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이어 광교 카페거리까지 신분당선 타고 라벤치로~

날씨도 화창하고, 이제 춥지만 않으면 되는데..

좀있음 추위도 물러가겠죠? ㅎ

신분당선이 광교까지 연장되면서,

강남쪽으로는 판교 아브뉴프랑에서 광교 아브뉴프랑까지

아주 빠르게 전철을 이용해 이동이 가능해서 넘 좋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신도시라 다 깔끔해서 더 좋은데요.

이날도 광교 중앙역에 내려 조금 떨어진 광교카페거리까지 걸어갔어요.^^

멀리 보이던 이편한 세상 아파트를 지나,

더 아래로 내려가면 이렇게 카페거리가 나와요.

이건 카페거리 뒷모습이라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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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거리 버스만 타고 가다가 전철타고 갔는데..

길도 어렵지 않고 갈만한데요.

오늘 찾은 곳은 광교카페거리의 라벤치

앞에 주차할 공간이 협소한 편이긴 한데 다 차버렸네요.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맘에 들고,

창가쪽으로 앉아서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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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손님들의 주말 점심

전, 딸 아이들과 함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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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부터 봄을 부르듯, 산뜻합니다.^^

 

메뉴를 보다보니, 이전에 잘 가던 원플레이트 음식이더라구요.

새우 필라프의 맛나보이는 비주얼 메뉴판에 눈이 콕~!!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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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인데도, 와인들도 있는데..

메뉴판 사진들이 정말 쨍~하게 정말 잘 나와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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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리는 동안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확인하고,

아이들을 위한 쿠키나 초콜렛 등의 몇가지 간식들도 준비되어 있는데..

무릎담요도 옆에 있네요.

이자카야에서나 볼 듯한 마네끼네코 고양이가 반갑다며 손을 흔드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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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기호에 맞을 딸기 요거트 프라페(4천냥)와 블루베리 에이드(4천냥)와

제 입맛에 딱인 생과일 자몽주스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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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봤으면 아주 시원했겠지만,

자잘한 얼음이 올려진 블루베리 에이드는 지금은 조금 추워 보이기도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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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지만, 뒷맛이 먹고 나면 아주 개운한 생과일 자몽에이드(6500원)도

생과일이라 입맛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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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드 목살 스테이크와 새우필라프

성연 여자 2-3분은 거뜬히 먹고도 남을 양도 푸짐한 원플레이트 음식이라서,

대부분의 가격들들 19600원대로 통일~!!

주문한 메뉴 외에 한 두가지 정도는 1인분정도의 메뉴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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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드 목살 스테이크 19600원

돼지고기 목살 말고도 치킨이나 소고기 중에 선택이 가능하지만,

원플레이트 음식에선 단연 그릴드 목살 스테이크라 고민없이 주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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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도 별도의 메뉴가 있지만,

스테이크만 시켜도 나오는 샐러듣 양이 남달라서 좋은데요.

달달한 소스에 치커리 외에 야채들, 시리얼까지 뿌려져 바삭하니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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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 스테이크 거의 아이들은 한조각씩은 클리어 하니까..

양이 딱 맞긴 하더라구요.

먹고 디저느는 같이 놓여진 귤과 토마토도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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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드 목살 스테이크만도 맛나지만,

달콤한 소스에 함께 먹는 목살 스테이크 정말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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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필라프 19600원

역시 필라프나 볶음밥엔 계란후라이가 필수라며~

양으로나 맛으로나 비주얼로도 아주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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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도 아주 통통하니 짭조름한 필라프와 함께 먹음 굿~!!인데..

우리집 아이들은 왜 맛난 새우를 싫어할까요?

(안먹어봐서 그런지 새우 맛을 모르는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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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드 목살 스테이크는 아이들에게 다 양보하고,

대신 새우는 아이들 눈치 않보고 아주 맛나고 푸짐하게 혼자 즐겼습니다. ㅎㅎㅎ

광교카페거리 잔체 스탬프 미션이라는 것도 있는데,

대표 맛집 스탬프 투어를 마추신 분들에게는

선착순 100명에게 10만원 이마트 상품권을 주더라구요.

다 가려면 꽤 비용도 들텐데, 참여하시는 분들 많으신지 모르겠지만..ㅎ

광교카페거리 자주 가시는 분들은 좋은 이벤트가 될것 같네요.^^

라벤치 주말 점심 원플레이트 음식에

푸짐하고 맛나기 즐기기 넘 좋은 곳이네요.^^

아이들과  신분당선 타고, 광교 카페거리 나들이 잘했는데,

버스보다 20여분은 단축되니 앞으로 종종 와야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