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일산 호수공원 데이트를 즐기고 온 싸돌쟁이 부부

원래도 주말이면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고 싸돌아다니는 저희 부부인데 요즘 벚꽃철이라 미세먼지가 엄청났음에도

호수공원 가서 자전거 타고 왔네요;;;ㅋㅋㅋ 신나게 라이딩 후 근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말리에서 맛있는 식사로

마무리해 완벽한 일산 데이트를 즐기고 왔답니다. 그럼 일산 스테이크 오말리로 다 함께 가시죠♪

오말리는 정발산역 1번 출구 웅신아트 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호수공원과도 아주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일산 데이트 코스로 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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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맛있는 TV,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도 나왔던 오말리!

단순히 서가앤쿡이랑 비슷한 원플레이트 레스토랑인 줄만 알았더니 맛으로 인정받은 맛집이었더라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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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ㅠㅠㅠㅠ 웨이팅 하는 거 싫어서 일부러 오후 2시쯤 갔는데도 손님들이 바글바글

예약시간보다 살짝 일찍 도착했지만 미리 예약해놓은 덕분인지 2분? 3분? 정도만 기다렸던 거 같아요!

직원분들이 아주 친절하시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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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차를 가지고 갔는데 무료 주차 2시간이 된다고 하여 주차 도장 쾅쾅 찍었어요~~~

주차장도 넓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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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주말에 방문해 해당이 없었지만 평일 11:30 ~ 17:00 사이에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모든 메인 메뉴가 19,000원 ->

16,800원에 제공된다고 해요*_* (19,000원 메뉴에 한함, 등심 스테이크는 해피타임 적용 시 24,000원 -> 21,800원에 제공)

안 그래도 양이 푸짐해 한 접시에 두 명이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할인까지 적용받으면 정말 착한 가격에 드실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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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무료 서비스도 진행 중이라 식사 후 커피로 개운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더욱 좋은 오말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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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말리에서는 직접 만든 생과일 청이 맛있기로 유명한데요.

오렌지, 블루베리, 레몬, 애플망고, 자몽, 스트로베리 등 종류도 다양해 좋아하는

과일로 선택하시면 맛있는 수제 과일청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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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안내해주셔서 앉았는데 자리도 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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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창가 쪽 테이블이라 기분 짱 좋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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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말리 영업시간 안내

11:30 - 22:30(라스트 오더: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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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생각하는 오말리는 매일 들여오는 신선한 재료로 주문 즉시 요리한다고 해요.

또한 모든 소스도 직접 매장에서 만들기 때문에 방부제 사용이 없고, 연육제, 첨가물 등은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매일매일 위생에도 신경 쓰는 모습! 진심 착한 레스토랑인 거 같아요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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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말리에서는 스테이크, 필라프,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 중이었는데요.

고기 좋아하는 우리 부부 스테이크는 기본으로 주문하려고 봤더니 신메뉴 등심 스테이크가 있더라고요.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은 호주산 등심이란 말에 바로 선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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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전거 타고 한참을 놀다 왔더니 면류보다는 밥류가 먹고 싶어 필라프 중에 보다가

스테이크 주문했으니까 필라프는 해산물 중에서 고르자 싶어 새우 필라프로 선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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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맛있기로 소문난 생과일 청에서 고르기로 했는데요. 남편은 오렌지 청, 저는 애플망고 청으로~~

평소 같았으면 자몽 청을 골랐겠지만 쉽사리 먹기 힘든 애플망고 청이 있길래 선택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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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워낙에 많아 주방 안이 엄청 분주했어요~~~

미리 만들어놓는 게 아닌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가니 바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막 불쇼?ㅋㅋ처럼 불이 확 올라오는데 얼른 먹고 싶단 생각 뿐이었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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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가 가장 먼저 나왔어요.

어떻게 하다 보니 둘 다 노란색 음료ㅋㅋㅋ 오른쪽이 애플망고 청, 오른쪽이 오렌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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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생과일 청 - 4,500원

​오렌지 좋아하는 울 남편이 자신 있게 고른 오렌지 청인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그냥 달콤한 오렌지를 먹고 있는 거 같은 레알 오렌지 맛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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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망고 생과일 청 - 4,500원

애플망고는 일반 망고에 비해 과육도 단단하고 살짝 상큼한 맛이 있어 좋아하는 과일인데

평소 쉽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은 아니라 주문해 본 애플망고 청인데요. 청으로 만든 거라 과일로 먹을 때보다는

살짝 단편이지만 향도 좋고 정말 맛있었어요. 역시 주문하길 잘했단 생각>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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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주문한 새우 필라프가 나왔어요~~~

수제 피클과 함께 나왔더라고요. 엄청나게 푸짐하고 맛깔나 보이는 비주얼에 눈 제대로 돌아갔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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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필라프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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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하고 큼직한 새우, 신선한 채소, 버섯 등을 넣고 센 불에 볶아낸 새우 필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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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통통한 새우 살이 보이시나요?

새우도 진짜 많이 들어가 있어서 짱 좋았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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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부려 새우 두 마리 한 번에 흡입

새우 살이 정말 탱글탱글한 게 신선함이 입안에서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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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야채와 함께 밥도 냠냠냠>_< 고슬고슬하게 볶아져 각종 재료가 입안에서 다 느껴졌어요~~~

식감도 좋고, 간도 딱 적당하고, 무엇보다 살짝 매콤한 게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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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정말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더라는!ㅋㅋㅋ

등심 스테이크 -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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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호주산 등심을 그릴에 구워낸 스테이크도 나왔어요

고기 귀신 울 남편 엄청난 비주얼의 스테이크를 보더니 깜짝 놀라더라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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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부드러움이 느껴지던 등심 스테이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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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게 올라간 치즈와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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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파인애플에 스테이크 소스까지!

커다란 접시에 이 모든 게 먹음직스럽게 담겨있었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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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자마자 바로 칼질하기 시작하는 우리 남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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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입속으로 쏘옥~~~

굽기 정도가 딱 좋아서 부드럽고 육즙이 그대로 느껴지는 게 그냥 저대로 먹어도 넘나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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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스테이크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더욱 맛있어요!

어쩜 어쩜 넘 부드럽고 고소해서 입안에 넣으면 바로 없어져버리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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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도 생모짜렐라 치즈라 정말 고소한 게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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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샐러드도 굿!!!

많은 양이었지만 짱 맛있어서 폭풍 흡입했답니다. 먹을 때 정말 행복했던 기억밖에 안 나요ㅋㅋㅋㅋ

일산의 메인 정발산역 근처에 위치한데다 호수공원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일산 데이트 코스로 그만이었던 오말리!

건강을 생각한 레시피로 믿고 먹을 수 있고, 맛도 좋고, 양까지 푸짐해 정말 만족하며 식사할 수 있었던 곳이네요.

이상 일산 데이트, 일산 스테이크 오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