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흐늠흐 추운 퇴근길!

집에 그냥 들어가기에 너무 배가 고파서

데리러 나와준 오마니와 함께

집근처 카페에서 샌드위치를 먹었다.

넘 맛있어서 소개해 봄.ㅋㅋ

" 카페 토스피아 " - 행신점

 딱 사람사는 동네에 있어서

이 지역사람들만 자주 갈 수 있을것 같더군.

약도 궈궈-

요즘은 출퇴근을 경의선으로

 하고 있어서 경의선을 또 탔는데

능곡역까지 가야하나 하필 내가 탄게

급행열차더라;;;

그래서 행신에서 하차-!

ㅋㅋㅋㅋㅋㅋ

너무 추워서 오마니 출동!

(아웅-감사)

차로 지나다니며 눈여겨봐뒀던

카페토스피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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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여운 카페가 바로 내가 얘기한

" 카페 토스피아 "다!

 
 버스타고 이 앞을 지날때마다

밖에 세워져있는 샌드위치 사진을 보고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며 침쥘쥘했는데

드디어 와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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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쩜.

딱 4명을 위한 고정좌석같아.ㅋㅋ

되게 딱 들어맞는 느낌이랄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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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서 봤을땐 테이블 몇개 안되는

아주 작은 카페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테이블이 참 많더라?

안에만 테이블이 약 9개.

한 20명이상은 앉을 수 있을듯 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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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아ㅜ

맛있겠다맛있겠다!!!!!!!!!!

특히 치즈불고기 샌드위치ㅜㅜㅜ

츄릅츄릅.침샘폭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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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주문하고 음식도 받을 수 있다.

생가각보다 안쪽이 넓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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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라면 페리에를 먹었겠지만

오늘은 뭔가 특별한 음료가 마시고

싶으니 일단 메뉴판을 둘러봐야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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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프레스 샌드위치"가 메인인 곳이라

샌드위치 메뉴가 가장 앞에 있더군.

그 외에 커피류 뿐만아니라 주스, 요거트음료,

프라페, 다양한 티와 라께종류까지!!

굉장히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고르는데 엄청나게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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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는 그렇다치고 확실히

샌드위치는 고르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더군.

고르고 고르다가 시원한 음료 1잔과

샌드위치 3종류를 주문했다.

샌드위치 너무 많지 않냐고?

배고파죽겠는데 둘이서 3개 그까이꺼

꿀떡 할 수 있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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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폰을 무슨 과일마냥 주렁주렁-ㅋㅋ

인기가 많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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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에 대한 내용도 많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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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꺅!!! 샌드위치 맛집은 뭐가 달라고 달라.ㅋㅋ

왜 카페토스피아가 샌드위치카페라고

불리우는지 알것같지 않음?

프레스 샌드위치라서

마무리도 깔끔하게 되어 있고

속도 완전 알차!!!

음료도 양 짱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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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음료가 마시고싶긴한데

날씨가 워낙 추워 혼자 한잔 다 마시는 것은

무리일것 같아서 한잔만 주문했는데

요거 탁월한 선택이었지 싶다.ㅋㅋ

양이 음청 많구먼-ㅋㅋ

상큼하고 달콤한 망고의 맛과

살짝 나는 요거트 맛이 아주 조화스러웠다.

맛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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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우 3개 주문한건데

어찌나 뿌듯하게 많은지.ㅋㅋ

케이크 따위와 비교할 수 없는

묵직함이 느껴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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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역시 내가 제일 기대한 샌드위치 답구나ㅜ

이 넘치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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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한입 다 먹을때까지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는데다가 끝까지 꽉 채워진 속에

마지막 한입까지도 맛있다.

이런데 진정 샌드위치 맛집의 면모 아니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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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 가벼운걸 주문하자 싶어 주문한

고구마샐러드 샌드위치 또한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고구마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함께 나니

이거 완죤 꿀맛!!!!!!!

다음엔 감자샐러드 샌드위치도 먹어봐야겠구나 싶었다.

요걸 맛보니 그것도 맛있을것 같아서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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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카페 토스피아의 기본 샌드위치라

할 수 있는 햄치즈 샌드위치!!

본래 기본이 맛있어야 진짜 맛집이라는 거

나만 알고있는 사실 아니겠지?

끈적한 치즈가 듬북 베어나오는게

겉모습은 완죤 합격!

나 이 노란 치즈 참 좋아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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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물으니 햄의 존재감 또한 크더구먼.

너무 두껍지 않고,

적절히 간도 되어 있어서

딱 기본으로 먹기에 좋다고 할까?

이걸 어디가서 1,500원에 사먹을 수 있을까??

카페 토스피아니깐 가능한게다.ㅋㅋ

으아-여기 자주 올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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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신쪽에 은근히 맛집들이 많아서

가끔 주말에 나들이겸 나오곤 하는데

제대로 샌드위치 맛집을 찾은 것 같다.

만약 데이트를 한다면 데이트장소로도

꽤 추천하고픈 곳.ㅎㅎ

조만간 다른 샌드위치랑 음료 맛보러

또 와봐야겠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