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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로하스족발
학교에서의 피로를 달래기 위해 평촌으로 날아갔습니다.
선배교사인 김선생을 만나 근처 족발집으로 향했네요.
평촌역에는 먹을 곳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사람이 엄청 많아서 놀란 곳이기도 해요.
그러면 지금부터 평촌역에 위치한 족발집 장충로하스족발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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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2분입니다.
정말 코앞이예요.
장충로하스족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182번길 43 삼일프라자빌딩
매장번호 : 031-383-5523
영업시간 :15:00 ~ 02:00
실내와 실외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실내의 경우 대략 8개의 좌석이 있는데요
4인에서 8인이 앉을 수 있는 자리라 넉넉하네요.
저희는 6시반에 갔는데, 2좌석빼고는 다 찼더라구요.
로하스 족발 小와 쟁반국수 小를 주문.
이곳의 특징은 돼지 '앞발'만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뒷발보다 앞발이 더 비싸고 맛있는거 아시죠?
연골이 앞발이 많아서 씹을 때 식감이 더 부드러워요.
밑반찬이 나옵니다.
특이한 것은 6가지의 곁들일 반찬과 소스가 나오는데
하얀색 마늘소스가 백미였네요.
은근 땡기는 맛
족발 小 (27.000원)
둘이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개인적으로 콜라겐을 두껍게 썰어내는 걸 좋아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네요.
고기는 미리 해놓은것이 아니라 지금 막 썰은 것 같아요.
퍽퍽하지가 않습니다.
준수한 편인것 같습니다.
쟁반국수 小 (7.000원)
작은것임에도 불구하고 양이 엄청 푸짐합니다.
위에 견과류를 뿌려놨더라구요.
먹을 떄 더 오도독하며 괜찮은 밸런스를 잡아주죠.
특이한 것은 면보다 야채가 훨~씬 많다는 것입니다.
사실 면이 더 싸고 야채가 비싼데.... 야채가 훨씬 많은 특이한 편이예요.
쟁반 小랑 족발 中 or 大를 시켜서 야채 먹는 용도로 주문해도 괜찮은 아이템 같네요.
이상으로 장충 로하스 족발이였습니다.
빼어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부족하지 않은 편입니다.
족발이 먹고 싶어서 방문했을 때 절대 후회는 안 할 집이라고 자부합니다.
문제는 자리가 있느냐죠..
쟁반국수는 무조건 하나 시키세요.
국수를 즐기는 것보다 요새 야채값도 비싼데, 야채 많이 드셔야죠.
가성비가 괜찮게 나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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