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맛집 상다리 휘어지는 한상차림 진진반상

판교에 위치한 진진반상

정말 푸짐하게 다양한 반찬에 대접받고 싶은 느낌이 들고 싶을 때

가고싶은 곳 중에 하나인데요.

들어가자 마자 입구에 보이는,

멋진 분수 타워가 멋있는 곳인데, 어딘가 낯익다 하시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한정식 진진바라에서 낸 또 다른 브랜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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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에 멋진 노송과 함께

 안쪽으로 이어지는 룸들만 봐도 규모가 상당한데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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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도 격조가 있어서 가족행사가 있다면 여기도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에는 손씻기에도 좋은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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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위치한 테이블인데,

테이블보다 더 넓고 평상같은 자리가 넓기 때문에 방해가 되진 않더라구요.

이전에 저녁에 갔다가 정말 사람이 많아 40여분 기다린 적이 있었는데,

방문한 날이 평일 저녁이라 한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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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맛집 한상차림은 진진반상과 특진진반상 두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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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푸짐해서 점심과 저녁 차이가 많이 나지 않지만..

저녁의 특 진진반상에는 간장게장이 암꽃게간장게장(대)로 교체되고,

석쇠불고기가 추가 됩니다.

 대부분의 한정식 하면 요리부터 식사순의 순서대로 나오는 곳이 많은데,

기다릴 것 없이 한상차림 먹을 수 있어서 기다리지 않으면서도

부담스러운 한정식 가격대신 아주 푸짐하게​ 한상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돌솥밥도 나오는데, 저녁이라 미리 준비된 탓인지..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나오더라구요.^^

이제 정말 제대로 먹어볼까요? ㅎ

근데, 단점이라면 반찬이 넘 많으니까 정말 젓가락을 어디 두어야 할지..

순간 멍~ 하니 허공에서 방황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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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파전도 두 점이 나오지만,

그 두께만은 정말 도톰하니 이것만도 충분합니다.

된장에 밖은 고추와 호박과 가지까지..

이런 시골스런 반찬 넘 좋아요.

치커리에 세팅된 소불고기,

얇으면서도 불맛도 나고 그냥 먹어도 좋고 쌈에 먹어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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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는 불고기데로 제육불고기인

돼지고기도 둘다 매력있어요.^^​

쌈야채도 나오니까, 취향에 맞게 고기와 먹어도 되고..

우렁쌈장 올려서 다양하게 먹음 더 맛나더라구요.^^

고기와 함께 육해공군 다 나오는 듯한데..

생선도 함께 나오는데,

꽁치시래기조림 요것도 꽤 맛나게 먹었네요.^^

그냥 싸먹어도 좋은 쫄깃한 우렁쌈장과 된장찌개,

김치찌개도 살짝 나오네요.







고기 먹다가도 느끼하면,

참외와 토마토 장아찌 아주 산뜻하니 짜지않고 맛나더라구요.






 

오징어 조림인가요?

작은 새끼오징어인 듯한데 매콤하게 양념했네요.

정말 하나하나 밥도둑이라는..ㅎ

 

거기에 암케간장게장도 꽤 먹을만한데..

요건 마지막을 위에 아껴두기 보다는 먹을 것이 많다보니,

손대기 어려운 간장게장은 제일 마지막에 남긴 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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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밥까지 넣어 게딱지 비벼먹다보니 평상시 밥양보다 훨씬 과식하게 되더라구요.

다 먹고 가려 하는데, 디저트도 나오네요.^^

 

떡은 배불러서 못먹어도

달달한 오미자 주스 시원하게~~ 원샷으로 마무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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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는 길에 보니, 한켠에는행사로도 좋은 오픈식 공간

판교 맛집 진진반상은 인근에 IT기업이 많아 여기에서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단체 회식하기에도 좋아보이네요.^^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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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식 푸짐하게 보는 것도 먹는 것도 좋은

 밖에서 보여지는 한상차림 그대로 ​잘나오는 곳~

우리몸에도 좋고 잘 먹었다~ 라는 생각이 드는 진진반상이라면

드시는 분들 모두 만족하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