로운 향에 얼음가득 시원한 맛이 여름에 생맥주 마시는 것보다 훨씬좋아
와인은 원래 부터 좋아했고 시원하게 냉장한 송막 한사발도 천국
친근한 동네 주점 분위기
안주도 오천원부터 참 저렴하다 송명섭막걸리 가격은 5천원 송막을 수도권에서 마실수 있는 최고의 가격이다.
송막을 좋아해서 태인양조장까지 방문했었는데
정읍만 가면 동네 슈퍼 어디서나 송막을 살수가 있더라
가격은 이천원 이었고
여사장님께서는 배다리 막걸리와 송명섭막걸리 섞어 마시는 것도 추천해주시곤 하는데
송막에 단맛이 없어 적응하기 어려운 송막 초보자들을 위한 것일뿐.
난 송막 그자체로 너무 좋다!!!
단. 유통기간이 짧은 생막걸리라 제조일에 따라 산미가 더 심해지는등 맛의 편차가 심하다
지금은 중동에 맛객미식쇼를 운영하고 있는 김용철 맛객님도 원미동사람들 단골이시고
한때 여기서 맛객미식쇼를 진행하시기도 하심.
오랜만에 봐서 더 반가운 송막
 기본찬으로 계란후라이와 밑반찬류를 내어주시는데 무말랭이는 특히 무맛(?)의 송막과 잘어울리는 안주다
오늘도 땡기는군
두부김치 오천원
사장님께 부탁드리면 두부는 구워주기도 한다
돼지두부합방 10,000원
돼지고기와 두부 야채를 넣고 볶은요리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한 간이었던..
원미동사람들이 생각나는 오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막걸리는 갓 만들어진 제조일 얼마 안된 송명섭막걸리
단맛과 탄산 신맛이 적을때 먹는것이 가장 좋다.
원미구청 인근에 위치.
일요일 휴무
|
맛 
서비스 
가격
서레쥬
음식점정보/지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