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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니돈(꿀돈)]_단돈 1,500원짜리 탕수육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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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니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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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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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불광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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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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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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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TV방송을 통해 박리다매의 승리인 탕수육 맛집을 본 적이 있었다. 자주 다니는 길에 있는 곳이긴 한데, 내릴 일이 없어서 그동안 못가보다가 기회가 닿아 일부러 들려봤다.
" 허니돈(꿀돈) "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 20 nc백화점 지하1층 전화번호 : 010-7662-8943 영업시간 : 11:00~21:00 |
불광역 6번출구로 나가서 몇발자국만 걸으면 바로 NC백화점이 보이는데 그 건물 지하1층에 있다. ************ 지하로 내려가서 푸드코트스러운 분위기의 장소로 들어가면 거의 처음으로 보이는 곳이 바로 여기! " 허니돈 "이지.ㅋㅋㅋ 
아아...꽤 늦은시간인데도 줄이 길고나ㅜㅜ
놀라운건 한 1시간 반정도 돌아다니며 쇼핑을 하다가 와도 줄의 상태가 고대로라는거다;
음식도 엄청 빨리 나오는데 그만큼 사람들이 계속 오는 것.
난 혼자 온거라 먹고갈수가 없어서 포장을 하기로 했다.
휴- 어쩔수 없지.줄서야지ㅜ ************ 현수막으로 달려있는 단간명료 메뉴판!! 
으아니!!
세상에마상에!!!!!!!
메뉴 중에 어떻게 1,500원이 넘는 메뉴가 없냐.ㅋㅋㅋㅋㅋㅋ
15,000원 아님. 1,500원임.
쉼표가 어디 찍혀있는지 잘 보길 바람.ㅋㅋㅋ
사실 맘 같아서는 멸치국수 한그릇에 떡볶이, 김밥, 탕수육 차례차례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난...... 혼자왔지ㅜㅜ
그래서 가장 유명한 탕수육만 포장해가기로 결정! ************ 줄을 서니 이렇게 사이드를 돌게끔 되어 있는데 음식이 만들어지는걸 구경할 수 있었다. 
좁긴하지만 깔끔하고 다들 위생모자도
쓰고 있어서 믿음직 스럽더군.
역시 싸다고 지저분해도 되고 그런건 아닌듯. ************ 여기가 좀 특이한 곳인게 NC백화점에 입점해있지만 개인매장이라서 이랜드 멤버쉽 포인트 적립 요런건 되지 않는다. 
그냥 별개의 가게라고 보면 됨.
************ 안타깝게도 카드는 받지 않는다. 하긴...카드받으면 남는게 뭐 있겠노-
얼마 하지않으니 만원짜리 한장정도만 준비하면 2~3명이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음.ㅋㅋ 
국수만 빼고 포장은 다 되니깐
맘에 드는 메뉴는 전부 포장해도 된다.ㅎㅎ
하지만 여긴 탕수육이 주인공이니깐 탕수육만 사갈꼬양~♡ ************ 그리하여 집으로 워프!! 
봉투에 탕수육고기와 소스를 따로 담아서
주는데, 방금 튀겨진 고기라서 눅눅해지지말라고 고기는 봉투를 묶지 않은 상태였다.
그게...실수였어...
오다가 한개씩 빼먹다보니 절반은 먹은것 같다능ㅜㅜ
뭔 탕수육고기에도 간을 그리 적절하게 해놔서 걍 고기만 먹어도 겁나 맛있어!!!!
고기도 적절히 두툼해서 너무 딱딱하다거나 튀김옷만 씹힌다던가 그러지 않아서 아주 좋았다. ************ 쫘란~!!! 탕수육탕수육!!!! 
조금 빈티는 나지만 그래도 뭐 어떠랴!
맛만 있으면 다 용서됨.ㅋㅋ
저렇게 고기가 오픈되어 있어서 내가 오는 길에 쑉쑉 빼서 먹었다는거 아니겠슈ㅜ ************ 오면서 절반 먹은 모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진짜 왜케 맛있는고니?ㅋㅋ
************ 사실은 이미 오는길에 다 식어버려서 (날이 넘나 추워) 다음날 아침에 먹으려고 했는데, 하악-아니야! 이 밤의 끝을 잡아야지!!
하면서 바로 제작-ㅋㅋㅋ 
쫘르란~~!
이름은 들어봤나!! 볶.음.탕.수!!!!!!!!!!!!! ************ 식은 탕수육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소스를 후라이팬에 넣고 끍인다음 식은 탕수육을 넣고 들들 볶는 것이다.
걍 되게 간단.
근데 갓 만든 탕슉처럼 무진장 맛있어진다는! 
절반정도 먹었으니 이게 1,500원어치려나?
대단히 양 많지 않음? 난 양에 일단 만족했다. 물론 맛이 없지도 않음.
세상.어떻게 이런맛이!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1,500원이라는 가격에는 확실히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괜히 소개하는건 아니라는 말씀!ㅋㅋ ************ 처음 tv프로그램에서 봤을땐 꼭 가보고 싶긴했으나 언제 기회가 될란가 싶었다. 원래 방송을 타고난 직후에 가면 줄을 너무 심하게 서서 빨리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없었그든.ㅋㅋ
역시! 잊혀질때쯤 가보니 적당히 줄 서 있어서 사먹기 딱 좋드랑-
혹시 집 가까운 사람들은 탕수육 간단히 땡길때 무진장 추천하고픈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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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정보/지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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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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