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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맛집
평창김가네손만두국
정동진이 강릉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란 정동진 처음 가보는 녀자
살짝 부끄럽긴 하지만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정동진 해수욕장과 모래시계 공원
그리고 열차가 박물관이었던 정동진 시간 박물관
tv 속의 정동진을 비쳐주면 늘 보여주던 검은 열차라 아주 궁금했는데
세상의 모든 시계는 다 모아두었을 법한 각양각색의 특이한 시계가 많이 전시되어 있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정동진에서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지인의 오랜 단골인 평창 맛집 김가네손만두국에 갔다.
서울에 사시는 분이시지만 스키 타고 골프 치러 다니면서 근 10여년 단골이라고 하니
완전 기대가 된다.
평창맛집 김가네손만두국 메뉴판
기본반찬
손만두국
할머니 사장님과 며느리 후계자 두분이 직접 손으로 만두를 빚어 만든다는 하는데
모양은 일정하지는 않지만 만두가 튼실하고 속이 꽉 들어차있다.
만두가 너무 맛있어서 찐만두는 안 하시냐고 여쭤봤더니
두분이 손으로 빚어서 만두국에 들어가기도 벅차다고 하셔서 조금 아쉬웠다.
손만두국 한그릇에 6,000원 착한 가격에
국물도 깊은 맛이 나고 만두도 많이 들어가 있어 참 맛있다.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공기밥까지 주시니 저렴하게 맛있게 배불리 먹을 수 있다.
할머니 사장님이 건강하셔서 이 맛있는 손만두국을 오래 오래 먹고 싶어서
건강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나왔다.
봉평 김가네손만두국에서 지나가는 시내버스 시간표
시골에는 버스가 많지 않아 요런 시간표가 꼭 필요하다.
평창에 왔으니 평창이 낳은 소설가 이효석문학관은 들려봐야지
메밀꽃 필 무렵이면 참 아름답다는데 아쉽게도 한번도 보질 못 했다.
다음에는 꼭 맞춰서 가고 싶다.
시대를 앞서간 로맨티스트이며 문학가인 가산 이효석 선생
이효석 문학관과 이효석 생가등 넓고 볼거리가 많아서
반나절은 소요될 정도
살짝 높은 곳에 이효석문학관이 있어 언덕을 걸어 올라가야 하지만
올라가면 평지를 내려다 볼 수 있어 전경이 참 멋지다.
늦은 점심을 먹고 보광휘닉스파크가 올림픽 페스티벌을 관람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각계 인사들이 참가하여 축하하고 있는 중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2011 올림픽 유치 성공 당시의 열기를 기억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랜드마크 미디어타워 설치 기념으로
올림픽 페스티벌이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열렸다.
함께해요! 2018평창동계올림픽
평창보광휘닉스파크는 스키 타러도 많이 오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고 그전에 많은 행사와 국제 대회가 열리는 곳이라 올림픽 열기가 남다르다.
이 열기 그대로 2018년까지 쭉쭉 이어져가는 걸로
응답하라2018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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