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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3일
2016년 신년이 된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4월하고도 11일이네요..
나이가 먹을수록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가는 세월 붙잡을수도 없고 하루하루 후회없이 알차게 보내는게 좋겠죠..
거두절미하고 오늘 소개할 통영집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숙소에서 잠을 자고 아침을 먹으로 들린집입니다..9시30분정도..
인터넷에서 평도 제법 괜찮고 숙소랑 가깝기도 하고 해서 들렸습니다..
응답하라 1997..1997년에 오픈한 통영집입니다..
위 볼락 아래 도다리 등등..
효능도 효능이지만 볼락은 참 맛있는 물고기입니다..
봄인게 도다리쑥국과 볼락구이가 덤으로 나오는 볼락 해물 뚝배기 정식 주문했습니다..
4명이 방문해서 2개 2개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맛도 괜찮고 가지수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먹을만한게 좀 있드라구요..
도다리쑥국도 나오고..
전 이런 거 좋아합니다..
멸치회무침도 나오고..
멸치회무침을 밥이랑 먹은게 맛나네요..
전날 통영시장에서 먹은 도다리쑥국이 더 맛은 있지만 이집도 맛있네요..
도다리쑥국이란게 원래 다 맛있는 거 같습니다..
국물맛이 끝네줘요~~
보듬보들 담백한 도다리살도 맛나고요..
해물뚝배기..
해물뚝배기 1인분당 볼락 한마리씩 주네요..
볼락 1마리 같고 혼자 먹을라믄 간에 기별도 안오죠..ㅋ 2마리씩이라도 주면 참 좋을텐데요..
해물뚝배기가 보기는 화려하지만 실상 먹을거는 별로 없드라구요..
국물맛은 좋드라구요..
도다리쑥국에 밥한그릇 해물뚝배기에 밥한그릇 아침부터 밥두그릇 먹었네요..^^
최고다 이정도까지는 아니여도 괜찮은 집이였습니다..^^
통영집
055-648-5886
경남 통영시 동충4길 46 1층
통영시 항남동 139-20
도다리쑥국: 15,000
볼락해물뚝배기정식(볼락구이+해물뚝배기) 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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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하늬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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