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안으로 들어가면요~

이렇게 정겨운 인테리어가 손님을 반기지요.

직접 농사를 지은 호박 등 농산물들이 그득하게 쌓여 있어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생생정보통에도 나왔었다네요~ 정말 특별하고 맛깔지고 빛깔도 좋은 토속음식이거든요~!

채소도 화분도 허브도 참 잘 가꾸시는 돌고개주막 사장님~

언제 가봐도 푸릇푸릇 싱싱한 느낌과 느긋하면서 풍요로운 느낌이 참 좋은 곳입니다.

특히 창호지 안에 단풍잎을 넣어 만든 파티션은 넘 예뻐서 탐나기까지 해요. ^^

곳곳을 꾸민 토속적인 인테리어도 정겨워서

축령산이나 서리산 등 등산을 하고 여기 누워 쉬면 딱 좋을 것 같다는~ ㅋㅋ

저와 친구는 가끔씩 이 허브 쌈밥을 주문해서 먹거든요.

1인에 8천 원인데 삼겹살 구이를 포함해서 나물 반찬도 골고루 잘 나오고

특히나 요 예쁜 꽃이 들어간 허브쌈밥은

눈으로 흡족하고 입으로 넘기면서 행복한 맛이랍니다. ㅋ

밑반찬은 시골에서 맛볼 수 있는 토속적인 나물 반찬과 장아찌고요.

노각 무침과 고구마 줄기 반찬, 우엉도 시골 맛이면서 짜지 않고 간이 맞아 입에 착착 감기지요~

게다가 데친 호박잎과 된장찌개는 또 을~마나 맛깔진데요!

노랑, 주홍 이렇게 예쁜 꽃잎이 들어가 있으니 아까워서 어찌 먹을까나~~~

밥도 고소~한 향이 풍기는 흑미밥이라 더 맛있고요.

그런데 하늘하늘 예쁜 꽃잎이 딱 두 잎 들어가는 허브쌈밥인데

친구의 망언 때문에 두 잎이 제 몫으로 더 돌아왔지 뭐예요~

'동족을 어떻게 먹느냐..'는 친구의 망언...

하지만 제 몫이 된 분홍, 주황 꽃잎에 동족을 눈앞에 두고도

감히 '동족'이라 부르지 못 했던 저는 마냥 행복했답니다~ ㅋㅋㅋ

빛깔이 넘넘 좋고 곱고 예뻐서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했지만...

어쨌든.. 점심 식사를 위해 온 거니까 안타깝지만 고추장 넣고 쓱쓰윽~ 비벼, 비벼~서!


















이렇게 열무도 얹고, 삼겹살도 얹어서

함께 나온 호박잎이랑 직접 기른 쌈 채소들과 함께 냠냠~~~

입안에 향긋한 향이 확~ 풍기면서 고소 고소하면서 진짜 맛나지요.

수동 맛집, 돌고개 주말, 남양주 마석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나오는 토속음식 맛집입니다. ^^


















이건 며칠 전에 또 가서 먹었었던 더덕정식!

아흐~ 이 맛깔지고 빛깔 좋은 음식들에 넘넘 행복했어요~

싱싱한 야채와 호박잎에 싸서 먹다 보면 옆에 누가 있는지도 모른다니까요~ ㅋㅋㅋ


























된장찌개 맛이 일품이다 했더니 판매도 한다고 적혀 있더군요.

파라솔이라고 쓰여있고 가격이 적혀 있었는데 그건 뭔지?

저도 못 여쭤보고 왔네요~

한방오리백숙이랑 닭매운탕이랑 버섯전골, 돼지갈비, 돌솥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들도 준비가 되어 있네요.

자세한 위치나 연락처는 요 ↑↑↑ 위 사진 속에 있습니다~ ^^

축령산, 철마산, 서리산 등 다녀가실 때 들러도 좋고

수동 풍경 감상하러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 나와 들르셔도 되고요.
맛깔지고 빛깔도 좋은 토속음식이 가득한 곳,

남양주 마석, 수동 맛집 돌고개 주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