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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맛집/무학숯불돼지갈비/현지인단골맛집/구강릉역맛집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밤8시 차로 강릉으로 향했다. 평창에서 택시를 타고 강릉까지 오는 평창 전기성대표님과 육과장이 내일 강릉항 배낚시가 예약이 되어 있다. 박영서선장은 춘천에서 오는데 전화 목소리가 취한거 같아 오색추어탕 김상호사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고기를 잡으러 가야 하는데 나때문에 발이 묶여서 2차로 무학숯불돼지갈비로 향했는데 오랫만에 먹은 양꼬치에 배가 불러서 도저히 들어가지 않지만 안주는 시켜야 해서 돼지갈비를 시키고 그동안 회포를 풀었다. 친구란 어쩌면 이럴때 꼭 필요하는거 같다. 올해는 다시 강릉에서 같이 할 수 있었으면 한다. 강릉항에서 내일 배낚시를 해야해서 오늘은 술을 자제했으면 하는데 술꾼들 자제가 되겠는가! 평창에서 택시를 타고 날라왔으니 참 멋진 날이고 내내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였다. 오색추어탕 김상호사장님의 단골집이다. 강릉에서 처음으로 가본다.
돼지갈비가 숯불에 익어가고 있다. 여기 돼지갈비를 보니 80년대 청량리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추억의 돼지길비다.
저녁이 되니 얼마나 추운지 무학돼지갈비 전경을 담는데 더 멀리 담지 못했다.
처음엔 무학연탄돼지갈비였나 보다. 무학숯불돼지갈비 차림표를 담아본다.
무학숯불돼지갈비 쉬는날을 담아 보았다. 한달에 2번 쉬기 때문에 담아본다.
작년 9월 가을 어느날 왔다간 강릉여행지 맛집이라고 싸인을 해 놓았다.
추억의 돼지갈비 얼마만에 먹는거야? 주인장의 손에 사진이 떨렸다.
양념돼지갈비는 타기 때문에 아주 잘 구워야만 한다. 
숯불에 양념돼지갈비가 너무 잘 익어가고 있다. 
배추와 상추가 싱싱하다. 
추운 겨울 숯불이 얼마나 따뜻한지 돼지갈비만 잘 익어간다. 
추억의 돼지갈비 그맛을 한번 더 느껴보고 싶다. 나에게는 달달한 대학시절 추억에 젖어 본다. 그때 같이 먹었던 형들은 어찌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돼지고기에 아주 잘맞는 대파절임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돼지고기에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마늘과 풋고추도 함께 나온다. 
추억의 돼지갈비를 싱싱한 상추와 함께 담아본다. 
무학숯불돼지갈비 주소 : 강원도 강릉시 교2동 149 - 6 전화 : 033 - 644 - 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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