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 왕코등갈비  소주한잔 땡길때 갈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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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 포스팅 인지 모르겠지만 아주 생생히 기억에 남는 종로3가 왕코등갈비 포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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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d 수리 때문에 ​캐논 서비스센터 간다고 종로3가 쪽을 갔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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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맡길때는 백종원 3대천왕 닭도리탕 편 등에도 나온 계림 닭도리탕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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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찾을때는 종로3가역 부근에 있는 왕코등갈비를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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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도맛있고 왕코등갈비도맛있고... 무엇보다 두곳다 소주한잔 하기 딱인곳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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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사진은 포스팅 아래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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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등갈비 무려 14,000원 이지만 지금까지 먹었던 등갈비 중에서 맛있게 먹은 편에 속하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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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격은 살짝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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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많아서 둘이서 2인분으론 양차지도 않는데...

그래도 왕코등갈비는 서비스로 아주 진득한 순두부찌개가 나오는게 장점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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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양송이버섯 까지 내어주시네요

가격이 있는 만큼 서비스는 좋은 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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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채와 쌈무 동치미 김치 쌈장 마늘 등이 나오고..

이외에도 아주 제대로 (술안주에 특화된) 순두부찌개가 나온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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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 2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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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봐도 살이 실한편이지요.

돼지등갈비를 좋아해서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활동지역이 인부천이라 그지역 위주지만) 삼산동 쪽 인생극장? 이라는 곳과

왕코등갈비가 살이 가장 실했어요.  종로 오는정 쪽갈비는 자극적인 맛이 좋고!!

등갈비도 어떤데 가면 살이 너무 없고 냄새 나는 경우도 있으니 그럴땐 무척 아쉽지요 ㅠㅠ

초벌되어 나오는 스타일

그래도 뼈쪽 살이라 잘 익혀줘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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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갑을 끼고 위생장갑을 그위에 다시 끼고 손으로 잡고 입으로 뜯어 먹는 갈비맛!

가위와 집게를 주시지만 이렇게 뜯어먹어야 더 맛있는 느낌은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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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코등갈비의 메인메뉴 만큼이나 인기가 있는 순두부 찌개가 곧 나왔습니다.

보니까 왕코등갈비가 체인점 이더라구요.

집에서 가까운 영등포 쪽에도 있는거 보니 등갈비 땡길때 가게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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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지만 계란 하나 온전히 들어가 있고 양도 넉너하고

무엇보다 간간하고 진득한 맛이 좋았어요.

소주한잔 털어넣고 국물한입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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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못하고 밥한공기 시켜서이렇게 말아버렸죠

마무리는 역시 탄수화물 안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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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 하나를 먹어도 맛있게 먹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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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 순두부를 불위에 올려 데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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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안나고 부드러운 돼지등갈비와 칼칼한 순두부찌개에 소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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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까지 딱 좋았던 종로3가 왕코등갈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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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쪽 포장마차도 허름한 음식집들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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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이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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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김치 국내산 이라네요.

김치 같은거 별로 신경 안썼었는데 여행 다니면서 김치가 무지 땡겨서

식당에 갔는데 중국산 김치 나오면 진짜 개운하지 않고 오히려 텁텁해져서 참 별루예요.

등갈비가 너무 맛있어서 1인분 추가하고 싶었지만 가격의 압박으로

등갈비 2인분 공기밥 소주두병으로 마무리를..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49

02 766 4492

영업시간 오후 5시 ~자정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