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경리단길데이트 이색 레스토랑 오후정

  

기분 좋은 설렘을 느끼며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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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데로 오, 후, 정메뉴들이 있는데..

대부분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한데,

세트식 정식 2인분인 줄 알았는데,

메뉴 구성이 2가지의 세트메뉴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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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트에는 기적으로 들어가는 세트에

샤브샤브가 함께 나와요.

기본 반찬들을 제외하고 추가시엔 별도의 비용이 추가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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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함께 할 수 있는 일본식 칵테일인 하이보이나 사와

그외에 일본식 맥주들과 함께 해도 좋겠는데요.



오세트로 주문했는데요.

각각 다른 2가지 종류의 일본식 밥상이 차려져 서빙됩니다.

한식도 그렇지만, 뭔가 한상 차려져 나오니까..

대접받는 느낌도 있어서 참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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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샐러드 요거 소스도 맛있고,

나오는 다른 반찬 상큼하게 해주는데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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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소스를 얹은 일본식 가지튀김 같은데,

요거 부드러운 맛에 정말 맛나더라구요.

일본식 돼지고기 생강구이는 우리의 불고기식같기도 한데,

세트식으로 다양하게 나오다보니 식어진 게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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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미소조림도 나오니까 밥생각도 많이 나는데,

넘 다양하게 나와서 밥 양이 작아보일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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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부터 먹어야 할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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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 나는 나가사끼 탕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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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뷔페에서 봤던 것 같은 낯익은 비주얼인데,

도우를 막은 카레나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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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카레에 난이 생각나듯이..

일본 카레나베도 이를 응용한 듯, 카레를 먹기 위해선 도우를 벗겨야 하니까

자연스레 카레와 함께 먹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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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한판이 아직 남았는데요.

일본식 삼색절임에 숙주유부채무침의 반찬과

참깨소스를 곁들인 무채샐러드와 계란말이가 기본 반찬으로 좀더 다양합니다.

감자고로케와 오무야끼소바,

데미그라스 함바그스테이크에 새우스시와 유부초밥이 이 세트의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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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 야끼소바는 소스와 가쓰오부시에

오무라이스의 계란이 얇긴 하지만 계란이 있으니까 싸서 먹어도 맛나요.

 

간이 전반적으로 살짝 쎄긴 하지만,

다양한 일본 요리를 한상 받고 나니 뷔페식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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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 나는 나가사끼 짬뽕 스타일의 국물도 떠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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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스시와 유부초밥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감자고로케도 사이좋게 먹으라고 2개가 나오는데..

촉촉하니 부드럽고 다른 반찬들이 간이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담백한 감자고로케가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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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일을 열고 보니, 데미그라스 함바그스테이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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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크진 않아도 도톰하고

다른 반찬이나 일본식 요리가 많아서 부족하진 않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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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은 커피젤리가 나왔는데..

위에은 우유이고, 아래는 커피로 만든 젤리는 수저로 떠먹어도 좋지만,

미니스푼으로 긁어서 먹거나 다 긁어놓은 후에 한 입에 호로~록 마셔줘도 되는데 전 후자였네요.

배가 불러도 디저트에 대한 욕심에 좀더 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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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때는 몰랐는데, 나올때 오후정의 2층 사진 찍어봤어요.

3층까지 있지만, 주방이 1층에 전체를 차지하고 있어서,

2, 3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의 전경이에요.

거의 식사시간에는 자리가 없던데, 3층은 안 올라가 봤네요.

집에 가기위해 지하도를 건너 해방촌 버스타는 곳으로 가는데..

지하도에 그려놓은 그림들이 예사롭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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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는 해방촌 예술마을도 있어서,

날씨 따뜻해지면 경리단길 다시한번 예술마을도 돌아보며 또 방문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