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맛집 가정의 달 5월은 우설화 판교점에서 갈비한정식 외식하고파~

봄바람에 여기저기 피는 꽃망울들과 진한 라일락향기가 기분 좋은 요즘

황사로 인해 조금 외출을 자제하게 되는날로

조금은 심술궂은 4월이 빠르게 지나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5월은 가정의 달인만큼 좀더 따스하고 포근한 봄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즘 신분당선의 오픈으로 광교로 판교로 막힘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서 보다 자주가는데,

신화푸드빌리지 판교점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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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푸드빌리지 건물 외관만 봐도 정말 크고 화려한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주변에 나무들과 문화재 같은 탑들까지 더해져 정말 고급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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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공간과 함께 석탑이 공조하는 곳 옆으로는

대형주차장이 있는데, 200여대로 주차까지 가능해서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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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앞에 놓여있는 메뉴판은 모두 3개인데,

신화푸드빌리지엔 천지연, 긴자, 우설화 3개의 신화푸드 매장을 만나볼 수 있어요.

들어갈 때 정하지 않고 오신 분들은 어딜 갈지, 참 고민되겠지만..

메뉴판을 밖에서 보고 들어갈 수 있으니까 참 편리하네요.




 

신화푸드빌리지 1층은 천지연, 2층엔 주차장,

3층엔 갈비, 한정식찬을 맛볼 수 있는 우설화와 긴자가 함께 자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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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도 단독건물이라 깔끔하면서도,

음이온에 항균, 공기정화까지 되는 엘리베이터더라구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왼쪽으로 가면 우설화,

저 멀리 보이는 오른쪽으로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긴자가 있어요.^^

중간엔 야외공간처럼 만들어져 있는데,

그 안으로는 블루가든 카페도 있더라구요.

중앙의 야외공간을 따라 이어지는 좌석들은 380석이나 된다고 하는데..

현대적인 공간과 전통이 공존하는 공간이 인상적잉요.

양쪽 모두 창가를 바라보며 앉을 수 있으면서도

높은 칸막이로 식사하는 손님들을 프라이빗을 지켜주는 배려가 특히 맘에 들어요.^^



 

안쪽으로 이어지는 룸도 현대적인 공간과
전통문양의 문과 세련된 현대기와로 된 룸이 어색하지 않고 참 조화스럽네요.

손님의 연령대와 모임이나 행사 성격, 손님의 취향에 따라 예약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예약된 룸인데 참 아늑하고,

이제 1년 되어가서인지 테이블이며 의자며 참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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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도 마찬가지지만, 룸에서도창가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코너에 위치한 룸은 이렇게 양쪽이 창문으로 되어 있어서 방에 있어도 답답함이 없어요.

눈꽃처럼 부드러운 우설화는 점심정식부터 간단한 점심 식사에 반상,

 갈비한정식까지 다양한데..

주말에 즐길 수 있는 주말가족특선도 좋아보이네요.^^

우설화는 갈비맛집이라 갈비류가 많은데,

한우 투뿔 생등심에 꽃등심 등의 토종한우도 준비되어 있어요.

저녁이라 갈비 한정식 코스도

양념, 생갈비, 모듬갈비, 토종한우 한정식까지 가격대도 다양한데..

한정식이라 긴자의 사시미도 맛볼 수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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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드림 먹거리에 단품 식사류와

적당히 하면 좋을 술까지 주종도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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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갈비 한정식 코스로 눈꽃처럼 부드러운 우설화의

갈비 한정식 코스로 주문했어요.

눈꽃처럼 부드러운 갈비맛집 우설화의 생갈비를 즐기고 싶었으나,

 당일 정해진 양만 팔기에 손님이 많아 떨어졌다는 소리에 급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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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양념본갈비 한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갈비 한정식 코스의 시작은 샐러드와 잡채, 소고기 타다끼

정말 한정식이라 해도 좋을만큼 잘 나와요.

점심엔 호박죽이 나온다는데, 저녁엔 물김치가 나온다고 해요.

자작한 얼음에 아주 시원하고 단맛도 나는 물김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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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집 가면 제일 먼저 찾는 샐러드도

토마토, 파인애플 등의 과일에 연근칩을 더해져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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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소스가 2가지나? 되서 놀랐는데,

하나는 옥수수가 들어간 콘소스와 유자소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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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유자소스로 먼저 넣어주고,

그 위에 걸죽한 콘소스을 뿌려주면 되는데 두가지 소스의 절묘한 믹스가

달콤하면서도 씹는 맛 2가지의 만족감을 전해주네요.

저 하얀 건 두부인지 알았는데, 입안에 들어가자 마자 녹아버리는 치즈에

감탄사가 절로나오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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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타다끼는 겉에만 살짝 익혔는데,

레어느낌도 나면서 씹히는 소고기가 입맛 돋궈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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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도 주문과 함께 바로무친 듯,

말랑거리면서 탄력있는 당면과 고명오 함께 호로록~!

가끔 한정식 집 가서 미리 해놓은 당면 맛 없는데,

첫 접시 비워내고 잡채 리필하긴 처음일 정도로 입에 착착 감기네요. ㅎ

 

갈비 한정식 코스에 나오는 사시미는

같은 3층에 있는 긴자의 사시미라는데 요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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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연어, 농어에 육사시미까지~ 하나하나 맛을 봐야죠.


 

쫄깃한 감촉의 사시미도 좋았지만,

특히 눈꽃처럼 부드럽다는 육사시미 정말 우설화란 이름 그대로..

소고기에 꽃이 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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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 식감에 눈꽃처럼 부드러운 육사시미의 그 식감 제대로 느꼈는데요.

참기름장 살짝 찍어먹으면 와~! 정말 따로 시켜먹고 싶을 만큼 감탄을 자아내는 맛이에요.

사시미가 끝나고 나면 이제 메인인 양념본갈비에 앞선

2차 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상추에 양파와 부추를 더한 야채만도 맛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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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김치 느낌의 오징어식혜, 갓피클, 새송이 양파 피클

반찬들도 아주 정갈하게 잘나와서

한정식이 메인인지 고기가 메인인지 살짝 혼동되기도 할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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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튀김 양념무침​

가지튀김 정말 좋아하는데, 거기에 양념까지 더해서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적당한 간에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

제 취향 저격하는 반찬 중에 하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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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게장도 야채들과 함께 나오는 것도 인상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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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와 양파, 당근, 고구마도 함께 나오는데,

중간중간 야채들과 먹어주니 식감가 함께 개운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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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인 설화 양념본갈비의 등장으로 완성된 테이블

고기가 더해진 갈비 한정식 코스라 정말 보기만 해도 든든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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