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접대장소 뽀얀 속살의 백합이 일품~! 너와집백합샤브샤브 

조개구이, 조개찜 너무 좋아하지만..

그보다 고급의 건강식으로도 좋은 백합을 가지고

샤브샤브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교대에 다녀왔어요.^^

백합에 비해 건물내에 자리하고 있는 백합 샤브샤브

눈에 띠지 않는 게 아쉬웠지만 정말 기대됩니다. 

너와집이란 이름처럼 무언가 특색있는 인테리어를 기대했는데,

들어가는 입구는 생각보다 평범해요.

생신상 맞은 고객에게 생신상 차려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는데..

가족, 지인 챙겨드리면 참 좋을 예약서비스네요.^^ 

특히, 바빠서 생신상 못차려 드시는 상사님께는 점수딸 기회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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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모두 아늑한 개별룸으로 회식,

인근 법조인들의 접대장소나 VIP들에게 제격인 그런 곳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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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궁중연회식으로 사용되던 건강보양, 강장재였군요.

역시 임금님이 드시던 고급요리로 비쌀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 단백질 풍부하고 지질이 적은 대표적인 저칼로리~ 식품만 들어도 살도 안찔 것 같아 반가운데,

다이어트 생각하시는 분들, 여성분들 참 좋아하실 것 같아요.

교대 접대장소로도 좋을만큼 고가의 코스부터

가족들과 즐기기 좋은 코스에 정말 다양한데,

점심에 먹기에도 좋을 코스들도 보이네요.

이날은 고급스러운 일품코스로 주문했어요~

차차~ 백합의 효능 차차 살펴보고 있는데,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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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에 처음 들어보는 백합물회와 삼, 육색정과가 나왔네요.^^

투명한 소스는 꿀, 하나는 백합샤브샤브를 위한 소스에요.

 

부드러운 계살스프부터 차례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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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은 이렇게 인별로 나오는데,

한정식부터 많이들 나오기 시작했는데 건강을 위해 하나씩

뿌리부터 잎까지 꿀에 찍어 먹어줘야죠.^^

혹시, 삼 먹었다고 몸에 열나면 더 더워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건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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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생선이나 해산물 물회는 많이들 봤지만,

너와집 샤브샤브의 코스에는 역시 자작한 국물에 백합물회가 나오네요.

6가지 정과가 나오는 것도 신기한데,

연근, 대추, 단호박, 건무화과, 율란이 달달하게 나오네요.^^

단, 버섯과 고추는 장아찌로 짭짤하게~

달달하긴 해도 다양한 재료를 써서 정성으로 만든 정과

리필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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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구이는 직화가 아니지만,

백합의 육수 그대로 지키기 위해 호일로 감싸 쪄서 나온..

엄밀히 말하면 구이라기 보다 찜이라고 볼수 있어요.

부안에서 몇개 안나오는 것 같아도 크기에서 달라서 먹다보니 점점 배가~ 불러올 정도로

양이 은근 많았어요.^^

서빙하시는 분이 하나하나 호일 벗겨주시는데,

백합이라 역시 뽀얀 국물과 함께 그 자태가 남다르네요.^^

국물과 함께 먹는 백합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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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조개의 감칠맛 느끼면서 쫄깃하고 부드러운

백합 정말 이날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으니~

타우린 성분이 많아, 피로회복과 시력회복, 콜레스테롤 제거에도 효과적이라니..

이날 좀 먹어서 피로가 풀린게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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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앤다이브 알쌈

앤다이브에 날치알이 올라간 백합인데.. 

날치알도 풍성하게 올라가있는데,

아쉽게도 백합맛은 잘 안느껴진다. ㅎ

백합과도 잘 어울릴만한 화이트와인도 할인 중이다.

 

백합탕수에도 역시 먼저 먹은 삼보다 커다란 삼이 튀겨져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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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 전복, 새우, 인삼

정말 산해진미 건강식품은 다 모인 삼합탕수~

맛도 영양도 듬뿍~ 이네요.^^

재료 하나하나 씹는 맛도 일품입니다.


 

백합구이에 이은 백합탕도 나오는데,

백합구이 못지않은 백합 사이즈인데 국물엔 엄나무가 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백합 한가득 먹으라고 서빙해주시는데,

정말 이날 백합으로 배를 채웠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다양한 백합코스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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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백합탕의 백합 엄나무 국물에 샤브샤브를 넣어서 먹게 나오는데..

야채와 함께 소고기까지 정말 풍성하네요.^^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듯..ㅋ


 

야채와 고기 양은 얼마안되보여도

먹은 백합코스 정말 처음엔 조개 얼마나 되겠어 했는데..

갈수록 배가 불러와서 혼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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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의 시원한 국물에 야채와 소고기와의 만남도 참 괜찮았어요.^^

그 사이에 클로렐라 면의 칼국수도 끓여먹고,

고기에 백합탕은 아직 먹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ㅎ;;

그래도 샤브샤브의 마지막은 죽인데,

여기 흑미만 봐도 정말 진한 모습이 죽이 정말 맛날 것 같아서

꼭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한 죽의 비결은 찹쌀 흑미죽이라는 거~

죽은 예상데로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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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배가 불러도 마무리 요거트까지 맛나게~

 

너와집만의 특별한 백합요리 이렇게 맛있는 건 가족들과 함께 먹어야 하는데^^

다음번엔 가족들과 함께 코스로 즐겨보고 싶네요.^^

어르신들이나 부모님 모시고 가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