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한정식 돌잔치장소

송림한정식

지인과 오랜만에 콧바람 좀 쐬러 서울 외곽으로 나갔다가

미사리 하정식 송림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왔다.

전통한정식 코스요리 전문점인 송림한정식은

육해공을 아우르는 코스 요리가 깔끔하게 나오고

멋진 폭포와 푸른 소나무가 있는 예쁜 야외 정원이 있는 한옥집으로 되어 있어

돌잔치 장소나 칠순잔치 장소등 귀한 손님을 모시기 딱 좋은 곳이다.

미사리 한정식 송림 메뉴판

미사리한정식 송림에는 잔치상차림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식사금액 30만원 이상이면 무료로 대여 가능하여

돌잔치 칠순잔치 팔순잔치등 모임 장소로 예약할때 미리 요청하면 된다.

또한 생일 모임 장소로 예약하면 미역국도 준비해준다는 점

우리가 주문한 국화정식은 나박김치 적채샐러드 탕평채 약선해파리냉채와 부드러운 호박죽으로 시작한다.

100% 천연재료만을 사용하여 몸을 보양하는 약선요리 코스라 제대로 대접 받고 가는 느낌이다.

15가지 요리와 한방 약밥 돌솥밥에 보양 후식까지

정갈한 상차림으로 나오는 미사리 한정식의 국화정식

즐겨보자!

잡채 삼색전 쭈꾸미볶음 닭마늘구이 코다리찜 표고탕수육

잔치상에 빠지면 섭섭한 잡채는 간이 잘 맞고 면발이 탱글한게 아주 맛있다.

근래 먹었던 잡채 중 최고이고

정갈한 삼색전은 참 예쁘게도 지져 귀한 자리에 내놓기 손색 없을 정도

표고탕수육과 닭마늘구이는 송림 한정식에서 처음 먹어보는 메뉴인데

어른도 좋아하고 아이들은 더 좋아할 입에 맞는

창의성에 미각에 미색까지 두루 갖춘 요리라고 할 수 있다.

버섯들깨탕

들깨가 듬뿍 들어서 들깨탕이 아주 진하여

고소한 냄새에 반해서 추가하고 싶은 걸 꾹 참았다.

전복구이

싱싱한 전복을 버터에 구워내어

고소하면서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려서 더 고급스런 음식으로 변신하였다.

송림 한정식 사장님의 센스가 묻어나는 플레이팅도 마음에 들고

많이 무겁지 않고 심플한 접시가 정갈한 한정식과 아주 잘 어울린다.

언양불고기 대하구이 고등어구이

언양에서 먹는 언양불고기만큼 맛있는 송림한정식의 언양불고기

이미 원조를 따라 잡은 듯

고소한 버터와 치즈가 어우러진 통실한 새우의 식감도 좋고

음식은 눈으로 먼저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송림한정식의 음식은 자연 본연의 색을 품고 있는 자연 밥상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잡채 참 좋아라한다.

송림한정식의 잡채 맛있어서 한번 더 추가해서 먹었다.

한방대추찰밥 돌솥밥

돌솥밥에 밥을 지어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 찰져서 참 맛있다.

누룽지탕을 좋아해서 돌솥밥의 밥은 절반만 푸고 나머지는 누룽지탕으로 만들어 먹는데

밥이 맛있는만큼 누룽지도 참 맛나다.

구수한 된장찌개

내가 좋아하는 두부도 많이 들고 간도 맞고 맛있다.

식사용 반찬으로 나온 깔끔하게 무쳐 나온 나물 반찬 포함하여 8찬

참 손맛이 좋다.

송림한정식은 간이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딱 맞다.

간이 맞으니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고 담백해서 정성들인 집밥을 먹는 느낌이다.

엄지척!

후식은 보양대추인삼말이와 식혜

얼핏 보면 거북선을 닮아서 대추와 인삼이 들어가 맛도 좋고 몸에도 좋고

식사를 마친 후 간단하게 커피를 마시며 담소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분위기 좋고 음식도 깔끔해서 돌잔치장소 칠순잔치장소 생일모임장소로 좋은 미사리 한정식은

근처에 미사리 팔당댐 남한산성 등 서울 근교 나들이 코스가 많아서 식사 후 둘러봐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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