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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역카페/[백설공주]_다양한 디저트의 향연! 이대디저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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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설공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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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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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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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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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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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요즘에는 맛집도 많아서 이대쪽을 자주 나가는데 여름에 빙수 한번 맛보고는 반해서 그동안 몇번 찾았던 카페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어딘고하니?
" 백설공주 " - 이대점
한 줄로도 설명할 수 있을정도로 찾기는 음청 쉽지만 언제나와 같이 약도부터-ㅋㅋ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7. 2층 ( 대현동 40-4 월성빌딩 2층) 전화번호 : 02-363-1500 영업시간 : 11:00 ~ 24:00 |
이대역 2번출구에서 몇걸음만 걸으면 바로 모서리쪽 건물이 있을텐데 그 건물 2층이다. 내 기억이 맞다면 지지난해였나? 그때까지는 피자헛이었던것 같다. ************ 쫘란~ 1층에 아트박스가 있는 바로 이 건물이다! 
바로 위에 보이징? ************ 으헷- 나처럼 한글로 써져있을꺼라 생각한 사람들 좀 있을것 같음. 
안타깝지만 영어임.ㅋㅋㅋ
하지만 그냥 이름 풀어놓은 영문이다. 스노우화이트 아뉨- ************ 이미 자주 왔던데라 걍 올라가려는데 오잉? 시즌메뉴라? 
딸기 좋아하는데 되게 땡긴다잉-
************ 올라가는 길에도 이렇게 믓지게 꾸며져 있다. 
좀 낡은 건물이라 올라가는 길에는
그닥 기대안했는데 제법 꾸며져있어 처음엔 놀랐던것 같다.
지금은 이미 알고있으니 머-ㅋㅋ ************ 중간층에 붙어있는 "백설공주"간판.ㅋㅋ 
난 사실 디저트가 많은
일반카페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월드 디저트 카페였군?
어쩐지... 디저트 종류가 어마무시하더라니.ㅋㅋ ************ 쫘란~! 가게 내부는 꽤 넓은 편이었고, 테이블이 많으면서도 널찍널찍해서 많은 손님이 와도 문제없겠더라. 
내가 간건 토요일이었는데,
중국인 관광객들이 다 차지하고 앉아있더군.
책자에 맛있는 디저트카페라고 소개라도 되어있는걸까? ************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서 좋드랑ㅎ 
지난번에 왔을때는(더울때)
빙수관련한 광고판이 있었는데 지금은 케이크가 많더라.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음. ************ 계산대 앞에 메뉴판이 놓여져 있었는데 정말 책자수준.ㅋㅋ 메뉴가 워낙 많아 고르는데 고심 많이 했다.
메뉴자체에 자주 업데이트가 이뤄져서 페이스북에 자주 올린다고 하더군. 주소 알아놓고 자주 들러봐야할듯-ㅋㅋ ************ 실은 파르페와 커피 한잔씩 주문을 했는데.... 다 주문하고나니 케이크들이 음청 맛있어보이잖오ㅜ 
각종 조각케이크와 롤케이크까지
내가 좋아하는 케이크 들이 가득!
나 진짜 한참 서서 고민했다능; ************ 케이크 메뉴판도 있었는데, 쇼케이스에 없는 케이크들이네?
그래서 물어봤더니 따로 보관되어 있어서 다 주문이 가능하다고! 
아항~
너무 종류가 많아서 다 못놔뒀구나.ㅋㅋ
그래서 케이크 중에서는 "깔루아 프리티"라는 이름만큼 프리티프리티하게 생긴 케이크도 주문했다. ************ 그리고 요거!!!!!!!!!!!!!
메뉴판의 사진만 보고는
주문할까말까 고민했는데, 요걸 보곤 바로 주문해버렸다;
생각해보니 요 구운옥수수 먹어본적이 없는 것 같아서 말이쥐-ㅋㅋ ************ 주문을 마치고는 이대의 활기찬 풍경을 구경했다. 
예전의 이대보다는 훨씬 한산한 모습이었지만 요즘 이렇지 않은데가 몇이나 있으랴..
무튼 기분좋게 바깥구경했다.
바로 밖에는 예스APM인가? 그 쇼핑몰이 자리잡고 있다.
아참.듣고보니 "백설공주"는 프랜차이즈라고 알고있었는데 물어보니 이대점은 이대점만의 특색있는 메뉴들을 다룬다고 하더라.
프랜차이즈라고 해서 다 같은 메뉴만 하는 것은 아닌가보다.
카페의 특성상 그럴수 있겠다 싶더군.
************ 이런저런 수다떨고 있으니 먼저 디저트 출연!!!! 
꺅!! 비쥬얼이 눈길을 확 사로잡는구먼-!ㅋㅋ ************
[ 깔루아 프리티 ] ( \6,000 )
" 커피를 가득담은 크림치즈와 베이비슈 안에서 터지는 커스타드 크림의 절묘한 맛 "
멋진 수식어 만큼이나 모습도 절묘하게 멋지구나.ㅋㅋㅋ ************ 위에 거꾸로 콕콕 박혀있는 것은 베이비슈-다. 
아항항-
이쁘다 이뽕!
케이크는 많이 먹질 못하는 편인데 항상 비쥬얼에 반하는것 같다능.ㅋㅋ ************ 슈에는 커스터드크림이 가득! 
달콤부드러워서 짱맛!
************ 케이크가 냉동 보관되어 있던 것이었는지 시원하게 즐길수 있어서 좋았다. 
왜 그. 냉동치즈케이크 먹는 느낌이랄까?ㅋ
원래 치즈케이크는 냉동보관을 하는것을 알고 있었지.ㅎㅎ ************ 꺅!!! 이거이거! 비쥬얼 깡패!
[ 마약옥수수 ] ( \4,000 )
" 치즈가루와 칠리시즈닝으로 맛을 낸 구운 옥수수 "
헐... 이 미친 비쥬얼을 어찌하면 좋으리오까ㅜ 코에 치즈향이 솔솔~ 덩달아 침샘폭발.ㅋㅋ (라임쩌네) ************ 끼약! 걍 뭐 치즈가루를 폭탄마냥 투하했다고 봐도 무방! 
으허헝ㅜㅜ
마약옥수수가 이런 맛이었또?
나 이거 또 먹으러 올랭-ㅋㅋ
원래는 옥수수를 칼로 세로로 잘라내듯 잘라서 먹는게 정석인데 입술에 치즈가루 뫅 묻혀가며 먹는것도 제법 재미지고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ㅋㅋ
그래서 이대로 한개씩 들고 하모니카 좀 불어주었지.우훗- ************ 마약옥수수 폭풍흡입하고 있으니 곧이어 주문했던 파르페와 커피가 나왔다! 
어머어머- 파르페 완전 맘에 든다잉-ㅋㅋ ************
일단 커피부터-
[ 바닐라라떼 ] ( \4,500 )
내가 주문한 것은 아닌데, 보드라운 커피라서 아주 맛있더라.
물론 내 취향대로라면 바닐라라떼보단 그냥 카페라떼나 아메리카노로 주문했을 듯.ㅋㅋ
다 떠나서 100% 천연 동티모르 원두를 사용한다는 설명에 믿고 주문한것이었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
원두가 커피맛에 이토록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이었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닫는 순간! ************ 캬~ 걍 뭐 보기만 해도 부들부들.ㅋ 
가끔은 요 위에 떠있는 우유거품만 먹고싶기도 하다.ㅋㅋ ************ 끼약!!! 파르페다 파르페!!!
실은 나 얼마전에 '응답하라1988'에서 또오치경양식에서 덕선이가 먹던 파르페가 생각나서 주문했던 거다.ㅋㅋ
[ 딸기파르페 ] ( \7,000 )
  실은 요 파르페를 만드는게 좀 오래걸린다 해서 디저트를 먼저 먹었던건데 기다리는 동안엔 투덜댔지만 나오는 순간 둘다 입이 떡~!하니 벌어졌었다.ㅋㅋㅋ
냉동딸기 몇개 얹을 줄 알았는데 완전 내 착각이어쒀!!!
생딸기를 이다지도 많이 쓰는 딸기파르페라니....상상이나 해봤나?
************ 생크림과 딸기 아래에는 딸기아이스크림, 딸기과육, 치즈케이크가 들어있었다.(너무 멋져ㅜㅜ) 
중간중간 딸기맛이 혹여라도 안날까봐
참 구석구석 딸기를 많이도 넣어놨다.ㅋㅋ (맘에 든단 얘기)
그리고 더 아래쪽에는 요거트+씨리얼 까지!!!
센스쩔엉-ㅋㅋ ************ 아참.그리고 함께 나왔던 떠먹는 스푼도 재밌더라.ㅋㅋ 
스푼 꼭지가 '칵테일 모양'이네?ㅋㅋ
************ 좌아- 일단 시식하려면 딸기부터 하는게 예의겠쥬?ㅋㅋㅋ 
그리고 안쪽에 그득한 딸기아이스크림과
생크림을 보고도 놀라지 않은척 뫅 퍼먹는게 포인트임.ㅋㅋㅋㅋ
조각케이크와 마약옥수수, 딸기파르페, 바닐라라떼까지 마시고나니 이건 뭐 배가 터질지경-ㅋㅋㅋ
밥을 좀 늦게 먹고와서 더 그랬겠지? ************ 아직 먹어보지 못한게 많아서 다음에 또 와서 다른 메뉴 도전해봐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고민하다 일단 한개는
지금 가져가는걸로-ㅋㅋㅋㅋㅋ
포장용기도 너무 귀여브당! ************ 집에 친구가 와서 커피 한잔하기로 했는데 백설공주에서 포장해왔던 롤케이크를 접시에 담아 가져왔다.ㅎㅎ 
에헷- 뭔가 뿌듯하구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제...먹잣!
[ 카라멜롤 ] ( \5,300 )
햐~~ 너무너무 이쁘닷!!!
사실 색도 그렇고 향도 커피향이 살짝 나서 친구도 커피롤이냐고 물었었다. 나도 그렇게 느낌; ************ 헌데!! 맛은 확실히 캬라멜롤-ㅋㅋ
의심할 필요 없겠는디요?ㅋㅋ 
안의 크림이 향기롭고 부들부들 매끄러운 크림의 역할을 충분히 했고, 겉에 빵은 보통의 롤케이크보다 조금 쎈편이었다.
아마도 그렇게해야 이렇게 크림을 예쁘게 담고있는 수 있는가보다.ㅋㅋ
순식간에 클리어!!
************ 요즘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따뜻한 커피나 맛있는 조각케이크 즐기러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게 되는데, 여기 "백설공주 이대점"도 상당히 맘에 드는 곳이 되었다.
원래는 다양한 빙수가 맘에 들어 꽤 자주 찾던 곳인데, 완전 맘에 드는 메뉴를 발견해서 (파르페, 마약옥수수ㅋㅋ) 앞으로 자주 가게 될것 같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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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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