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 로데오거리 먹자골목에 위치한 백종원님 매장들은 잘 알고 있었는데 세상에 CGV 근처에 돌배기집이 있더라고요 

와웅~ 완전 반가운 마음에 한달음에 달려갔다 왔다는ㅋㅋㅋ 10월에 오픈한 매장이라 완전 깔끔하고 매장도 넓고

직원분, 사장님 할 거 없이 다들 엄청 친절하신데다 무엇보다 차돌박이가 끝내주게 맛있다는거!!!ㅠㅠㅠ

그럼 연말 모임장소로 강추하는 철산역 고기집 돌배기집 광명철산점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백종원 돌배기집 광명철산점은 철산역 1번출구 CGV광명철산점 뒤편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돌배기집은 서울에도 매장이 많은 편이 아니라 한동안 못 오다가 철산에도 돌배기집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찾아온건데요.

이 차돌박이의 맛이 예술이랍니다ㅠㅠㅠ 진심으로 맛집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ㅋ 점심 특선으로

차돌 두루치기도 7천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네요~ 다음에 오면 이 메뉴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제가 왜 이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돌배기집의 차돌박이가 맛있다고 하냐

그 이유는 어디에도 없던 차돌박이용 차야소스가 있기 때문!!! 차돌박이를 매콤하고 개운한

차야소스에 싸서 한입에 쏙~ 넣으면 세상에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답니다용ㅠㅠㅠ

돌배기집 광명철산점의 영업시간 안내

그리고 메뉴판이니 참고해주세요^0^

매장 안으로 들어가는 길 차돌박이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었는데요.

자주 먹는 차돌박이지만 정작 어느 부위인지도 모르고 먹었는데;;;ㅋㅋㅋ 소의 앞가슴 갈비뼈

아래쪽 부분으로 소 한마리에서 오직 2.2kg만 나오는 귀한 부위라고 해요. 귀하다니 더더욱

먹고 싶어지는 차돌박이! 맛있는 차야소스에 맛보러 매장 안으로 고고해봐용~~

이 날도 일찍 퇴근한 남편과 함께 찾은거라 한산한 식당ㅋㅋㅋ

마치 내가 전세낸거 마냥 편하게 촬영하고 먹고 와서 넘 좋으네용~

올 10월에 오픈한 매장이라 매장이 전체적으로 엄청 깔끔하고 테이블 수도 많아

연말 모임장소로 딱일 거 같단 생각! 확실히 연말 모임은 고기로 시작해서 고기로 끝나야 진리인 듯ㅋㅋㅋ

저 앞으로 보이는게 바로 셀프바인데요.

다양한 종류의 쌈채소와 차야소스를 무한으로 리필해 드실 수 있어요.

쌈채소마다 뚜껑이 다 덮어져 있어 위생에도 신경 쓴 모습!

정말 위생적인 면에서 지적할만한게 하나도 없더라고요+_+

저희는 차돌박이 2인분과 차돌찌개 1인분을 주문했어요.

이 두가지가 돌배기집의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저 돌배기집에서 공사돌이 정모를 해봐서 이 메뉴 저 메뉴 다 먹어봤는데

진짜 고기면 고기 식사메뉴면 식사메뉴 하나같이 다 맛있어요!ㅜㅠ 결론은 아무거나 주문해도 실패확률 제로라는 사실!ㅋㅋㅋ

그리고 그 귀하다는 부위 차돌박이가 1인분에 9천원이란 사실도 놀라워요+_+ 돌배기집 또한 가성비 최고인 거 같아요.

매장 벽에도 차돌박이 맛있는 먹는 법에 대해 적혀 있네요~

여기서 핵심은 차야소스! 차야소스에 맛나게 드시라는게 결론이랍니다ㅋ

매장을 활보하고 다닌 사이 주문한 차돌박이와 기본 반찬, 차야소스, 쌈채소가 나왔어요.

차돌박이(1인분) - 9,000원(2인분 주문)

선홍빛 마블링이 예술인 차돌박이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신선한 쌈채소!

(다양한 채소가 주방 앞에 있는 셀프바에 마련되어 있으니 자유롭게 가져다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차돌박이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차야소스!!!

대체 무슨 비법으로 만든건지 새콤달콤함에 감칠맛까지 도는 소스에 양배추, 고추, 파 등이 듬뿍 들어간 이 차야소스와 함께

차돌박이를 드시게 되면 앞으로 돌배기집의 차돌박이만 생각나는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용ㅋㅋㅋ

잘 달궈진 불판 위에 차돌박이 올려 맛나게 구워 봅시다!

얇아서 살짝만 구워도 금방 익어 빨리 먹을 수 있다는게 넘 좋아유ㅋㅋㅋ

잘 구워진 차돌박이는 제가 그렇게도 극찬했던 차야소스에 싸서 냠냠냠

ㅠㅠㅠ세상을 다 가진 기분ㅠㅠㅠ 저희 남편도 진짜 대박으로 맛있다고 친구하고 또 온다고ㅋㅋㅋ

다른 차돌박이집도 여러 곳 가봤지만 고기가 너무 �曇티� 씹는 맛도 안 났는데 돌배기집의 차돌박이는

적당히 두께감도 있으면서 야들야들 완전 맛있다면서 디테일하게 설명해주더라고요ㅋㅋㅋ

특히 차야소스의 좋은 점이 고기 드실 때 채소에 싸드시는 거 귀찮아하는 분들이 오시면 자연스럽게 채소 섭취를 많이 할 수 있어

고기를 건강하게 드실 수 있다는거~~~ 저는 쌈채소에 싸먹는 것도 좋아하니 다양한 쌈채소에 싸서 와구 와구>_<

차야소스에 구운 마늘까지 올려서 정말 맛있게 즐겼네요

츄릅~ 사진만 봐도 그 때의 맛이 떠올라 침 고여유;;;

차돌찌개 - 6,000원

차돌박이와 두부, 갖은 야채가 듬뿍 들어간 차돌찌개!

우삼겹과 차돌된장찌개가 메인 메뉴인 본가와 비슷해 보이지만 차돌박이도 그렇고

차돌찌개도 그렇고 본가와는 또 다른 맛과 매력이 있어요~~~

차돌박이가 듬뿍 들어가 국물맛이 진국인 돌배기집 차돌찌개는 본가 차돌된장찌개에 얼큰한 맛이 더해졌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둘 다 맛있어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지만ㅠ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제 입맛엔 돌배기집 차돌찌개가 좀 더 맛있어요ㅋㅋㅋ

차돌찌개를 주문하시면 이렇게 나물과 무생채, 김가루가 들어간 큰 그릇도 함께 나오는데요.

흰쌀밥과 차돌찌개 듬뿍 올려서 비벼 드시면 그 맛이 일품이랍니다.

찌개 자체에 간이 다 되어 있어서 별도로 고추장은 넣지 않고 비볐어요.

와ㅠㅠㅠ 색깔부터 침고이게 만드는 비주얼ㅠㅠㅠ

한 숟가락 크게 떠서 맛을 보았더니 역시 정말 맛나네요

찌개가 많이 짜지 않고 깊고 진한 국물맛이 대박이라 비빔밥에 남은 찌개를 함께 먹어도 환상궁합을 자랑한답니다.

맛있는 차돌박이에 차돌찌개까지 다 먹어가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차돌박이 1인분을 서비스로 챙겨주셨어요

예상치 못한 서비스에 깜놀 그리고 감동ㅠㅠ 안 그래도 저희 남편 요즘 살찌우기 한다고 시도때도 없이 먹는 중이라

확실히 위가 늘었거든요;;; 서비스로 주신 차돌박이 보더니 완전 신나가지고 입이 귀에 걸렸다는 후문ㅋㅋㅋ

고기가 추가로 나오니까 직원분께서 오시더니 불판 닦아 드릴까요? 하시더라고요.

소독된 티슈로 깨끗하게 불판을 닦은 후 차돌박이 구워서 맛나게 먹었어요+_+

요건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온 쌈채소들! 종류도 다양하고 다 신선해서 쌈싸 드실 맛이 날 거예요~

전 이미 배가 불렀지만 그래도 서비스로 주신 차돌박이까지 야무지게 다 먹고 일어났답니다.

간만에 정말 맛있게 그리고 기분 좋게 식사했네요♡

이상 연말 모임장소로 강추하는 철산역 고기집 돌배기집 광명철산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