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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해지는 하늘 아래 반짝반짝 빛을 내기 시작하는 빌딩숲 사이~
공원에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놀다가
여의도맛집 스시클럽에서 스시먹고 왔어요~~ㅋ
지난번에 스시클럽 갔을때는 어쩌다 직장인들 점심시간이랑 딱 맞는 바람에 줄 서서 먹었는데 이번엔 저녁시간 조금 지나서 갔더니 다행히도 줄은 안섰어요..ㅋ
이 원피스 올 여름에 잘 입었는데 이날 떠나가는 여름이 아쉽다며 한마디 했던게 생각나네요..ㅋ
가을은 무지하게 좋지만 추운 겨울보다는 더운 여름을 선호하는 일인이라 여름이 가는게 아쉬웠어요..ㅋ
8월말이라 이때만해도 지금보다 여름색이 더 짙었지요~
공원에 비행기도 있더라구요~~ 촌스럽게 여기 이런것도 있었냐며 다들 한마디씩~ㅋ 한참 구경했네요...^^:
ㅋㅋㅋㅋ 여의도맛집 스시클럽이 국회의사당역 근처에 있거든요~ 그래서 국회의사당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는데 의사당쪽 하늘만 밝은게 재밌어서 한장 찍어봤어요~~
진짜 저 돔이 열리는걸까요~~??^^;
드디어 도착~~
아.. 여기 브레이크타임이 있었네요~~
런치 AM 11 ~ PM 3 디너 PM 5 ~ PM 10
PM 3 ~ PM 5 는 브레이크타임이에요~~!!
저녁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회식하시는 분들의 모습도 보이고~~ 쉐프님들은 열심히 맛있는 스시를 만들고 계십니다~~
특초밥으로 주세요~~ 우동 대신 전 모밀이요~~
스시 주문하면 나오는 가께우동은 모밀로 바꿔서 주문할수 있어요~
메뉴 주문하고 나면 샐러드랑 국 등이 먼저 나와요~~
일본식 달걀찜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아시죠~~?? 스시클럽 자완무시도 엄청 부들부들해요~~
12pcs 위엄의 특초밥 대령이요~~ 서로 다른 종류의 스시 12개가 한판이에요~~ 요거 한판 먹고나면 배부르다 소리가 절로 나오죠~ㅋ
옆사람이랑 서로 더 좋아하는걸로 바꿔먹기도 하고~ㅋ
주문하면 보이는 바 안에서 쉐프님들이 즉석에서 바로바로 만들어주는거라 손맛이 더 느껴지는 기분~~ 아무래도 만드는걸 눈으로 직접 봐서 그렇겠죠~~??
고추냉이 잔뜩 풀어놓은 간장에 콕~ 찍어먹기~~
새우튀김이랑 단호박튀김도 각자 하나씩~~
마무리는 시원한 모밀로~~
이때만해도 더웠으니 모밀을 선택했었는데 다음번에 갈때는 따뜻한 우동으로 주문할듯~~ㅋ 사람의 마음이란..^^:
스시 좋아하는 아들이 맘에 걸린다는 언니는 통크게 여의도맛집 스시클럽 스페셜로 주문해서 테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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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파란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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