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브릿지타워 투썸빌리지 천지연 돼지갈비 주말가족외식

전철만 타면 3정거장이면 빠르게 도착하니까,

요즘 판교에 더욱 자주가게 되는데요.

얼마전 판교점에 이어 판교브릿지타워에 투썸빌리지 오픈소식이 있어

천지연에 주말가족외식으로 판교돼지갈비 먹으러 다녀왔어요.

아치형의 건물이 조금은 이국적인 이곳은 이전에 한번 지나갔던 곳이였는데,

송도이동갈비와 천지연 2개의 매장이 자리잡은 투썸 빌리지가 생겼더라구요.^^

저녁이라 그런지 판교기업회식 하시는 분들이 많이 눈에 띠였는데..

다른 매장만큼이나 이곳 타워브릿지타워점의 매장규모도 140석이나 될정도로 남달랐어요.

천지연은 돼지갈비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지만,

점심엔 갈비탕과 시원한 함흥냉명과 해풍으로 말린 보리굴비 반상이 있어서

점심 저녁 언제든지 맛있는 식사가 가능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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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으로 길게 자리한 테이블은 여러인원이 함께 자리할 수 있어서

단체모임이나 주말가족외식, 판교회식장소로 추천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보다 프라이빗한 가족모임이나 소규모 인원을 위한 장소도

창문을 따라 아주 깔끔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항상 천지연에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전통 느낌의 천지연의 단독룸은 언젠가 가족행사 하면 여기서 해야지..

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어르신들과 식사하기에 딱 좋은 장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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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대규모 단체나 비니지스 회식과

백일상, 돌상과 회갑연 등의 가족행사를 하기에도 아주 깔끔한 공간입니다.

판교브릿지타워 투썸빌리지는

송도이동갈비와 천지연 두 매장의 메뉴들도 함께 공유하고 있어요.

판교돼지갈비가 대표적인 천지연에 왔으니까, 양념돼지갈비를 먹어야죠.

화력 좋은 숯불도 등장하니까..

차려질 반찬과 고기들이 더 기다려지는데요.

배가 고픈지 이 시간이 좀 지루하게 느껴지지만, 차려지는 건 한 순간 금방 척척~ 차려지네요.

반찬의 차려짐과 동시에 달궈진 숯불 위로 고기가 올려집니다. 

한돈 양념 돼지갈비라 육질도 좋아보이는데..

어느 고기를 먹든지 확실히 숯불의 화력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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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소스에 옥수수를 더한 천지연의 샐러드는

갈비 먹다가 중간 중간 먹어줘도 참 산뜻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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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와 야채들을 넣어 튀긴 튀김, 식긴 해도 아주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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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식헤에 건취나물도 맛있고,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깔끔한 반찬에 자꾸만 손이 갑니다.



 

동치미는 시원한 국물에 얼음까지 나와서

먹는 내내 아주 시원하게 먹었네요.^^

 

쌈들도 아주 풍부하게 종류별로 나와서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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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먹는동안 돼지갈비가 맛있게 익어가는데,

서빙해주시는 분이 해주시니까 손댈 것도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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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게 잘라서, 노릇노릇 조금만 더 익혀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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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돼지갈비맛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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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도 함께 나온 반찬과 즐기면 더 맛있는데요.

오징어 식혜나 취나물, 배추쌈에 싸먹어도 조합이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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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마지막에 남은 돼지갈비의 갈비 

마지막 갈비까지 다 먹어야 제대로 된 돼지갈비를 먹은 거죠.

원래 비빔냉면을 좋아하지만, 주문할 땐 그래도 고민이 되는데..

함께 물냉면 육수가 함께 나와주니까 그래도 위안이 되네요.

얇은 함흥식 비빔냉면

다른 건 몰라도 매콤달콤한 비빔냉면 먹어야 식사 제대로 한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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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전에 잘 비벼서 먹어주면,

얇으면서도 탱탱한 면발의 탄력이 바로 비빔냉면의 매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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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냉면 만큼 천지연의 살짝 매콤한 된장찌개도 일품인데요.

고기를 먹고 나도, 된장찌개 맛있어서 한공기 그냥 들어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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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에 아주 큼직한 감자가 들어가 있어서 먹는 맛도 더 나고,

밥에 함께 넣어 으깨어 비벼 으깨어 먹어도 맛있어요.

후식코너엔 커피와 함께 아이들과 함께 외식나왔을 때

후식으로 꼭 필요한 아이스크림까지 준비가 되어있는데요.

바닐라, 멜론, 딸기까지 후식까지 먹고서야 식사가 마무리되었네요.^^

주변에 판교테크노밸리 단지의 기업들이 많아서

고기회식할일이 많은데, 점심시간에도 손님이 많을 정도로 인기라고 하는데요.

넓은 공간, 안에 단체석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외식은 물론

판교단체회식장소로 꼭 추천하고 싶은 천지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