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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동 맛집 / 일산 디저트 맛집 로사벨라 지난 번에도 방문했었던 로사벨라 딸기철이 제대로니까 더 농익은 딸기타르트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서 다시금 방문을 했다 
내가 방문했던 때가 오픈하신지 얼마 안 되셨을 때인데 이미 어느 정도는 소문이 난 듯- 주문도 받는 이 곳 
매 주 화요일이 휴무여서 수요일에 방문했다 남은 디저트는 전량폐기이다 보니 수요일 같은 경우는 디저트가 나오는 시간이 늦다고- 
화려한 디저트 섹션!
저번에는 보지 못했던 슈 크림 혐오자라 슈는 기피하는데 흑임자 쿠키 슈라니..!!
 그 외에도 저번에 보지 못했던 New 신상 케이크들이 있었고 
탐나는 홀케이크들이 자기들 좀 데려가달라며 아우성
케이크도 좋지만 티푸드로도 좋은 쿠키도 대기조
티를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카페이다 게다가 매장에서 직접 디저트와 제품들을 만들어 내는 몇 안되는 일산 디저트 카페 
셰프님의 멋들어진 자격증을 보며 먹고 싶은 디저트들을 몇가지 포장해왔다
행여나 흔들릴까, 부서질까 내 온 몸 다 바쳐서 집까지 소중히 가져온 아가들
딸기 치즈타르트 (6,000원) + 생 블루베리 치즈타르트 (6,000원) + 흑임자 쿠키 슈 (2,000원) + 바닐라 쿠키 슈 (2,000원) 
폭신폭신 말차케이크 (4,800원) 
엄마를 위해 선물했던 블루베리 타르트 생 블루베리가 아낌없이 올려져 있다 블루베리는 눈에도 좋은 과일인데 시력 2.0 될 기세 ㄷㄷ 
이것은 지난 번에 먹어보았던 딸기치즈타르트! 역시 비주얼 훌륭함 
딸기의 신선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게다가 그 딸기향은 어찌나 강한지 
지난 번에 내가 아쉬워했던 부분 중에 타르트지가 너무 딱딱해서 위에와 분리가 잘 된다고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셨던 것 같다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정말 신선한 딸기 딸기철이기도 하지만 유난히 더 신선한 녀석들로 골라다가 타르트를 만드신 것 같음 
딸기 자체가 워낙 수분이 많기 때문에 타르트지를 푹신하게 만들면 시간이 지나고 난 후에 그 수분을 먹어버려서 타르트지가 눅눅해질 수 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으니 또 이해가 되고! (하지만 셰프님, 전 그 전에 다 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말차라는 이름에서 구미가 확 당긴 말차케이크 
뒷태는 매끈
아무래도 말차라는 재료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고- 생크림일까봐 무서웠던 저 크림들은 화이트 초콜릿과 결합해서 단 맛 상승 
무스 느낌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보다 더 쫀쫀한 느낌이어서 좋았다 은은한 말차향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케이크 
그리고 나에게는 모험과 도전이었던 슈!!!!!!!!!! 
그냥 크림형태로는 먹을 수가 없어서 냉동실에 꽝꽝 얼렸음 그리고 반을 갈랐는데 난 진짜..... 여기서 두번째 사랑을 만난 줄.. 
놀랍고도 놀라운 단면 그냥 흑임자 그 자체! 맛도 어찌나 진한 흑임자인지 정말 놀라운 꼬순내 자연별곡 흑임자 아이스크림을 제끼고 최애로 등극했음 진짜 꼬수운 슈!!!!!!!!
싸구려 크림이었다면 그것이 한 포크였던 한 입이었던 먹고 나서 탈이 났을텐데, 역시나 정직한 디저트 카페 맛도 정성도 실력도 참 감사한 곳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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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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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순간이첫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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