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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정식 전라도음식이야기
전주의 맛을 느끼러 간 전주 한정식 전라도 음식이야기
한정식과 전주비빔밥 전문이라고 한다.
전라북도 지정 향토음식업소인 전라도음식이야기는
여러곳에 후원도 하고 대한민국 대표맛집으로 뽑힌 한정식집이다.
1층 2층 나누어져 홀은 아주 크고
우리가 방문한 저녁 시간은 손님이 거의 다 찰 정도로 성업중
원산지 표시
전주 한정식 전라도 음식이야기 메뉴판
매화정식
기본찬과 음식이 정갈하게 나오는 전주 한정식
남도음식에서는 청포묵보다는 황포묵을 더 많이 먹는다고 한다.
청포묵은 익숙하지만 황포묵은 처음이라 신기방기
플레이팅도 아주 예쁘게 잘 해놓은듯
광어광어광어
한정식에 요런 회 나오면 아주 좋아라한다.
전라도음식에서 홍어삼합 빠지면 섭섭하지
잘은 못 먹지만 하나는 꼭 먹어본다.
북어국 정말 시원하다.
술 한잔 한 사람이 먹으면 속이 확 풀릴것만 같다.
내가 좋아하는 잡채는 리필해먹었다.
먹을게 차고 넘치는 한정식에서 웬만하면 리필 안 하는데 이건 리필을 안 할수가 없었다.
아주아주 맛남
장어 꼬리는 언니들에게 양보하는걸로
언니가 힘이 넘치길 바라면서
밥도둑들이닷!
간장게장 보리굴비 이미 배가 빵빵해졌지만 밥도둑들 등장에 다시 시작하는걸로
전주명창 김민숙선생님의 우리 소리에 전주 한정식이 더 맛있어지네
소리도 잘 하시고 입담도 좋으시고
전주에 와서 소리도 못 듣고 공연도 못 봐서 살짝 아쉬웠는데 김민숙 명창께서 그 아쉬움을 시원하게 날려주셨다.
후식은 매실차로
매실차가 부족하면 커피로
자판기 커피가 아니라 아메아메가 있는 자판기로 아주 마음에 든다.
전주에 오면 전라도음식은 먹고 가야하는데
전주 한옥마을는 길거리에서 잠깐잠깐 먹을수 있는 길거리 음식은 많지만
여유롭게 앉아서 먹을만한 전문음식점이 없어서
걸어서 7~10분 거리의 한정식 전문점 전라도음식이야기에서 남도음식을 제대로 맛봤다.
음식하면 역시 전라도음식이라는걸 다시 실감하면서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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