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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한정식집 수라간 돌솥밥과 함께 먹는 한 상차림이 푸짐해요.
밀양시청 근처에 있는 한정식집 수라간~ 돌솥밥과 함께 먹는 한 상 차림이 푸짐한 한정식집이었는데요... 음식들도 정갈하고 괜찮았지만 그 음식이 담긴 접시들이 아주 특별한 도자기라 음식맛이 더 좋게 느껴지는 기분이 드는 곳이었어요.
제가 먹은 수라돌솥밥~ 12000원으로 십여가지 반찬에 된장찌개와 계란찜~ 돌솥밥이 함께 나오는데요... 반찬들은 리필이 가능해서 실컷 먹을 수 있었어요.
동그란 도자기 접시가 중앙에 놓이고 그 주위를 빙둘러 사다리꼴 접시가 놓이고 다양한 반찬들이 담겨있습니다.
잔치 음식 불고기와 잡채를 중심으로 콩나물찜에 탕수육, 고추튀김, 생선조림, 부침개, 대구껍질요리, 나물류 등 손이 가는 반찬들이 많아요.
따끈한 돌솥밥이 나오면 밥을 덜어 물을 붓고 누룽지밥을 만들 준비를 하고 밥과 함께 이반찬 저반찬 먹다보면 한 그릇이 금방 없어지네요. 반찬중에 짭조름한 젓갈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았지만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상차림을 받기도 어려울 것 같아요.
후식은 시원한 식혜가 나와 입가심을 잘 했어요. 밀양의 한정식 식당 수라간~ 부담없이 푸짐한 한 상 차림을 먹기에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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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박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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