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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뷔페 / 일산 계절밥상 여름 신메뉴 일산에는 계절밥상이 두 곳 있는데 여름 신메뉴를 먹으러 이번에는 장항동으로~ 
일산점은 삼성디지털플라자 3층에 있음 일산에서도 가장 붐비는 곳인지라 주말 오픈시간 조금 지나고 달려감
오픈이 10시 30분인데 11시 조금 안 되어서 들어오니 아직까지는 널널함 하지만 12시가 다 되어가자 손님들로_! 
계절밥상 가격은 이러함 우리는 주말에 갔으므로 런치 디너 상관없이 성인 1인당 22,900원을 지불했다 
주말 런치 (성인 1인 22,900원) 
원래 스프나 샐러드 잘 안 먹는데 계절밥상의 옥수수죽은 정말이지 맛있음 진짜 애슐리랑은 비교도 안 되게! 
여름신메뉴인 올방개묵 묵 덕후인데 간이 세지 않아서 건강한 느낌이 물씬 
감자버무리는 부드러움이 최고 먹으면서 아기들 이유식 정도로 부드러운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음 
색동채소무침은 그냥 먹어도 상큼했지만 이렇게 만두피 튀김에다 얹어먹으니 나초와 살사 같은 느낌 
그리고 전은 뭐 말해 입 아프지만 특히 옥수수전이 정말 맛있었다 톡톡 터지는 알갱이들에 심장이 바운th 바운th
간장 크림 감자수제비는 여름 신메뉴로 떡이 수제비로 바뀜 감자와 베이컨, 버섯까지 부재료 폭발인지라 행복했음
이것은 고기만 퍼 온 육식접시 
우삼겹 여름불고기도 여름 신메뉴 숙주와 불고기의 만남은 옳음 그저 옳음 이건 안주로도 정말 옳음
그리고 백야초 고추장삼겹살구이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을 정도로 최고 내가 좋아하는 깻잎쌈이라면 더더욱
 음 치킨 음~ 치킨 흑임자췩힌!!!!! 겉과 속이 다른 너를 사랑해
단호박튀김은 크림수제비 소스에 곁들여서 먹으니 매콤하게 먹을 때와는 느낌이 또 사뭇 달랐음
이게 어떻게 뷔페 순대인가 싶을 정도로 씹히는 맛이 좋았던 병천 순대 이래서 계절밥상 계절밥상 하나봐요 
여름 신메뉴인 냉면 이것은 따로 주문을 한 다음에 받아오는 시스템인데 동생이 비빔냉면에 들어가는 열무김치를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물냉면 위에도 얹어주셨음
육쌈냉면 시전하기 계절밥상이기에 가능한 일
디저트가 너무 먹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음 
옛날과자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뭐든지 음식은 내게 있어서 씹히는 맛이 강한게 좋다 
꿀이 줄줄 쏟아지는 호떡 해바라기씨 듬뿍 얹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음 
그리고 여름 신메뉴인 흑임자 케이크는 달지도 않고 검은깨의 고소함이 강해서 어른들 취향도 단숨에 저격할 느낌 
꽈배기야 뭐 당연히
아직 끝나지 않은 디저트 이번에는 커피와 아이스크림
 세가지 맛 아이스크림 사이사이에 팥을 넣고 그 위에는 뻥튀기로 마무리 
아이스크림의 종류는 4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바닐라맛만 빼고 요거트, 녹차, 자색고구마 맛을 골라옴 
자색고구마맛은 그 어디에서도 만나지 못한 아이스크림 시중에서 판매되는 백제신라고구마 그런거랑 게임이 안되는 담백하고 맛있는!!!!!!!!!!!!
 요거트맛과 녹차맛 뭐 명불허전 요거트는 시큼하고 묵직한, 녹차는 쌉싸름함을 아주 잘 잡았다 단 맛도 적고
그렇게 행복하게 비벼비벼 디저트까지 마무으리
 이번 계절밥상 여름 신메뉴는 여름을 이기는 건강밥상 육해공이 다 모여있으니 취향따라 남녀노소 누구라도 사랑받을 음식들 나처럼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방문하면 더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음 정해져있는 5일의 날짜에만 제공되는 저 삼계탕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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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분위기
매순간이첫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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