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역 NC백화점 뒤쪽에 음식점들이 엄청 많지요~!!

맛있는 곳도 많고~ 다양한 종목의 음식점들이 많아서 가기 전에 어딜가야하나 미리 검색은 필수라는...ㅎ

범계에 밥 먹으러 갈때에 보통 고기 먹으러 자주 갔었는데~

그런데 인도음식전문점도 있더라고요. 이번에 저도 처음 알게 되었네요~ㅎ

인도요리 꽤나 좋아하는데 먹고 싶을 때마다 강남역이나 가로수길에 있는 인도음식전문점을 찾았었거든요.

이제 가까운 범계역맛집 안양인도요리 전문인 수엠부가 있으니 멀리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인도요리는 향신료의 맛이 강해서 그런가~ 맛없는 집은 사실 찾기 힘든 것 같다는~ㅋㅋㅋㅋㅋ

수엠부 안양점은 파리바게트가 있는 건물 3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범계먹자골목의 메인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예전에 다녔었던 권홍헤어 바로 위에 있었는데... 왜 간판을 못 봤었는지...;;;;

저는 진짜 약간 길치여서~;;; 딱 목적지만 보고 움직이는지라.. 주변에 뭐가 있는지 너무 몰라요~ㅠㅠ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몰랐다니~ㅋㅋㅋㅋㅋ

건물 3층으로 올라가면 웰컴~~!!의 인도여자그림이 있습니다~

인도요리전문점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지요~

수엠부 인도음식전문점~!! 뭔가 요즘스럽지 않은 데스크의 글씨~ㅋㅋㅋㅋ

안쪽은 홀과 룸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뭐 룸이라고 해도~ 공간만 나뉘어져 있는거지~ 전체적으로는 오픈형이랍니다.

단체손님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4인석  테이블로 되어 있어서~ 2인이 가도 넓게 앉을 수 있네요.

저녁시간보다 이른 5시에 찾아갔더니 아직 한적~~!!

브레이크 타임이 5시에 끝나서~ 브레이크 타임 끝나는 시간에 찾아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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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옛스러운 느낌도 나면서~ 테이블보와 벽면데코품들이 인도의 느낌을 내려고 하고 있어요~

벽의 장식물들이 멋지네요~~ 

요런 그림들이 인도식 느낌을 팍팍 살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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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물잔이 놓여져 있어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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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고 앉으니~ 메뉴판을 가져다 주시네요~!!!

단품요리들도 상세하게 다 나와있고 그림까지 있어서 어떤 요리가 나올지 미리 짐작할 수 있네요.



메뉴판을 보고나서 저희가 시킨 메뉴는 커플 세트 B

2명이 먹기에 좋다고 적혀 있지만, 저희 가족이 먹기에 양이 넉넉하더라고요.

물론, 봄이양이 먹을 수 있는 맛은 한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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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리 치킨 반마리

머튼 발라

난 1

커리 1

밥

야채 샐러드 / 수프

사모사 반세트

음료 2잔 ( 콜라/ 사이다/ 라씨/ 생맥주 500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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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나서 잠시후에 라씨가 나왔습니다.

봄이양이랑 함께 먹으려고 라씨를 선택했는데~ 봄이양이 먹을 수 있는 라씨도 추가적으로 더 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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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을 깰 수도 있어서 유리잔이 나오면 항상조마조마한대...

이렇게 플라스틱 컵에 빨대까지 꽂아서 주셨네요~!

아~!! 그리고 안양인도요리 범계맛집 수엠부에는 베이비체어도 있어서~

아이가 앉아있기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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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밥 다 먹고 돌아다녀서 문제지..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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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씨의 맛을 고르진 않았는데~ 알아서 2가지 맛으로 내어주셨네요.

망고맛 시럽과 딸기맛 시럽이 뿌려져 있었어요.

요거트 음료맛인데 조금 더 찐덕한 음료였음 더 좋았을것 같아요.

살짝 묽어서~ 우유처럼 금방 홀짝홀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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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샐러드라고 해서~ 양상추샐러드 갔을 것을 상상했었는데~

다 나온 음식들을 보니~ 요녀석들이 야채 샐러드더라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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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와 함께 나온 사모사 세트~!!

1인당 1피스 먹을 수 있어요~!!

인도식 만두인데 안에는 커리맛이 베인 야채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소스가 2종이 나오니 취향껏 곁들여 먹음 맛있지요~

스프는 우리가 상상하는 크림스프의 맛~!!

다른 곳보다 사모사의 크기가 크게 느껴졌어요~!!

엄청 통통하고~~~ㅎ 겉으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사모사~

커리의 맛이 매콤해서 아이가 먹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트하는 성인의 경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매운맛이고요~

감자, 완두콩, 파, 고추 등이 들어가 있어요. 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살짝 매콤한 맛이 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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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음식은 손으로 먹어야죠~ㅎ

소스 2가지를 모두 다 뿌려먹음 달콤새콤매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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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리 치킨 반마리 / 머튼 발라 가 함께 나왔습니다.

왼쪽의 붉은 빛의 닭고기가 탄두리 치킨이고~

오른쪽의 갈빛의 양고기가 머튼 발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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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리치킨은 우리가 자주 먹어서 알지만

머튼 발라는 양고기에 매콤 새콤한 네팔식 요거트를 버무려 탄두리에서 구워낸 바베큐랍니다.

맛을 더해주는 레몬은 요런 즙짜개를 이용해서 뿌릴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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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향신료를 첨가해서 하루동안 숙성시켜 화덕에 구워낸 치킨 바베큐라서

탄두리 치킨의 색상은 이렇게도 빨개요~!!

색상만큼 매운 맛은 아니라서~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는 것 같아요~!

색상만 빨갛지~ 안에 속살은 맵지 않아서 아이도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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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는 야채커리, 닭고기커리, 양고기중에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치킨커리를 골랐어요~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정도라고 해서 주문했는뎁... 생각보다 아이가 먹기에 많이 맵더라고요~

아무래도 고추가 들어가다 보니~ㅋㅋㅋㅋ

선택 미스~!!!!

세트에는 커리가 1가지만 선택할 수 있어서 아쉬웠어요~

탄투리 치킨과 머튼발라의 양을 더 줄이고 커리를 2가지로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ㅎ

고기보다 커리를 좋아하는지라~~!!

아니면 B세트에 커리를 1가지 추가해서 먹는것이 배도 부르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겠네요~

커리 자체는 되직한 소스라서 난이나 밥이랑 먹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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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먹으러 올때에 팔락파니르를 항상 시키는데~

아이가 처음 접하는 커리라서 좋아하는 치킨으로 골랐는데~

어른들 입만 신났습니다~

커리는 이렇게 밥과 난이랑 함께 먹을 수 있어요~!!

밥도 넉넉하고~ 난도 크기가 커서~~~ 다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헉헉~

난과 밥은 반이나 남기고 왔어요~~ㅠㅠ

밥과 난이 2가지 모두 다 나오니~ 커리가 정말 2가지는 되야 더 좋을 듯 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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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난을 커리에 찍어먹음 엄청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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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세트는 성인 남자 2명이 먹어도 배가 부를 양인 것 같아요~

저랑 신랑이랑 다 먹기 못해서~ 탄두리 치킨도 커리도 모두 다 포장해서 왔습니다~

라씨만 신나게 쪽쪽 마시고~~ 왔네요~ㅎㅎ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진득한 라씨의 맛을 좋아하는터라~ 조금더 되직한 라씨만 나왔다면~

맛으로는 100점만점 집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아요~ㅎ

다 먹고 봄이양이 계속 올라타고 싶어하던 코끼리~~ㅎㅎ

복을 들어오게 해줄 것 같은 골드빛 코끼리~~

우선 한국말이 능숙한 인도직원분이 서빙을 해주셔서 주문받는게 전혀 어려움이 없고,

직원분들이 다 너무 친절해서 좋더라고요.

주방에 계신분도 메뉴 다 만들고 나와서~ 봄이양을 향해서 웃어주시는데~ㅎㅎ

아이를 챙겨주시는 작은 서비스 부분들도 너무 좋았네요~!!!!

안양인도요리 범계맛집 수엠부에서 즐거운 식사는 물론, 정말 배부르게 먹고 나올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