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역맛집 - 겨울비 내리던날 맛있게 먹었던 유두동동태탕동태찜

용두동동태탕동태찜

업종:일반한식

상권:용두역

2016.03.23

		맛 서비스 분위기 가격

		할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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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역에서 가장 맛집이 있다고 했는데 드디어 오늘 그 유명한 용두동동태탕동태찜
집으로 겨울비 내리던 날 이사를 하고 있는 미령동생과 함께 먹으러 갔다.
비가 내려서 밖에서 간판은 담지 못했다.
겨울에 이사를 하느라고 많은 수고가 따르는 시간들을 보면 이사라는게
정말 힘든 일이다.

하지만 여러가지 인연들이 잘 맞아서 빈집을 구했다고 한다.
미령이와 한참동안 전화 통화를 하다가 점심이나 같이 먹자고 했다.
버스를 타고 가서 내려보니 청량리 전역에서 내렸는데 앞으로 보이는
내의점을 들어가서 내의 하나를 샀다.
나이를 먹으니 이젠 내의가 있어야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
워낙 추위를 타서 내의는 겨울옷 중에서 특히 감기예방을 위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TV선반을 사서 차를 타고 새로 이사하는 집으로 갔다.
씩씩한 미령이의 긍정적인 사고가 이사집도 빨리 구하고 싸게도 구했다 생각한다.
오늘이 이사닐이라고 하는데 용두동 새집에 이사를 해서 대박이 나기를 기원한다.
이사집을 보고 사는집에 들렸다가 용두동동태탕.동태찜 집으로 들어갔다.
용두역에서 가깝고 홈플러스와 동대문구청이 바로 옆에 있다.
처음에 들어갈때도 늦은 점심시간이지만 한테이블이 있다.
미령이 강추하는 맛집이라서 그 맛이 얼마나 좋을까?
많이 궁금했는데 사진을 담고 있으니 주인장께서 왜 찍느냐고 묻는다.
맛있으면 맛집으로 내드릴려구요?
겨울비가 내려서 동태탕으로 시키고 이슬이도 함께 시켰다.
미령이 저녁을 먹는다고 포장도 함께 시키면서 미나리 많이 넣어주세요 한다.
용두동동태탕으로 오늘은 먹었지만 다음에는 동태찜도 먹어보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명태가 사라져서 작년에 고성에서 명태 치어를 바다에 놓아주었다.
명태가 다시 우리나라 동해에서 다시 많이 잡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
동태탕 맛집으로 용두동동태탕동태찜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