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저녁 외식으로...

경찰병원역 근방에 위치한 감자탕이 맛나다는 남다른감자탕을 방문해보아요...

와우~ 음식점 앞에 떡 버티고 있는 남자분(?)

저 불끈 솟은 팔뚝 힘줄에서 강인함이 제대로 느껴지는걸요?..ㅋㅋ

 

24시간 영업이라니 좋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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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남녀라는 곳에서도 방문한 곳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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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함께 매실차, 헛개나무차등 차 종류도 있어서 좋네요...

저녁에는 커피 먹기가 살짝 부담지는데 이렇게 몸에 좋은 차한잔 마시면 부담없이 마시면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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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맛과 위생에 자신있어서 주방을 실시간 공개한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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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늦은 오후시간대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음식점 분위기가 일반 감자탕집이 아니고 깔끔한 느낌이라 더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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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켠의 푸드코너에서는 밑반찬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답니다..



다른곳과는 달리 맥반석 돌이 들어간 생수를 주시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물맛이 남달랐던거 같아요...^^

 

뭘 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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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감자탕집과는 달리 어린이세트메뉴가 있더라구요...

어른은 감자탕을 먹고 싶은데 아이랑 같이 할때 사실 아이는 먹을게 없거든요...

아이들을 위한 배려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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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강력추천이라는 말에 저희는 치토스감자탕을 주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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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밑반찬 먼저 세팅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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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야채들도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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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리게 살지말자~~

암요.. 암요... ㅋㅋㅋ

두둥~ 드뎌 치토스 감자탕 小자 나와주셨군요...

 

치토스 감자탕은...

우리가 알고 있는 치토스가 들어간 감자탕이 아니구요...

감자탕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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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스파게티면이 같이 나와서 치.토.스라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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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메뉴판 이미지랑은 조금 다른거 같아요...

방울토마토에 스파게티면도 다르고 모짜렐라 치즈도 다른 모양이네요...

살짝 구성이 바뀌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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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여져 나와서 열기만 살짝 유지하면서 먹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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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도 건져먹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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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스파게티면도 같이 먹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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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실한 감자탕 한조각 집어서 얼른 가져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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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뜯어먹어야 제맛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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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에다가 살짝 찍어서 먹어보아요...

음~ 생각보다 매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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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꾸 자꾸만 손이가는 매콤함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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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와 모짜렐라치즈도 중간 중간 먹어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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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을 먹고나면 이 재료를 넣고 맛난 리조또를 만들어먹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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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소스에 밥과 치즈를 넣고 마구 마구 섞어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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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로 푸짐한 리조또가 완성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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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집에서 리조또가 먹을줄이야...^^

 

한숟가락 떠서 얼른 먹어보아요..

음~ 감자탕 국물이 베이스된 리조또의 맛이란...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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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스감자탕이 생각보다 살짝 매콤하더라구요...

매운거 좋아라하고 새로움을 추구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메뉴같아요..

감자탕과 함께 다양한 치즈와 해산물, 토마토..

마지막 리조또까지 먹으니...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지는군요...

다음에는 정통감자탕도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