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점심 먹기 좋은 레스토랑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빕스

아이와 함께 방학이라 오랜만에 영화도 봤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긴 해도 나름 재미있더라구요.

청담동 CGV에서 즐겁게 영화도 보고..

점심은 2층에 위치한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빕스로 갔는데,

분위기도 고급스럽고 정말 낮도 좋지만 저녁때 분위기 잡기도 근사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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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곳에서 행사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스테이크도 맛나고 다른 음식들도 종류가 많아서 가보고 싶었던 곳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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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스테이크도, 함께 먹을 스타터에 사이드디쉬까지..

하지만, 이날은 부담없이 파스타정도 먹을 생각이였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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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런치 코스도 따로 생겨서 요거다~!! 싶었는데..

수프나 샐러드는 기본으로 .. 커피까지 마실 수 있는 간단한 코스에

메인만 고르면 되는데..

파스타에 라이스, 버거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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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식전빵부터.. 따뜻하고 바삭하게 구워나와서

부드러운 버터 발라서 먹음 정말 촉촉하니 맛나요.^^



 

수프나 샐러드 중에 각각 하나씩..

노란 단호박 수프가 정말 노랗고 맛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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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야채에 리코타치즈가 들어가 있는데..

기존에 먹던 리코타치즈와는 많이 다르게 새콤한 맛이 안나고 우유맛만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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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 고유의 맛을 느끼게 하기 위해 별다른 맛을 가미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좀 심심하긴 해도, 함께 나온 바삭한 호두나 새콤달콤한 라즈베리와 함께

먹으니까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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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수프

진한 단호박 맛에 달지 않은 깊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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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바삭한 식감을 주는 아몬드 슬라이스로

진하고 고소~합니다.

이런 수프는 아침마다 먹었음 좋겠다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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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크하우스의 프리미엄 버거 19.0

그냥 먹기에도 좋은 포테이토에.

버거빵에 패티와 야채가 따로 따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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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토는 굵은 편이라 너무 짜지도 않고 먹기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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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해보이는 버거빵 안에는 바질마요네즈를 바르고,

그 위에 호주산과 미국산 프라임을 섞은 두툼한 소고기 패티가 올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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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나온 두 종류의 야채인

레터스 양상추나 루꼴라, 슬라이스된 토마토와 양파를 올려 먹으면 되요.^^

이게 바로 진짜 수제버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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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까지 넣고 나니, 넘 높아서 먹기 어려운 건

버거의 단점이자 장점인 것 같아요.^^

두툼한 패티도 고기가 부드럽고 깔끔한 야채들과 어우러져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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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파스타(크림) 22.0

스테이크 파스타는 오일과 크림 중에 선택이 가능한데, 크림으로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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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새송이 버섯과 향이 좋은 표고버섯에

부드러운 스테이크가 들어간 크림파스타 재료가 좋아서 인지 정말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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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파스타에 스테이크 한번에 먹으면

풍부한 크림맛에 적당히 씹히는 스테이크와 파스타까지~~ 정말 굿~!!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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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커피로 먹었는데,

적당히 무게감 있는 바디감의 커피의 맛도 좋았어요.^^

이젠 청담동 점심 먹을 때, 더스테이크하우스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스테이크가 아니더라도 두툼한 패티의 프리미엄 버거와

파스타로 점심 맛나게 즐길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