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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퀘어 영화본후 차타고 송추 유명한 40년전통 짜장면집 가다 오전시간 팜스퀘어(은평구 대조동)서 영화를 보고 산책을 하기로 약속했다...
10시 40분에 시작하는영화를 보고나니 딱 1시가 되었다.
차로 움직이고자 하는데, 주차가 될만한 음식점을 찾으러 고고씽~~~ 그런데 갑자기 배가 고프면서 몸에서 기름기를 필요로 하는 신호를 준 것이다. 팜스퀘어 (불광역) 에서 차로 떠나면 구파발쪽으로 10분정도 그리고 진관사쪽 방향으로 차를 돌려서 주욱 일영장흥쪽으로 가는 길이 있다. 차도 많지 않고 드라이브 코스로는 제격이다. (이길로 꼭 가시길 바랍니다) 음식을 먹는것도 상대방과 같이 기분좋게 먹는 음식이 맛집이다. 그래서 데이트코스팁을 소개한다면 이렇다. . 따스한 봄날 중 가장 햇살이 깨끗하고 파릇한 시간대는 오전 11-1시 정도라 한다. 오후 3시가 넘어가면 햇살이 화끈할수 있다. 오후2시면 정말 식사 맛있게 할만한 생리적인 시간대가 아닌가 싶다. (주저리주저리~~~~~) 사실 먹거리는 추억이 아닌가 싶다. 어릴적 가나초콜릿 200원 할때, 엄마 손잡고 따라다닌 곳이라서 특히 기억에 남는다. 아득한 기억이었는데... 아는분이 저기 아주 유명한 짜장면집이라고 하던 기억이 난다. 인터넷에서는 너무 맛집이 많아 묻히곤 했는데.. 이 근처에서 오랫동안 사업하던 업체대표가 그렇게 이야기하니 더욱 신뢰가 가는듯 하다. 과거에는 이름을 몰랐는데, 이름은 진흥관이다.. 다소 어렵고 생소한 이름이랄까? 가는길과 사진으로 안내해 보고자 합니다. 
진흥관 외부 ... 멀리 오봉이 보인다.. 
가격과 메뉴.... 우린 그래두 익숙한 짜장과 짬뽕을 먹었다... 나중에 삼선해물짱뽐 먹고싶네... 탕수육두~~ 실내 대체로 깔끔, 도자기 그릇같은곳에 담겨져 나와서 나름 좋았습니다. 맛이 대체로 좋고 깔끔... 무엇보다 전반적으로 위생적이 느낌~~! 입니다. 40년이 되었다는건 정말 대단한 시간이지요... 시간과 추억을 같이 먹어보았답니다. 그리고 식사 후 인근에 휘바라는 카페도 유명하다 하는데.. 거기까지 갈 시간은 되지 못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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