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발효빵 퍼블리크 광흥창점 홍차쉬폰에 바삭한 크루아상~

신선한 로컬 식재료를 이용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랑스식 빵과 디저트를 선보이는 베이커리 카페 퍼블리크

퍼블리크 빵 맛보고 싶어서 오랜만에 광흥창점을 들러어요.^^

상수동에도 있지만, 매장마다 인테리어며 분위기며 다 다른데..

이번에 방문한 퍼블리크 광흥창점은 지하로 내려가는 순간,

빵이 있던 자리에 쇼케이스 안의 케이크들이 아주 화사하게 눈길을 끄네요.^^

내려가자 마자 쇼케이스 안의 케이크들부터 살펴봤는데요.

다양한 홀케이크에 신선하게 보관 되어야 할 달달한 에클레르와

각종 타르트에 마카롱까지 다양합니다.

퍼블리크 케이크들도 단아하고 이쁘지만,

에클레어&아메리카노를 4900원에 즐길 수 있는 조합도 아주 가격적으로도 좋네요.

아주 화려한 느낌은 없어도 깔끔하고 이쁜 케이크들

맛도 다양하게 중복됨이 없을 케이크들이 다 기대되네요.

허니비올라 케이크위에 익숙한 저 꽃은 팬지인가요?

5월의 케이크답게 순백색에 진한 꽃, 정말 이쁘고 단아한 케이크네요. 

로맨틱 쇼콜라와 촉촉할 것만 같은 티라미수

물방울처럼 데코된 하얀 쉬폰케이크는 샴페인 다즐링 쉬폰인데요.

폭신해 보여서 맛보고 싶기도 한데,

이렇게 다들 조각케이크도 따로 판매를 하고 있으니 어찌나 다행인지 몰라요.^^

7여가지의 에끌레르도 하나 맛보고 싶었지만,

언제 맛볼지는 몰라도 오늘은 케이크먹고 다음기회로 미뤘네요. ㅎ

그 옆에는 퍼블리크의 천연발효빵에 다양한 빵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종류가 많지 않아도여도 둘러보면, 통밀과 호밀 등의 천연발효빵부터

크림, 밤빵, 페스츄리, 크루아상 등 그 종류다 은근 많아요.

시식코너가 빵마다 종류가 다양하진 않아도,

하나 먹기에 섭섭함이 없을 정도의 빵들이 시식코너로 바구니에 담겨있는데..

크랜베리에 담백한 맛보며 다른 빵들도 계속 둘러봤어요.ㅎ

들었다 놨다 고민한 호투식빵과 베스트 메뉴인 브리오슈 낭떼르와 연유크림빵

다 맛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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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끌레르와 아메리카노 세트도 있지만,

크로아상도 아메리카노와의 조합도 할인된 금액에 맛볼 수 있어 좋아요.

두 종류 크로와상 어떤 차이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빵과 함께 먹을 음료 커피부터, 티, 라떼, 과일주스, 에이드

퍼플리크 샌드위치 종류들도 먹어봤지만 참 괜찮은데..

허기질 땐 이런 샌드위치에 한끼도 아주 든든하니 좋겠어요.

지하지만, 아주 여유로운 내부엔

좌석들도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 그대로 살아있어요.^^

자리가 넓은 편이라 모임하기도 좋을 것 같고..

주문한 케이크와 크루와상, 블루베리 타르트에 진~한 카페라떼~!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요즘은 쌉싸름한 맛에 부드러운 우유가 더해진 카페라떼를 더 자주먹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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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다즐링 쉬폰 5천원

보기만해도 홍차느낌도 나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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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폭신하게 떠서 맛보면,

깊으면서도 진한 홍차맛에 뒷향이 참 향긋하니 맛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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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크루아상 2500원

작지만 보기에 진한 브라운 색으로 반짝거리는 겉의 부분이 아주 고소해보이는 크루아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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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운 버터가 들어가 버터 풍미가 풍부하고

한번에 먹기 딱 좋은 사이즈라 아침에 커피와 한잔 하기에도 안성맞춤 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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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까지 결이 살아있는 고소한 크루아상

확실히 바로 먹는 게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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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타르트 6000원

아주 크지도 적지도 않은 사이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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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크림에 생블루베리가 가득 올라간 새콤달콤한 과일타르트에요.^^

반질반질하게 반짝이는 블루베리는 생블루베리라

블루베리만 먹어도 아주 맛나더라는..ㅎㅎ

시간이 지나면서 손님들도 꾸준히 오시던데..

이날 맛본 퍼블리크의 홍차쉬폰과 크루아상, 블루베리 타르트 다 잘 고른 것 같아요.

그냥 나오기 아쉬워서 해바라기씨가 붙어 아주 고소해보이는

곡물빵을 사가지고 왔는데요.^^

다음날 크루아상과 함께 아침으로 즐겼는데..

고소한 크루아상도 좋고..

겉에 붙은 씨앗은 브라운색으로 바삭하니 고소한데,

겉에 만큼이나 안에 곡물이 참 실하게도 들어가 있어서 보기에도 영양만점일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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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잼을 발라먹어도 맛나겠지만,

쫀득한 그대로의 다양한 곡물이 그대로 씹히는 고소한 곡물빵

그냥먹어도 담백하면서도 크랜베리가 그 심심함을 덜어주는 맛에 참 맛나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