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초당 옛날 순두부를 먹고 싶다면 우근 김 정 희 그동안 강릉에 가면 옛날 순두부와 모두부를 먹고 싶었다. 아침 해장으로 초당할머니순두부를 찾았다. 11시에 강릉항 스타호 배낚시를 해야하는데 술꾼들은 처음처럼을 시키고 모두부와 함께 위하여를 했다. 어린시절 창평 유천리 고향에서는 겨울이 되면 한집이 두부를 만들었다. 두부만드는날 가서 바로 나온 두부를 참기름장에 먹으면 얼마나 맛있었는지 꿀맛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입맛은 평생 맛있는걸 그리워하고 있다. 모두부와 순두부가 김이 모락모락 피우며 하얗게 나온다. 겨울 눈과 닮아 있는 색깔 흰색은 어쩌면 우리의 마음색인지 모른다. 아니 양심 색깔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나라를 백의민족이라고 하는 건 어쩌면 희색을 입어서도 그렇겠지만 양심과 마음색깔이라 말하고 싶다. 외할머니를 떠올리고 겨울 풍경에 하나 두부를 보면서 강릉은 두부의 고장으로 초당할머니순두부는 강릉여행에서 빠지지 않았으면 한다. 초당두부가 변하여 강릉 사람들 모두 짬뽕두부를 추천하는데 옛날 맛을 그대로 드시고 싶다면 초당할머니순두부 강추!!!!!
어제 저녁의 술자리가 길어져서 아침에 늦게 만나서 초당순두부집으로 가서 모두부와 함께 해장술을 시작한다. 개인적으로 오늘은 배낚시를 해서 안된다.
초당할머니순두부 전경을 담아본다. 미식가라면 강릉에 와서 초당할머니 순두부를 꼭 먹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퓨전요리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다음에 온다해도 나는 강릉여행을 오면 초당할머니순두부에서 먹으리라.
초당할머니순두부집 간판이 소나무에 가려서 잘 담아지지 않았다.
초당할머니 메뉴를 담아 본다. 얼큰째복순두부는 많이 맵다. 매운걸 좋아하는 매니아들은 아주 좋을거 같다.
한국전통음식보존협회에서 식도락가의 별미여행으로 향토미각순례맛집이다. 초당두부맛을 전통으로 그대로 살리고 있는 맛집 미식가라면 누구나 다 이 맛을 음미해야 한다.
작은방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서 더 정겨웠다. 우리 일행이 들어간 방에 걸려져 있는 차림표를 담아본다. 차림표만 보아도 맛집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소주가 \3,000원이라서 착한맛집이다. 다음에 오면 메밀동동주도 한번 먹어 보아야겠다.
김이 모락모락 화롯불처럼 피어오른다. 모두부는 두부 한모를 크게 잘라서 나온다.
전체 상차림을 담아본다. 순두부와 밥이 같이 흰색이다.
우리나라 여행의 단면을 보고 있다. 주당들 해장술로 오늘을 열고 있다.
모두부에 처음처럼으로 시작해 본다.
강릉초당순두부와 창평이 다른게 하나있다. 양년장 맛이 다르다. 창평은 참기름을 듬뿍 넣어서 양념장을 만드는데 강릉은 들기름이 들어가 있다.
양념장도 아주 조금 나온다. 하지만 이런 강릉에서 순두부를 먹고 싶다하면 전부 짬뽕순두부만 먹으러 다녔다.
콩비지도 나온다. 생각해 보니 콩비지도 먹어본지 오래다.
밥에 먹으라고 된장찌개도 나온다.
순두부에 양념장을 넣어서 담아본다. 순두부와 아주 잘 어울리는 색감이다.
강릉 초당순두부 옛날 맛을 느껴본다. 퓨전맛이 아닌 순수 우리의 향토맛이다. 이런 맛을 느낄 줄 알아야 한다.
김치를 담아본다.
순두부에 김치와 양념장 대파를 위에 올려본다. 이건 무슨 맛이날까?
순두부에 양념장을 올려서 담아본다. 옛날 전라도에서 많이 즐겼던 바로 그 맛이다.
모두부에 양념장을 듬뿍 올려본다. 강릉여행 대학시절 말고 블로그를 하면서 초당할머니순두부를 그렇게 찾았는데 2015년 12월29일 아침으로 해장으로 시간에 쫒겨서 그냥 나와야 해서 많이 많이 아쉬웠다.
초당할머니순두부 대표 : 김영환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307 - 4 전화 : 033 - 652 - 2058 팩스 : 033 - 651 - 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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