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룰루~♪

바쁜 회사인 요즘이지만 오래간만에

청담쪽에 볼일도 있고,

구경이나 좀 갈까싶어 나갔다가

예전에 내가 증말 사랑하던 도넛가게를 다녀왔다.

" 도넛플랜트뉴욕시티 " - 청담스타점

 회사 근처에도 지점이 제법

있는것 같았는데 이번엔 특별히 이쪽!

약도부터 보실까?

음...

사실 버스말곤 이쪽 근처는 대중교통이

그다지 없는 편이다. 그리고 구지 버스타고

올만한 곳이 아니기도 하지;;

명품샵이 즐비하긴 한데,

특히나 도넛플랜트가 있던 곳은

한류거리라 하나? 연예인 기획사들이

대거 모여있는 거리이기도 하다.

걸어다니다보면 연예인들 심심찮게 보이니

연예인 구경와도 괜찮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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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자리잡은 여기가 바로

" 도넛플랜트 뉴욕시티 "!!!

 
 에헷-

가게 귀엽지?

요건 나올때 찍은거고 처음 도착했을때

찍으려고하니 바로 앞 길에

차가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도저히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퇴근시간때쯤엔 항상 그렇게

밀리는 곳인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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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아웃은 도넛플랜트의 고정 

인기메뉴 중에 한가지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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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이 작긴하지만 주인의

아기자기함이 엿보인다고 해야할까?

오히려 이렇게 작은 매장이

좋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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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한 인테리어라 맘에 드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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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 I ♡ NY "

을 빼먹으면 안되겠지.ㅋㅋㅋ

여기저기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인테리어라고나 할끄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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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킹아서 밀가루,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빈,

브라질산 유기농 설탕,

프랑스산 발로나 초콜릿

요것이 바로 도넛플랜트뉴욕시티의

특별한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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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밖에서 먹고자하면 이런것을

하나하나 따질수가 없는 부분들인데

판매하는 쪽에서 이렇게

꼼꼼히 따져서 챙겨준다면

믿고 먹을 수 있어서 소비자가

편리해지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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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앙~

이제 도넛구매를 좀 해보실까?

 ㅋㅋ 작은 매장에 걸맞는 

작은 계산대가

참 귀엽구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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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 바로 아래에는

요렇게 "기프트박스"가 있으니

세트로 구매해가면 좋을듯 하고낭-ㅎㅎ

사실 선물용으로 사가는 사람들은

결정장애가 올수 있으니 요런걸로

아예 선택하는게 나을수도 있으임.ㅋㅋ

(게다가 할인도 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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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아-

[음료 메뉴판]을 한번 보실까?

 생각보다 아주 다양했다.

예전이고 지금이고,

도넛가게에 오면 아메리카노 or 탄산수를

주로 마시는 편이라서 크게

인식을 못하고 있었는데,

아주 다양했구나?

근데도 난 아메리카노로 택.

도넛엔 역시 블랙이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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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고르자!!!

도넛이다 도넛!!!꺅!!

 하악♡

평소엔 도넛 잘 안먹는데

내가 도넛플랜트의 도넛은

그르~~케 좋아한다능-ㅋㅋ

(그래봐야 한번에 한개이상은 못먹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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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랑 가격도 봐야하니깐

한장한장 자세히 찍어보았뜸.

왜?

나도 다음에 또 갈꺼라

저장해놓고 싶으니깐.ㅋㅋ

제일 인기있는 블랙아웃과

예전에 많이 먹었던 마스카포네를

고를까하다가 오늘은 좀 특이한 아이들을

골라보기로 했다.

집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다른것은 포장하고, 딱 한개만

나의 저녁으로 즐기기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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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자리를 맡아놓고 내부를

쭉 살펴보니 요런 모습이더군.

편안한 분위기랄까?

근데 이거 초반에 찍어놓길

왠 연예인 팬들이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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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든 저렇든 난 할일이 있어서

어서 자리잡고 앉았다.

옷!

금새 나온 나의 커피와 도넛!

그러고보니 내가 저녁으로 선택한 것은

도넛은 아니로군.ㅋㅋㅋ

설명은 아래에 하도록 하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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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카노 ] ( \3,500 )

최상급 탄자니아 AA원두로 만들었다는

그 아메리카노!!!흐흐흐-

역시 속을 쓸어내리는

쓴 맛이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다.

빵 종류(케이크라던지)와

함께라면 최고의 조합을 선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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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크림스콘 ] ( \3,200 )

꺅!!!

스콘이다 스콘!

 

스콘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는데,

가운데가 한번 갈려져서

뭔가를 더 넣은것 같아서

직감적으로 요건 내 스��이다!싶었다.

그래서 마지막 한개 남은걸

내가 택했지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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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반으로 갈라보니 더 멋져!

원래 알던 스콘보다 더 촉촉하고,

진한 맛이 느껴지는 크림이 들어있어서

느낌이 아주 좋았다.

건포도도 ����-

크랜베리면 더더 좋았겠지만 말야.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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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머지 3개는 포장!

가로로 긴 상자라니 센스넘치지 않음?

예전부터 이 케이스였기 때문에

나는 생소하지 않지만

도넛플랜트뉴욕시티라는 브랜드가

생소하다면 얘도 처음 보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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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고급지지?

옆면에는 배송주문을 할 수 있는

도넛플랜트의 온라인 쇼핑몰 주소가 적혀있더라.

사실 예전 도넛플랜트가 처음 한국에

상륙했을때만 해도 상당히 인기가 좋아

매장이 눈에 띄게 늘어났었는데

요즘은 내가 자주 갔던 명동점과 일산점이

없어져서 매우 슬퍼하던 참이었더랬다.

이젠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된다능!

물론 직접 눈으로 보면서

먹고싶은것 골라가며 맛보는 것이랑은

좀 차이가 날 수는 있을거다.

기회가 될때 매장을 이용해보고

맘에 드는 것을 온라인에서

주문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듯 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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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맛나보이는 도넛이 ��!

일반적으로 나오는 공장도넛보다

크기가 좀 작은 편이지만

워낙 속과 겉이 알차게 채워져 있어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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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씩 소개해 볼까? 

[ 아몬드 바닐라 ] ( \2,400 )

아몬드가 콕콕!

바닐라 글레이즈로 코팅된 도넛!

설명만 들어보면 되게 달것 같지?

집에 가져가서 바로 잘라서 한입 먹었는데

즌혀 달지않다.ㅎㅎㅎ

코팅된 겉면은 아무래도 좀 단 편인데

속이 안달기 때문에 당도는 딱 맞춰진 편이고,

재료가 정확히 무어라고 만든사람이 아니기에

내가 설명은 못하겠지만

뒷맛이 사람 뒷골 땡기게 하는 그런

단맛이 아니라서 나는 참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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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넛버터&바나나 ] ( \2,400 )

요게 조금 더 달긴하다.

그치만 땅콩향 고소하게 올라오며

달달한 맛은 여자라면 거부할 수 없을게야ㅜㅜ

이건 쬐금 맛만보고 다 넘겼다능ㅜ

으헝 진짜 맛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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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카포네 치즈 ] ( \2,900 )

마스카포네S대신에 고른 마스카포네치즈.ㅋㅋ

아무튼 마스카포네는 포기를 못함.ㅋㅋㅋ

이거 맛있는건 뭐 당연한거 아님??

가족들 줄꺼라고 사와놓고

숨겨놓고 내가 다 먹었다.ㅋㅋ

머 세상 다 이렇게 사는거 아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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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우찌되었든 간에.

커피에 스콘을 조용히 즐기며

놋북도 타닥타닥 두들겨가며

이제 좀 조용해진 창밖을 구경했다.

 

 근데 여기선 잘 보이지 않지만

오른편에 JYP엔터테인먼트가 있어서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었다.

카페에서 조용히 즐길댄 몰랐는데

나중에 나갔다가 깜놀했다능;;;

여기 분위기 원래 그런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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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랬던 저랬던.

난 청담동 찾았다가 제대로 만든

뉴욕 도넛을 맛봤다는 그런 이야기~♪

음하하하하!

회사에서 가까운 도넛플랜트를 알아냈으니

이제 자주 맛볼수 있는겝니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