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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1일. 금요일. 불타는 금요일..ㅋㅋ
무한리필 고기집에서 배가 빵빵해질때까지 저녁을 먹고 나와. 집으로 오는길. 그래도 디저트는 먹어야 겠기에~ 어린이대공원역에도 생겨버린~ 옥루몽에서 팥빙수를 먹기로 한다!
음...경성팥집 옥루몽. 전에 왔을땐 안보였는데 언제 생긴거지?ㅋㅋㅋㅋ
 옥루몽은 국산판으로 정성껏 끓여 만든 전통 가마솥 팥 전문점. 이라고 한다.ㅋㅋㅋㅋ 이집 나름 유명하지?ㅋㅋㅋ
 메뉴판은 요렇게...
 요기에도 써있고...ㅋㅋ
 요래 모형으로도 만들어져 있어 고르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머 우린! 옥루몽에 왔으니! 가장 대표메뉴인 팥빙수로 하나만...ㅋㅋㅋㅋ (이미 배는 남산만해져서 들어갈 공간은....디저트뿐이다!ㅋㅋㅋㅋ)
팥빙수를 주문하고 매장 슬쩍 둘러보기.
이런 저런 소품들. 전통 팥빵...머 그런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주방엔 가마솥. 여기서 직접 팥을 찌는걸까? 지금은 불도 꺼지고 팥도 없다...ㅋㅋㅋㅋ
 손님이 뜸한시간...ㅎㅎ 살짝 어중간한 시간이였을까? 10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이라 한산한 느낌이다.
암튼 요래 놀고 있을 때 우리의 팥빙수등장!!ㅋㅋ
완전 맛난 팥에 부드러운 우유빙수~ 그리고 찹쌀떡 두개~ㅋㅋ
그리고 중요한건 수저도 두개!ㅋㅋㅋㅋ (주문서에 숫가락 개수가 써져나온다!!)
 위에서부터 파먹고 있으면 우유빙수 속에도 팥이 들어있는것이 보인다.ㅋㅋㅋㅋ 좋이좋아~ 비벼먹지 않는 사람들에게... 위에 팥 다 겉어 먹으면 나머진 우유빙수뿐인데! 중간에 팥이 들어가 있느니 좋다.
 ㅋㅋㅋ 이래 빙수도 클리어~ㅋㅋㅋㅋㅋ
오레간만에 디저트로 먹은 빙수 포스팅.ㅋㅋㅋㅋㅋ 맛난다.ㅋㅋㅋㅋㅋ 빙수의 계절 여름이 슬슬 끝나간다. 빨리좀 끝났으면 좋겠다..ㅠㅠ 더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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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분위기
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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