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서가앤쿡 분평점에서 한상차림 ]

추석 연휴 월요일에 오랜만에 오빠랑 청주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왔던 양양양이에요^^

원래는 샤브샤브를 먹으러 분평동으로

갔었지만 낮에는 살짝 더워서 국물요리는

더 덥게 느껴질까봐 서가앤쿡으로 돌렸어요!

오전 11시반에 열어서 오후 9시까지

영업 및 주문을 받는다고 하네요~

치즈한상이 가장먼저 보이긴했지만

우리는 목살스테이크를 기본으로 시키기에

다른거 뭐 없나 봐야지 싶더라고요 +_+ㅋㅋ

성안길에 있는 서가앤쿡 매장보다

분평동쪽이 훨씬 넓고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뷰가 좋지는 않지만~ 통유리로 된 창가석도

나름깔끔하니 좋아서 늘 저쪽으로

안내를 해주시더라고요.

창가쪽에 앉아서 메뉴를 고민하면서

기다리는데~ 직원호출을 하는 벨이

계란후라이 무늬가 있어서 볼때마다

늘 귀여워서 좋더라고요~ ㅋㅋㅋ

요리하는 주방도 다 보이는 곳이라서

믿음도 주는 느낌이죠?ㅎㅎ

사실 계란후라이를 계속 하는 곳이기에

뒤집어봐서 찌든때가 있는지 살펴보면 주방의

위생을 확인가능하댔는데 여기는 늘 깨끗한거보면

오픈주방 할만한 곳이더라고요~ ㅎㅎ

물도 생수통 그대로 주셔서 더욱더

청결하다라는 믿음을 주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 전에는 목살스테이크 따로 파스타따로

시키다보면 생각보다 싼 금액이 아니고

둘이 딱 먹게 되는 양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잘 안가곤 했는데 그게 반영됐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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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차림이라는 2인 1상으로 등장했어요.

저희는 늘~ 시키는 목살스테이크와

베이컨 까르보나라로 주문했지요+_+









 

잠시 기다리고 있다가 음료도 하나 시키자는

오빠말에 메뉴판 보고있었는데

1664 블랑 이 맥주가 맛있다며?라고 묻길래

동생과 자주 먹었는데 맛있다했더니

한 병으로 나눠마시자고 주문하더라고요+_+

역시 맥주는 전용잔에 마셔야 맛이 확!

느껴지면서 더 좋은 것 같더라고요

꽃향기 나는 파란색 1664블랑 맥주는

저한테는 음> .< 향기롭고 좋다~ 싶었는데

오빠에겐 역시 톡쏘는 맛이 더 좋은가봐요ㅋㅋ

그래도 맛있게 즐기면서 이야기나누곤 했어요.

한 상차림이라는 메뉴 이름에 알맞게

엄청 크고 푸짐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원래 나오던 메뉴의 양과 비슷하지만

세트 메뉴처럼 나와서 보기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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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살 한 상 - 29,8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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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좋아하는 우리 커플에게는 금방

사라지는 목살스테이크인데요 +_+

그 위에 나오는 계란후라이도 깔끔하고~

고기는 질기지도 않아서 더 맛있어용!

먹기 좋게 예쁘게 잘라주고 있었던 오빠~

메뉴 하나하나 찍고 있는 동안

열심히 칼질해주고 있더라고요...ㅋㅋ

낮이긴하지만 맥주와 고기는 역시~

잘어울려서 한 잔하면서 먹는 안주로도

역시 좋더라고요 ㅋㅋㅋ

토마토를 싫어하는 저를 위해 어느순간

까르보나라를 계속 먹고있지만 ㅋㅋ

그래도 이 고소함에 반해서 둘다 소스에

빵 찍어먹어야하는데를 외쳤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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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대신 감자튀김과 콘치즈가 나와서~

같이 먹어도 괜찮더라고요.

물론 이 감튀는 맥주안주로 계속 먹고

다른 소스 찍어가면서 또 먹었지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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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 스테이크라서 분위기 내기도 좋고

맛까지 좋아서 샐러드랑 계란이랑 함께

먹다보면 어느새 뚝딱 사라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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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잘라주느라 고생했다고 잘라놓은

목살스테이크 몇 점 먼저 챙겨줬더니 이번엔

파스타를 골고루 섞어주기까지...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섞어줘서 소스 듬뿍 묻어있어

 더 맛있게 먹고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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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의자도 있어서 엄마들도 많이오고,

가족, 친구, 연인들도 많이 오는~

푸짐한 음식이 있는 서가앤쿡 분평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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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목살스테이크 하나, 파스타나 필라프

하나씩 시켜먹다가 한상차림에서는

세트처럼 푸짐하게 잘나오면서 가격도

따로 시키는것보단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서

가격, 분위기, 맛 모든면에서

괜찮은 서가앤쿡 분평점 이야기랍니다. 

쫑오빠님의 협찬으로 맛보고 즐겼던

솔직 후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