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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뷔페 씨푸드전문 마린쿡
아들 생일을 맞아 양재역뷔페 마린쿡에 다녀왔어요. 마린쿡에서는 생일을 맞은 손님에게 케익과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어요. 단, 신분증 지참 고객에 한하는데... 다른 증명할 수 있는 물건만 있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고 신분증 확인만을 고집하지 않아 좋았어요.
마린쿡에서는 150여종의 다양한 요리들이 오픈키친에서 즉석에서 조리되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시 & 롤, 사시미, 핫 푸드, 바베큐 & 그릴, 샐러드, 디저트, 즉석음료 바~ 등 한, 중, 일, 이태리요리등이 골고루 준비되어 있어 누구의 입맛도 맞출 수 있어 좋아요. 남녀노소 함께 방문해도 손색이 없어 가족단위 손님이 많은것 같아요.
제가 마린쿡을 다른 뷔페보다 더 좋게 생각하는것은 바로 이 즉석음료코너 때문이기도 합니다. 즉석에서 바리스타가 원하는 음료를 만들어 주는데 어지간한 카페의 메뉴만큼 종류가 다양해 이 날도 딸기주스도 먹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먹었어요. 마린쿡의 최고 인기 코너로 늘 줄이 서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학교는 졸업식이 늦게 끝나 1시쯤 도착했는데 어찌나 손님이 많던지 사진을 찍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이 사진은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찍은것으로 점심을 마칠 3시가 다 되었는데도 손님이 많아 남아있었습니다. 역시 졸업외식으로 마린쿡 만한곳도 없나봅니다.
우선 양송이 스프로 입을 축이고
바베큐 코너에서 즉석에서 구운
호주산 와규 스테이크를 먹기 시작했어요. 샐러드를 먼저 먹어야할것 같지만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고기 먼저 먹는게 가능합니다. ㅎ 요즘 피자도 먹고 싶었었는데 갓 구운 피자를 보니 참지 못하겠더군요. 따뜻한것이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던지...아주 잘 먹었어요.
서비스 와인은 레드와 화이트중에 선택이 가능했는데 화이트와인으로 달라고 했어요. 달달한 와인이라 엄마께서 맛있게 드셨습니다. 남은것은 포장도 가능해서 집으로 가지고 올 수 있어요.
사시미와 초밥도 갖다먹고
물회도 만들어 먹었어요. 초밥중에는 아스파라거스 초밥이 있어 특별하게 즐길 수 있었고 싱싱한 활어회도 쫄깃한것이 맛이 좋네요. 물회는 육수맛도 좋아 육수까지 모두 먹게 되었고 볶음밥은 명란젖과 함께 먹으니 그 맛이 죄고입니다.
즉석음료 코너를 이용해 시원한 음료를 여러잔 마셨고 디저트 코너는 초콜릿으로 만든 케익과 쿠기가 맛있었어요. 달큰한 파인애플로 입가심을 하며 맛있는 졸업 외식을 마쳤습니다. 마린쿡은 지하 주차장이 넓어서 차를 가져가도 주차 걱정 없고 치하철을 타고 가도 양재역 3번 4번 출구와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뷔페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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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비스 
분위기 
가격
신선박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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