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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맛집/[란주탕슉]_손으로 만든 면발의 진수! 깐풍기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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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주탕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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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중식일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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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신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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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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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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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ㅋㅋ 요즘 이대특집인가-ㅋㅋㅋ 자꾸 이대앞만 가게 돼-ㅋㅋㅋㅋㅋ
바로 전에 소개했던 "에그 앤드 스푼레이스"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곳인데,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하길래 한번 가봐야겠다..싶다가 이번에 일부러 다녀와본 곳이다.
허허- 근데 너무 맛있어! 이건 소개해야겠다 싶더라구.ㅋㅋㅋ
" 란주탕슉 " 여기도 한블럭 뒷쪽인데 찾기는 무진장 쉽다.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53-20 전화번호 : 02-363-9370 / 070-4250-9370 영업시간 : 12:00 ~ |
모서리에 있어서 워낙 눈에 띄기에 못찾지는 않을게다. ************ 바로 여기!!! <세라믹회관>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다. 
 하얀색 벽면이기도 하고 생긴지 얼마 안된듯 깔끔한 외관이라 그정도로 인기있는 맛집일줄 몰랐지 뭬야?
************ 내부는 요런 모습.
그냥 뭐- 특별히 멋드러진 인테리어라고 할 것은 없고 깔끔한 중식당. 그정도다. 
우리가 입장했을땐 다행히 웨이팅 1팀 정도만 있었는데, 다음에 또 와보니 웨이팅만 12팀이 넘게 있더라;;;
처음 갔을 때가 운이 좋았던 거였어;;
************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 구경!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해야 빨리 나올꺼 아녀?ㅋㅋ 
메뉴는 뭐 더 없다. 딱 이 한장. 한페이지가 전부-ㅋㅋ
식사 5가지, 요리 3가지. 몇가지 음료와 주류.
사실 뭐...더 필요한것도 없잖오?ㅋ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질과 양에 대비해 가격이 아주 저렴한 편이다. 주류도 저렴한것 같지 않음?
************ 둘러보니 2명인 경우 요리 작은것에 식사 한가지를 주문하는 것 같길래 우린 요 두가지로 택했다. 
가격도 비슷한데 깐풍기를 고르는건 닭덕후인 나에게 당연한 것이겠지?ㅋㅋ
그리고 얼큰한 국물이 무진장 땡겼기에 사천짬뽕도삭면을 골랐다.
일명 "짬뽕"이지 머-ㅋㅋㅋ
"도삭면"이라는 특별한 면을 사용해서 음식을 만들어서 더 유명한것 같다.
내가 알기론 도삭면이라는게 덩어리반죽을 칼로 바로 썰어 그대로 뜨거운 물에 넣고 익혀내는 것이다.
그래서 모양이 제각각.
난 예전에 다른 중식당에서 도삭면을 먹어본적이 있는데 그때도 썩 맘에 들어했었다.
이번에도 기대기대♡
아참. 그리고 여기 "란주탕슉"에서는 한번 메뉴주문을 한 후에는 추가주문이 되지 않는다. 만드는데 시간이 워낙 오래걸려서 인것 같다능-
************ 물병엔 레몬 한조각- 훗- 
근데 컵이 종이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제와서 보니 물병도 유리병이 아니라 플라스틱이었던것 같기도-ㅋㅋㅋ
벗뜨. 내가 고급진 중식 레스토랑 가려고 여기 온건 아니니깐.
이정도는 눈 감고 넘어갈 수 있지.ㅎㅎ
************ 단무지가....깍둑썰기?? 
물론 깍두기 크기는 아니고,
예상컨데 김밥용 단무지를 잘라놓은게 아닐까 싶다.ㅋㅋㅋㅋㅋ
************ 드디어 나왔구나!!!
[ 사천짬뽕도삭면 ] ( \8,000 )
 헐- 무슨 홍합잔치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홍합 못 먹는데........
어쨌든 홍합은 못먹어도 푸짐하니 비주얼이 끝내주는건 확실한 사실이다.
뫅 침이 고이눼
************ 후- 일단 맛나게 후룩후룩하려면 이 홍합잔치를 해산시켜야 할것 같아서 위에 보이는 것들 해체작업에 들어갔다. 
아오-근데 끝도없어-_-
하다하다 포기하고 일단 먹기 시작했다. 다 까놓고 먹으려면 면이 팅팅 불어버릴 것 같았음.ㅎㄷㄷ
************ 쫜! 요것이 바로 도삭면!! 
어떪? 칼로 어슷썬 느낌이 남?
칼로 썬다는게 칼국수처럼 도마에 놓고 써는게 아니라 덩어리반죽을 한손에 들고 나머지 한 손으로 칼을 들고 슥슥 써는거다.
면발의 모습은 특이하지만 맛도 좋고 쫄깃하니 식감도 굿!
그리고 국물도 너무 심하게 맵지않아서 딱 좋았다.
란주탕슉에 왔다면 꼭 한번은 먹어봐야하지 않을까 싶군.ㅎㅎ
************ 그 다음은 요리!
[ 깐풍기 R ] ( \14,000 )
새우를 주문할까 하다가 역시 난
닭덕후라며 깐풍기로 골랐는데 너무너무 잘한것 같다.ㅎㅎ
일단 가격에 비해 너무너무 푸짐하고 알찬 메뉴잖오!!!
************ 너무 매울까싶어 소스를 찍어먹어 봤더니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쥐똥고추가 뫅 들어가 있으니
같이 입에 넣고 씹지않도록 조심.ㅋㅋ
난 중간중간 보이는 고추들 다 빼놨다.ㅎㅎ
매운걸 좋아하면서도 너무 매운건 못먹는 슬픈 운명이여ㅜㅜ
************ 크기가 많이 커서 사실 난 튀김옷이 두꺼울줄 알았다.
어머어머 근데!! 이거 완전 실하네!!!!!!!!!! 
엄청 뜨거우니 먹을때 나처럼 설레발치며 먹다가 입천장 데이지말고 천천히 후후 불어먹길 권한다.ㅋㅋ
어쨌든 되게 맛있다. 심하게 맛있다. 이렇게 맛있을수가!!!
닭고기는 역시 진리ㅜㅜ
************ 나름 촬칵촬칵 찍어왔는데 사진이 많지는 않군?
그래도 소개할 것은 다 소개했으니 나는 수고를 한걸로.ㅋㅋㅋ
아참. 저렇게 두가지 시켜놓고 남자 하나 여자 하나. 둘이서 다 못먹었다.
심지어 배도 고픈 상태였는데.. 우린 왠만하면 시켜놓은건 다 먹는데 이걸 다 못먹었다는건 양이 굉장하다는거~ㅋㅋ
다음엔 맑은 국물 도삭면이랑 새우랑 음...꿔바로우도 먹어야지!! 으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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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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