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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맛집] 산앤들 산앤들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554-5 031-423-4260 "산앤들" 은 분당에서 20분정도 달려서 도착했는데요~ 안양판교로 따라서 시원하게 달리다보니 금방이더라구요 ㅎㅎ 멀지않아 부담되지도 않고, 사람들 북적거리는 곳보다 여유 느껴지는 곳 찾을 때 더 적합한 곳 같구요 ^^ 자체 주차장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면 되구요~
 
산앤들 입구라고 적힌 안쪽으로 들어가면 건물과 건물 밖으로 야외에서 고기 구워먹기에 좋게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어요 ㅎㅎ 테이블 수가 꽤 많아서 단체로 놀러와도 좋겠다 라는 생각 들었구요! 완벽한 야외보다 비닐로 덮여있는 곳 원하면 건물 옆쪽 테이블 이용하면 되구요~!! 여름날 저녁이나 날씨 조금 선선한 날 고기 구워먹으면 여행와서 즐기는 바베큐파티 느낌 그대로 즐길 수 있겠더라구요 ^^
 처음 상차림은 직원분께서 어느정도 해주지만~ 그 이후에 필요한게 있으면 셀프로 다 가져다 드시면 되는데요! 기름장부터 기본 반찬류와 채소쌈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니 필요한만큼 퍼가면 되요 ㅎㅎ 야외테이블을 위해 야외에도 배치되어 있고, 실내에서드시는 분들을 위해 실내에도 배치되어 있으니 가깝고 편리한 곳 이용하면 될 거 같아요~ 저는 고기 먹을 때 기름장 듬뿍 찍어먹는 걸 좋아하니 기름장 듬뿍 떠옵니다 ^^
날씨가 더운 점심 때 방문해서 실내에서 고기구워 먹기로 했구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산앤들 이용방법에 대해 나와있어요! 장바구니 이용해서 필요한 것 담아서 카운터에서 체크하고~ 필요한 부분들 챙겨서 자리에 있으면 기본야채를 셋팅해준다고 해요 ㅎㅎ 이미 단골이신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지 익숙한 손놀림으로 물부터 필요한 것들 챙기셔서 자리로 가시더라구요 ㅋ-ㅋ
에어컨도 잘 나오는 편이라 실내를 찾게 되었어요 ㅋ-ㅋ 친구는 여유롭게 앉아있네요 ㅎㅎ 저희가 점심 때 첫 손님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금새 차더라구요~~ 넓직하니 햇살도 잘 들어와서 좋았던 자리인데요! 아무래도 고기를 구워야 하다보니 열기가 꽤 쎈 편이기 때문에 조금씩 자리간 간격이 있어야 편하죠 ^^
실내에서 각종 채소들과 쌈장, 기름장 등이 구비되어 있구요~! 찌개용 수저들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한 부분들 챙겨서 가져다 사용하시면 되요 ㅎㅎ 깔끔하게 셋팅되어 있고 관리하는 편이라 가져다 쓰기에도 편했던 편이구요 ^^ 
매장 한 켠에 냉장고 ㅎㅎ 소세지와 버섯~ 각종 주류들과 음료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ㅎㅎ 역시 고기에 곁들여먹는 메뉴 중 술과 음료는 빼놓을 수 없죠~~ㅋㅋ 아쉽지만 이 날 술은 패스 하구요 ㅜ.ㅜ
 가격이 착한 편이더라구요 ㅎㅎ 제일 좋았던 부분이구요 ㅋ-ㅋ 저는 친구와 함께 "등심(500g)" 주문해봤어요~ 남자 둘이 먹기에 딱 좋은 양이죠 ㅋ-ㅋ 예전 같았으면 혼자 한 근씩 먹었겠는데.. 요즘은 많이 먹지 않으니까요~ 비비드한 색감의 고기~~~ 아침 안먹었던지라 더 배고프네요 @.@
 등심 500g과 기본 밑반찬들 가지런히 셋팅해주고요~ 직원분께서 불판에 불도 올려주셨구요~~^^ 숯의 화력도 꽤 쎈 편이라 고기 굽기 시작할 때부터 마지막까지 화력은 좋더라구요! 단 불판을 너무 달군 후에 고기를 구우면 타거나 안좋을 수 있으니 고기 굽지 않을 떄는 불판을 살짝 빼주시더라구요 ㅎㅎ 센스 굿입니다~~
상큼한 파절이와 깻잎과 상추~ 김치와 양파까지~ 고기 먹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존재들이죠 ㅎㅎ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원하는만큼 가져다 드시면 되니까요~ 이 날 채소들 많이 먹은 편이라 몇 번 리필했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고기는 기름장에 찍어먹는 것 좋아하는 편이라~ 소금에 기름도 듬뿍 덜어서 옵니다 ㅎㅎ
"등심 (500g)" 등심하면 대표적인 소고기의 부위 중 한 곳인데요~ 고기도 부드러운데다가 육즙이 풍부해서 스테이크용으로도 많이 사용하지만~ 이렇게 구이용으로도 많이 먹는데요! 역시 비쥬얼 최고네요~ 진한 고기색감 속에 숨겨져있는 마블링~ 한 눈에 딱 들어오네요 ^^ 양도 꽤 많은 편이죠 ㅎㅎ 
소고기답게 너무 익혀 먹는 것보다는 살짝 덜 익혀먹는게 좋잖아요 ㅎㅎ 육즙이 딱 좋을 때 먹는 등심 @.@ 굽는데도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더 좋은 등심이네요~
 
잘 익은 등심은 깻잎과 상추쌈에 올려서~ 취향대로 파절이와 쌈장 올려서 맛보기도 하구요 ㅎㅎ 본연의 고소함 느끼기 위해서 소금장에 찍어서 맛보기도 하구요 ^^ 과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퍼지는 은은하게 고소한 맛과 향 ^^
 남은 등심부위도 구워서 먹습니다~ㅎㅎ 기름 속에 마늘 퐁당 넣어서 익혀먹기도 하구요~ 김치도 구워서 곁들입니다 ^^ 셀프지만 편리한 편이구요~ 씹을수록 퍼지는 육즙의 진한 맛 ㅎㅎ 말없이 계속 먹게 만드네요! 친구와 몸보신 제대로 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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