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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한정식 편안한집 엄마랑 데이트하기 ♥
한식을 참 좋아하는 엄마, 그중에서도 그냥 한식 말고 반찬이 많이 나오는 한정식을 좋아함 ㅋㅋㅋ
오랜만에 엄마랑 삼청동 데이트도 할 겸 한정식 편안한집에 다녀왔다.
한옥 분위기 너무 좋다 *_*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은 따로 안 해도 될 듯!
메뉴판닷컴 추천맛집으로 속이 편안한 웰빙 한정식집인 편안한집
음식들이 깔끔하니 맛있겠고만!
나랑 엄마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았다.
양쪽으로 창이 있어서 분위기도 참 괜찮았던 삼청동 한정식.
편안한집
숟가락과 젓가락이 이불을 덮고 있는 것 같다 ㅋㅋㅋ
오늘 엄마랑 먹을 편안한집 난향 정식
메뉴판에 적혀있는 나올 음식들 중에 2가지가 변경이 되었다고 하셨다.
해물파전 -> 버섯탕수
소고기 편채 -> 황태구이
흑임자죽과 물김치를 시작으로 난향 정식의 음식들이 쭉~ 나왔다.
우선 식사를 제외하고 삼청동 한정식 메뉴판에 있던 난향정식의 메뉴들이 차례차례 다 나왔다.
뭐 먹고 기다리고 할 것 없이 한꺼번에 상 위에 쭉 나오니까 좋네~*_*
식사는 음식들을 거의 다 먹었을 때 가져다주신다고 하셨다.
샐러드
돼지보쌈
마늘장아찌와 돼지보쌈 그리고 장아찌에 절인 무쌈
무쌈과 마늘이 딱 간이 되어있어서 돼지보쌈과 함께 먹기 괜찮았다.
고기도 한방 육수에 삶으신 건가~ 색이 진하다!
돼지보쌈 부드럽고 좀 느끼한 맛을 무쌈과 마늘장아찌가 잡아줘서 좋았다.
닭겨자채
다이어트 할 때 참 좋을 것 같은 메뉴!
닭 가슴살과 양파, 배, 오이 등이 들어가 있고 소스는 겨자소스라서 톡 쏘는 맛과 상큼함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삼청동 한정식 편안한집은 이름 그대로 속이 편안해지는 음식들이 나오는 것 같다.
음식마다 조금씩 틀렸지만 간이 세지도 않아서 왠지 싱거운 느낌이 살짝 들기도 했음.
해물파전에서 변경이 된 표고버섯탕수
개인적으로 버섯탕수를 좋아해서 변경된 게 난 좋았음 ㅋㅋㅋ
달달한 소스와 육즙이 살아있는 표고버섯 ~ 딱 내 스타일이야~ 
소고기 편채에서 변경된 황태구이
밥과 함께 먹으면 맛있을 메뉴였다.
나보단 엄마가 더 좋아했던 음식 중 하나 황태구이 >_<
불고기
처음엔 좀 밍밍했는데 먹다 보니 그 간에 내가 맞춰지는 건지 또 간이 적당하게 느껴짐 
불고기는 식사가 나왔을 때 밥과 함께 먹었더니 더 맛있었음ㅋㅋ
역시 고기는 흰쌀밥에 올려서 먹어줘야 하는 건가~ㅋㅋㅋ
잡채
당면 면발이 탱탱한 잡채~!
잡채는 평소에 먹을 일이 많이 없어서 근가 먹을 때마다 맛있는 것 같음 ㅋㅋㅋ
호로록 호로록~
식사
6가지 찬과 된장찌개 밥이 나왔다.
6가지 찬들은 많이 짜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찬 들이었다!
멸치랑 깻잎 그리고 낙지 젓갈도 맛있었음*_*
엄마랑 맛있게 먹는 삼청동 한정식 마지막 후식은 한과와 시원한 매실차가 나왔다.
달달하니 깔끔하게 입가심을 할 수 있었다.
삼청동 한정식 편안한집에는 난향정식 외에도 여러 가지 정식 메뉴들이 있다.
창가가 보이는 단체룸도 있고 좌식이 아닌 테이블 자리도 있는 편안한집
주차공간도 넓어서 가족 모임이나 회식을 할 때 와도 좋을 것 같다.
엄마랑 따로 카페를 갈 거라 커피를 마시진 않았는데,
믹스커피와 원두커피 2종류로 준비되어 있으니 나가시면서 커피 한 잔 ~
홈페이지는 삼청동맛집.kr 을 치면 나온다 함!
한글주소 좋타 좋아~
삼청공원 정문 앞에 있어서 찾기 쉬우심 >_<
배부르게 엄마랑 삼청동 한정식을 즐겼으니 이제 좀 걸어볼까나?
한참 구경하면서 내려오니 해가 쨍쨍하진 않았는데 몹시 습하고 더운 이 날씨..
그래서 커피가 맛있는 커피팩토리에서 난 마끼야또를 엄마는 고구마라떼를 호로록~ㅋㅋㅋ
맛있는 밥도 먹고 삼청동 데이트도 하고 커피도 냠냠
인사동까지 쭉~~~ 구경하고 집으로 안녕~
참 알찬 삼청동 데이트를 즐길 것 같아서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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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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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사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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