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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과
단양관광지로 떠났던 여행에서 온달관광지 가기 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입구쪽에 위치한 먹거리촌을 찾았어요.
물론,
먹고 온달관광지 입구쪽으로 갈수록 비슷한 음식점들도 많았지만..
온달관광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관광버스
단체들도 충분히 들어오고도 남을 테이블들이 아주 넉넉합니다.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더덕묵정식도 있지만,
대표
메뉴라 생각되는 도토리묵밥에 산채비빔밥도 괜찮겠더라구요.^^
반찬들이
나왔는데, 아주 고소~한 들기름 냄새가 아주 진하네요.^^
부추무침에서도
정말 좋은 냄새가 나는데,
신선한
기름냄새에 식사가 나오기 전까지 더 기다려지더라구요.^^
조금
신 총감김치 투박하지만 맛나고,
달달한
감자조림, 이름모를 나물 무침들~
낮에는
그래도 덥기에 도토리묵밥도 주문했어요.^^
묵밥
특유의 얼음이 없어 시원함은
덜하지만,
그래도
더운 한여름이 아니기에 먹을만 하더군요.
구수한
시골식 된장국도 나오는데,
이곳에
말아 먹기만 해도 될 정도로 맛나네요.^^
아이들을
위한 해물파전도 주문했어요.
해물은
않좋아해도 고소한 부침개는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
할어미가
해주시던
도토리묵을 가장 잘 먹는 아이들이지만,
도토리가루와
나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파전이라 쫄깃하니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산채비빔밥
다양한
나물과 계란 위에 고소한 깨가 듬뿍~!!
약간의
더덕도 들어가 있는데,
고소한
참기름향에 맛나네요.^^
역시
여행은 보고, 듣고 즐기고 먹는 재미가 있어 더욱 즐거운 거 아닐까요?
날씨
좋은 가을이라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하늘 바라보면 여행가고 픈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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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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