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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시간인데도 가족끼리 방문한 테이블이 많네요 가게 위에 커다란 꽃게 모형이 눈길을 끌어요 
차타고 오는 중에 작은 어린이가 잠이 들었는데 바닥이 따뜻해서 눕히기 좋았어요 
제일 인기 많은 간장게장 녹차솥밥으로 주문했답니다 보리굴비랑 갈치조림도 인기가 많더라구요
포장도 가능하니깐 다음에 입맛없을때는 포장해다 먹여야겠어요 
2인분이라 간장게장이 2마리 나왔어요 사이즈도 크고 알도 실하네요 
한정식집이 부럽지않을정도로 푸짐한 찬이 맘에 들어요 제일 먼저 식전 메뉴로 죽과 샐러드가 나오는데 저희는 한번에 나왔어요 
하나하나 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금새 먹고 리필 부탁드렸어요 주문하면 그때그때 볶아주는 잡채가 특히 맛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바로 만드는거라 시간은 좀 걸리니깐 많이 드실분은 미리 얘기하시면 더 좋을꺼 같아요 
신랑은 게장은 많이 좋아하지않는데도 반찬이 맛있으니깐 밥 한공기 금새 맛있게 먹었어요 
바로 지어나오는 녹차솥밥이예요 녹차가 들어가서인지 푸르른 색을 띄고 있더라구요 기분이 그래서인지 더 찰지고 맛난거 같아요 
집된장으로 끓인 진한맛의 된장찌개예요 
게딱지에 밥 쓱쓱 비벼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애들이 하나씩 먹는 통에 아쉽지만 양보 담에는 그냥 3인분 주문해야겠어요^^ 
분명히 방금전까지 자고 있었는데 어느새 한그릇 뚝딱
유난히 간장게장을 좋아해서 둘 다 한그릇씩 맛있게 먹었어요 
마무리는 누룽지예요 
계산대 앞에 특이하게 감초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살짝 씹어주면 비린내가 싹 가셔요
일산 간장게장 생각날때 애니골꽃게장 맛있는집밥 같은 토속촌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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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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