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디 나폴리

오랜만에 가로수길에 왔습니다.

주된 이유는 다음에 포스팅 하게 될, 세인트제임스 옷을 구매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옷을 구매한 후, 파스타와 피자가 땡겨서 여러 곳을 헤매다가 원래 알고 있던 피자 디 나폴리로 향했습니다.

사실 이 곳은 1년전에 블로그 체험단으로 왔던 곳인데요.

그때 꽤 만족했던 곳이라 이번에는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체험단을 하면 이렇게 좋은 곳을 발굴하는 재미가 있다니까요.

그러면 지금부터 2번째로 방문하는 피자 디 나폴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로수길 맛집]피자디나폴리 / 가로수길 데이트 후, 피자 어떠세요?

피자디나폴리 / (05.04.방문)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라노와 황금연휴 두번째 날에 만났습니다. 가능하면 수원,안양,평촌쪽에서 만나고 싶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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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끝자락에 위치해있습니다.

신사역 8번출구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려요.

세로수길로 이동하면 훨씬 빠르지만, 헷갈릴수도 있으니 가로수길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

 영업시간 : 11:30~22:00(브레이크타임 15:00~17:00, 일요일제외)

요러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자세한 것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요놈의 트로이목마는 그 전에 못봤는데,

이번에 새로 추가되었나 보네요.

14번 시금치 플랫 브래드

4번 만조 로제 파스타

레몬에이드 

주문했습니다.

레몬에이드 (7.000원)

무난한 맛의 레몬에이드

특별한 건 없습니다.

1년전에 비해 움푹한 변으로 변모했고, 양이 늘어났네요.

그리고 가격은 500원이 줄었습니다.

바람직한 변화

만조 로제 파스타 (18.300원)

처음에 나온 느낌은

'양이 적다'

작은 그릇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느낌이라 가격에 비해 썩 맘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고기 자체가 소고기라 그런지 씹는 느낌도 좋고 맛있는 향도 나서 맘에 들었습니다.

파스타 또한 로제는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만조빨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만조라는 단어 자체가 이탈리아어로 소고기인건 아시죠?

그래서 만조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조금 가격이 있는 편이예요.

시금치 플랫 브레드 (18.000원)

루꼴라와 리코타 치즈, 적절한 견과류와 방울토마토, 그리고 가끔씩 떨어져 있는 블루베리 소스

모든 게 어우러져 입 속으로 들어올 때 정말 천국이 들어오는 듯한 느낌입니다.

사실, 시금치피자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른 것은

<이태원-매덕스피자>에서 먹은 시금치 피자였습니다.

그때 시금치 아티초크가 너무나 인상적이라 그런 피자를 떠올렸으나.... 아쉽게 그런 류는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나폴리에 시금치 피자를 한 입 넣는 순간 다른 만족감이 피어올랐습니다..

추천할만한 메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태원피자]매덕스 / 유니크한 피자

매덕스 오랜만에 신당선생님들을 뵈었습니다.코리선생님이 이태원으로 이사를 했는데 집들이겸 겸사 겸사 해서 만나게 된거죠.그런데 제가 그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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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피자 디 나폴리였습니다.

지난번과 전혀 다른 메뉴를 시켰는데, 이번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로제보다 까르보나라가 더 만족감이 있었고

피자의 경우 라자냐와 시금치 플랫 브레드 둘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피자를 먹다가 든 생각인데

1인 1피자로 피자 2판을 시켜도 될 정도로

피자의 퀄리티가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곳을 가신다면 최소 후회는 안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피자 디 나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