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탑 이자카야/회식 추천]
슌
- 야탑역 분위기 좋은
술집
회사가 판교에 위치해있어 회식이나 모임이
있으면
야탑역도 자주 가게 되는
편인데요~!
시외버스터미널이 있기 때문에 늘 붐비는
편이지만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조용한 장소도 있기
때문에
아늑한 분위기에서 술한잔 하기에 좋은거
같아요~
야탑역 조용한 곳에 위치한 "야탑 슌" 으로
가볼께요! 야탑 슌 031-709-5795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42-1
야탑역 번화가에서 한,
두블럭 차이지만
조용한 아파트단지 맞은 편쪽에 위치해있어서 차분한 분위기
느껴졌던 곳이에요 ㅎㅎ
"야탑 슌"은 야탑역 4번출구로 나와서 한블럭
직진 후~
좌회전 한 후에 한 블럭만 오시면
되구요!
간판에는 심플하게 슌 이라고 써있어요~
매장 밖에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늦가을이다보니
이렇게 보온될 수 있게끔 비닐<?>로 설치되어
있어요 ㅎㅎ
매장 밖 테이블이라고 해서 어설프거나 하지
않고
조명도 갖추고~ 포근했던 느낌의 공간이구요
^^
매장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주방이에요~
주방에서 비치는 불빛이 환하고, 상대적으로 밖에 조명은
살짝 어두운 편이라
신비하게끔 느껴지네요
ㅋ-ㅋ
그 앞에는 제가 좋아라하는 생맥주 기계가 딱
있구요~
생맥주를 좋아하다보니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게 되네요
ㅎㅎ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구요~
그리 늦게 도착하지 않았는데 이미 술 한 잔 하고 계신분들
많더라구요 ㅎㅎ
아무래도 겨울이 되어가면서 해가
짧아지다보니
5~6시만 되도
어두운데요!
술 마시기에는 더없이 좋은 거 같네요
ㅋ-ㅋ
무엇보다 은은한 조명과 푹신한 자리가 마음에 드는
1층입니다 ㅎㅎ
음식의 맛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조명, 인테리어, 좌석도 큰 요소인거
같아요~
편한 곳에는 더 오래있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인가봐요 ㅋ
사케들이 이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인테리어 효과도
있구요!
좌석과 좌석사이에 이렇게 가림막이 조금 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업 시켜주는 거
같구요~ㅎㅎ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길목에서도 곳곳에 사케들이
모여있고~
모형도 있어요 ㅎㅎ
저 쪽 끝 벽에보면 사케가 매달려있는거 같네요
ㅋ0ㅋ
처음에 2층은 다락방 느낌일까 하고
올라가봤는데
올라가보니 꽤 자리가
있더라구요~ㅎㅎ
1층보다 살짝 작은 정도의 규모라고 할 수
있구요~
포근하고 깔끔해서 2층에 자리잡고
앉아봐요~
종이 위에 개인접시와 컵이 셋팅되어
있구요~!
젓가락도 짝짝이가 아니라, 모두 동일한 젓가락으로
셋팅!
냅킨은 잘 포개놓아서 집어서 쓰기
편리하구요~
늦게 온 일행이 맥주병인줄 알고 맥주 안주냐고 말했던 그
물병도 있네요 ㅋㅋㅋ
안주와 사케 및 주류들 꽤
많죠~
안주 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
고르는데 맛보고 싶은게 많아 꽤 고민하며
골랐네요~
행복한 기억 ㅋㅋㅋ
"사시미 모리아와세
2인"
"맥반석 돌판 규
타다끼"
"크림생맥주"
"준마이750"
이렇게 먼저
주문해봤어요!
기본안주부터 준비가
되는데요~
시원상큼한 피클과 짭쪼롬하면서 깔끔한
콘과자~
메인안주 기다리면서 맥주 한 잔
하기에
부족함 없는 기본 안주지요
ㅎㅎ
바삭한 식감과 짭짤해서 좋았던 과자는 리필해서 계속
먹네요~
끊임없이 손이가는 과자
ㅋ-ㅋ
크림생맥주도 한 잔
마셔주고요~
탄산 빠져나가기 전에 시원할 때 마시는게 생맥주의 묘미죠
ㅎㅎ
톡 쏘는 탄산과 시원한 매력 포기하지
못해~
사랑에 빠진 생맥주님
ㅋ-ㅋ
"준마이750"
주문한 주류가 나왔네요
ㅎㅎ
함께 나온 시원한 얼음바스켓과 얼음담겨져있는
잔~
센스있네요 ㅋ-ㅋ
이야기 하면서 마시다보면 미지근해지기
마련인데
이렇게 마시면 천천히 마셔도 시원한 감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750ml의 용량과 15.6도의 도수를
자랑해요~
상당히 깔끔하면서 과일향이 느껴지기
때문에
입 안에서는 풍부한 맛과 향이
좋은데요!
사시미, 타다끼와 함께 맛볼 때 궁합 좋았던
준마이750
얼음잔에 가득 채워서~
시원하게 짠!!!ㅎㅎ
"사시미 모리아와세
2인"
사시미 세트라고 보면 되는
메뉴인데요~
굴, 연어, 광어, 참치, 고등어초회, 관자살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신선도 면에서 꽤 만족하고 맛볼 수
있었구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조합이라 아껴먹었네요
@.@ㅋㅋ
두 명이서 먹기에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적지않은 양이라 일단 양적인 면에서는 만족이네요
^^
연어 위에 연어알도
올라가있고!
비쥬얼상 너무
이쁘네요~
고등어 초회는 처음
맛보는데요~
비리거나 입맛에 안맞으면 아쉽겠다 라는 생각 가지고
있었는데요!
막상 맛보니 고소하면서 식감도 좋아서 입맛에
딱이였어요~~
관자살 사이에는 레몬슬라이스가
있어서
살짝 레몬 뿌려먹으면 더 상큼돋는 여운 느낄 수 있구요
@.@
시원하게 바로 준마이 한 잔 마셔주고요
ㅋ-ㅋ
안그래도 퇴근길에 늘 집 근처 횟집이 눈에
밟혔는데~
오랜만에 회에 시원하게 한 잔 마시니 살 것 같네요
ㅋ
와사비 푼 간장에 찍어먹기도
하구요~
참치에는 무순도 올리고~ 취향대로 듬뿍 올려서 초장
찍어먹기 ㅎㅎ
날씨는 겨울을 향해
달려가는데~
입 안에서는 다양한 맛과 향 느끼며 봄의 축제가 일어나네요
ㅋ-ㅋ
대학새내기 때 첫 소개팅했을 때의
설레임처럼<?>
"맥반석 돌판 규
타다끼"
사시미에 빠져있을 때쯤 잠시 기억에서
잊고있었던
타다끼가 나왔어요~
지글지글 돌판 위에서 익어가는
타다끼!
원하는정도로 익혀서 바로 맛볼 수 있는게 최고의 장점이구요
ㅎㅎ
소고기는 언제나 힘을 북돋게 해주네요
ㅎㅎ
돌판 위 맥반석에서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소고기~
생각보다 금방 익기 떄문에 잘 조절하셔서 익히는게
관건이에요~
핏기가 다 가시기 전에 먹어줘야죠
ㅎㅎ
부드럽게 넘어가기 때문에 입 안에서 천천히 음미하게
되더라구요!
씹을수록 아무 맛을 못느끼는게
아니라,
조금씩 깊어가는 고소함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고기가 금방
사라지네요 ㅜㅜ
"카니미소
야끼나베"
이름이 꽤
특이하죠~ㅎㅎ
대게장과 게살이 듬뿍
들어가있는데요~
게살 조금 들어가있지 않고, 듬뿍듬뿍 들어가있죠
^^
따로 먹는게
아니라,
잘 섞어서 먹으면 구수함이 끝내주네요
ㅋ-ㅋ
지금도 포스팅 하면서 생각나게 하는
맛 @.@
술 한 잔 더 기울이고
싶네요~
|
맛 
분위기
미스터엄
음식점정보/지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