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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맛집 방배동 조가네 갑오징어 / 갑오징어 불고기 & 튀김
방배동에 있는 조가네 갑오징어에 다녀왔어요. 오징어와는 사뭇 다른 식감의 통통한 갑오징어~~ 매콤하게 볶아낸 갑오징어 불고기와 바삭하고 고소한 갑오징어 튀김을 먹고 왔는데요... 이왕이면 조가네 갑오징어처럼 갑오징어 요리 전문점에서 먹는것이 좋겠지요. 조가네 갑오징어 사당역 방배점은 11번 출구로 가다보면 만나는 골프연습장 뒷편에 자리잡고 있어요.
새집답게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네요. 초저녁인데도 술 한잔 하시는 손님들이 보이네요. 식사용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갑오징어 요리~~ 모두 입식테이블 이었고 룸도 하나 있었는데 모임하기 좋은 장소였어요.
저는 매콤하게 즐기는 갑오징어 불고기와 갑오징으 튀김을 주문했어요. 불고기의 매콤함은 기호대로 주문이 가능해 전 좀 맵게 해달라고 특별 부탁했어요.
매콤한 음식에 어울리는 기본찬~~
달걀찜에 양배추샐러드, 양파절이, 시원한 동치미~~ 양념이 거의 안되어 있는 콩나물은 갑오징어 불고기를 깻잎에 싸먹을 때 필요한 반찬이에요. 국물은 미역국으로 양을 넉넉히 주시네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도는 갑오징어 불고기입니다. 차진 양념이 갑오징어에 잘 붙어 있어 너무 맛있어 보였고 새우과 버섯, 떡볶이 떡도 들어 함께 먹는맛이 좋았어요.
오징어와는 차원이 다른 통통한 갑오징어~~ 싱싱한 갑오징어에 칼칼하고 맛있는 양념이 어우러진 갑오징어 불고기~~ 정말 끝내주는 맛입니다.
깻잎에 싸먹는 갑오징어 불고기~ 그냥 깻잎에만 싸먹어도 좋고 맵다 싶으면 콩나물을 곁들여 싸먹어도 맛있어요. 그러면서 하나씩 집어먹는 떡~ 전 흐믈거리는 양념보다 이런 차진 양념이 좋아서 갑오징어 불고기 완전 맛있게 즐겼습니다.
이번에 조가네 갑오징어 가면 먹으려고 벼르던 갑오징어 튀김~~ 튀김요리 좋아하기에 무조건 맛있었는데요... 두 가지 소스~ 간장소스와 타르타르소스에 번갈아 찍어 먹으며 맛있게 먹었어요.
튀김을 깻잎에 싸먹어도 맛있는거 아시나요? 떡볶이 국물에 튀김을 찍어먹듯 갑오징어 불고기 양념에 찍어먹는 갑오징어 튀김~~ 너무 맛이 좋아요. 바삭함을 제대로 느끼며 그냥 먹는 튀김도 최고~~
갑오징어 불고기 내용물 어지간히 먹은 후 만들어 먹는 볶음밥~ 날치알이 듬뿍 들었고 김가루에 깻잎도 많이 들어 향도 좋고 맛있네요. 볶음밥 위에 갑오징어 불고기 남겨둔 것 척 올려 함께 먹으면 더 맛있지요.
제가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쯤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아지네요. 이미 사당역 맛집으로 소문이 났나봅니다. 갑오징어 요리를 맛있게 즐겼던 조가네 갑오징어 사당역 방배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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