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다녀왔던 언주역맛집 오철판요리 또가고싶은곳!

가기 전에는 철판요리 데판야끼 전문점이고

생활의발견에 나온분이 운영하는 음식점으로만 알고 간 곳.

블로그 검색을 통해 메뉴가 와인이랑 잘어울리겠다

싶어 홈더하기에서 저렴한 와인 사들고 갔어요.

강남 언주역맛집 오철판요리 (o철판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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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판요리 데판야끼 

근처 언주역맛집 들에 비해서 외관이 멋스러웠어요

데판은 철판 야끼는 굽는다는 뜻

스키야끼, 야끼도리, 야끼니꾸, 나마비루, 간빠이

등 일본어를 술과 음식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일본여행 가서 가장 많이 말한 단어는 간빠이와 나마비루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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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메뉴와 가격을 확인할수 있었어요!

코스메뉴도 있고 단품메뉴도 보이고.

단품 메뉴 중에는 해산물철판요리와 한우안심스테이크가 가장 잘나간다고 하더라구요.

간단하게 안주로 먹을수 있는 메뉴들도 있고 밥메뉴도 있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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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오철판요리 베스트메뉴를 확인하고 안으로 고고=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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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딱 열자마자 철판에서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계시는 셰프님이 보임!!

철판에서 요리하시는 분이 두분이셨는데 어떤분이 생활의달인에 나온분인지는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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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아기자기하고 아지트 같은 느낌의 편안한 스타일 이에요.

모던한 분위기에 넓은 고급 레스토랑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아기자기한 맛집도선호하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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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지도 않고 조명도 적당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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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메뉴 포장도 가능하다고 써져 있네요.

포장해서 집에서 와인한잔 하면 좋겠다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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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톤 타일에 아기자기한 액자들이 벽면에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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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테판야끼, 한우안심스테이크 두가지 메인

요리를 주문하니 기본 세팅 들어옵니다.

마카로니와 할라피뇨 깍두기 딱 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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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메뉴 하나당 죽 한그릇이 식전에 나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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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데판야끼 29,000원

이 플레이트 구성을 보고 화이트와인이랑 딱이겠구나 싶었어요

맛있는 음식은 언제나 술과 함께 반주를 해서 더 맛있게 먹는게 좋다는ㅋ

전복구이, 관자, 새우, 메로, 연어, 시사모?, 감자 샐러드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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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관자구이..

굽기정도가 딱.. 포스팅 하면서도 다시 생각나는 부드러운 식감

정말 맛있었습니다 ㅠㅠ  이 관자구이 하나만으로 언주역맛집 으로 소개하고 싶은곳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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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전복구이 역시 맛있었어요

이건 일행의 베스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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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에 먹음직 스럽게 구워진 연어구이와 메로구이도 보이구요.

하나하나 식감도 다르고 맛도 다른 해물들이 조금씩 모여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시샤모 빼고는 다 좋아하는 메뉴들이라 완전 마음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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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는 크기가 컸고 입에 넣으면 버터향이 딱 나더라구요.

버터향과 새우풍미가 어우러져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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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가득 들은 시샤모구이..

요거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씹을수록 고소한 그런맛?

(전 알류를 안좋아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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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해물 철판요리에 화이트와인 한잔 ♡

해물 요리 + 화이트와인 정말 잘어울리는듯.

입안이 깔끔해져요.

요즘은 레드와인보다 드라이한 화이트와인이 참 땡기네요.

그리고 고기보다 해산물이 땡기구요.

나이가 들면서 깔끔한 맛의 음식들로 취향이 바뀌고 있음.

(그래도 고기사랑은 여전하긴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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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 단면을 보니 겉면만 살짝 익혀서 굉장히 부드러웠던.

철판요리 달인으로 생활의달인에 나오셔서 그런지

재료에 따라 익힘정도를 달리해서 원래 맛있는

재료지만 더 맛있게 먹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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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주역맛집 오철판요리 한우안심스테이크 29,000원

한우안심부위와 소스 두종류

가니쉬로 단호박과 철판에 구운 야채 (가지, 양파, 버섯)

샐러드 등이 함께 플레이트 되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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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안심 부위 기름기 적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기름진 살치살이나 등심부위를 더 좋아하는 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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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기 정도는 웰던에 가까웠던 담백한 안심.

매콤한 소스와 땅콩버터 맛이 나는 소스 두종류가 있었는데

매콤한 소스에 찍어먹는게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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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볶음밥이 하나씩 제공됐습니다.

단품 메인메뉴 주문해도 죽부터 볶음밥까지 탄수화물이 함께 나와 식사를 같이 할수 있는게 참 괜찮은듯.

술안주로 먹을때도 뒤에는 탄수화물이 꼭 땡기는 스타일이라 마음에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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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테이블에 코스요리에 버니니 먹고 있더라구요

아직 별로 안친한 소개팅 뒤 만남인것 같은 커플이었는데 ㅋㅋ

그런 안친한 사이 약간 격식 갖춰야 되는 사이일때도 상대방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간단하게 분위기 내기도 좋을듯한 언주역맛집 인듯 합니다.

그리고 소주 + 버니니 이 조합 참 괜찮은것 같아요!!

소니니 있는줄 알았으면 와인은 안갖고 왔을듯!

(참고로 강남 철판요리 오철판요리 콜키지 비용은 15,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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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와인도 팔고 있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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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없이 철판에 뭔가를 굽고 있는 !!

불쇼도 하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친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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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주역맛집 오철판요리 메뉴판 자세히 찍어왔어요!

요건 코스요리.

분위기 잡을때 미리 예약해서 먹으면 참 좋을듯!

옆테이블 커플이 요거먹는데 참 부럽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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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판야끼와 누들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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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메뉴와 음료 주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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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메뉴도 있어서 근처 직장인들 많이 올듯 하네요.

볶음밥도 철판에 만들면 눈도 즐겁고 맛있을듯 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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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휴무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밤 열시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10-1

02  554  6016

재방문의사 완전 있음

(누가 데려가 줬으면 함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