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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김밥
1차로 온더보더를 먹고 입가심(?)을 하기 위해 2차로 움직인 곳입니다.
실로 프리미엄 김밥의 시대입니다.
굉장히 많은 업소들이 우리 곁에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 한 곳인 '로봇김밥'을 방문해봣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로봇김밥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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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D타워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피맛골 건물 사이에 있어요.
제가 오늘 방문한 곳입니다.
피맛골에 생긴 로봇김밥
홈페이지에 있는 이미지를 퍼왔습니다.
로봇김밥에 가장 큰 특징은 '현미로 김밥을 만들었다는 점' 입니다.
쌀로 만든 것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인테리어는 어딜 가든 이런 모양이더라구요.
화이트 & 레드 컬러로 깔끔하게 홀을 꾸민 것이 특징이죠.
평범한 소시민의 그림들이 걸려 있구요.
실수로 로봇김밥 간판을 찍질 못했네요.
아니 찍었는데, 삭제 한 것 같습니다.
ㅠ.ㅠ
실제로 빨간 바탕에 로봇김밥을 상징하는 그림들이 걸려 있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저희는 현미수제비라볶이, 매콤제육김밥을 주문했습니다.
오뎅국물과 단무지를 셀프
현미수제비라볶이 (5.000원)
※ 수제비는 조랭이떡으로 교체 가능
조막만한 오뎅과 수제비떡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사실.....떡 + 수제비인줄 알고 시킨건데..잘못 봤네요.
그리고 라면사리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살짝 짤 수도 있어요. 많이 매콤해서, 순한 맛의 김밥과 같이 먹기 좋을 것 같네요.
매콤제육김밥 (4.300원)
이날 사진을 찍기 싫었나.. 아니면 핀이 나갔나.
요새 초점이 잘 안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현미밥안에 제육과 당근, 우엉, 오이,지단,단무지가 들어가 있네요.
요새 트렌드는 밥보다 다른 부가적인 녀석들의 양을 늘리는 것이죠.
로봇김밥도 역시, 밥의 양은 1/3이 안되어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짭잘하면서 괜찮네요.
실로 프리미엄 김밥의 전성시대입니다.
로봇김밥, 바르다 김선생, 고봉민 김밥을 필두로 엄청나게 많은 김밥집들이 생겨나고 있죠.
사실 남자로서, 까다롭지 않은 사람으로서 로봇김밥을 먹을 바에..
봉구스 버거 가서 주먹밥을 먹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맛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1/2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프리미엄을 찾는 것은
조금 더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다른 sub메뉴들과 곁들이는 장점과 함께
먹을거로 장난치는 요즘 시대에 '믿음직한 식재료'라는 이미지 때문은 아닐까요?
김밥 한 줄이 4천원이 넘어가서 서민인 저로서는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부르주아 흉내를 내며 먹을 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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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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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광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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