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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 맛집 북삼송 참치하면 윤참치
삼송으로 이사온 사촌언니집 놀러 갔다가 저녁 사준다기에
쫄래쫄래 쫒아간 삼송 맛집 북삼송 참치 윤참치 입니다
올만의 만남이고 또 얻어 먹을땐 확실해야 한다며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로 참치를 외쳤더랬죠ㅋ
오픈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삼송 참치집으로
익숙치 않은 동네라 잘은 모르지만 고급진 외관은 우선 맘에 듭니다
아담하고 깔끔해서 여성분들이 더 좋아할곳으로 이미
삼송 맛집이자 북삼송 참치로 이름이 알려진터라 간혹 자리가 없어
기다려야 할때도 많다는데 은근 시너지 효과도 톡톡히 보는듯 싶습니다
맛집 블로거기에 발동되는 셔터질^^;;
느끼한 참치에 사케 한잔 마셔줌 좋을텐데 이날만큼은 꾹 참았다는ㅎ
무한리필 참치집이 아니기에 가격은 일반적으로 무난합니다
초밥 Take Out 하시는분도 종종 계시구요
언제나 그렇듯 시작은 장국과 죽으로,,,
무조간 값비싼 음식만을 선호하진 않지만
참치를 제대로 맛보기 위해선 기본이상은 되야기에
특히 또 이날은 맘 놓고 먹방 가능하기에 윤 특스페셜로 주문했습니다
전날의 과음은 시금치죽과 장국으로 다스려주고ㅎ
이은 샐러드에 무조림으로 당 섭취 완료^^*
술 먹은 담날은 내 몸이 아니기에 달달한 무조림으로 당 섭취는 필수랍니다
중국집에 단무지가 기본찬이라면
일식집이나 참치집에선 이것이 바로 기본찬이라는
제철 매생이를 이용한 바지락 매생이탕도 시원하니
숙취 해소에도 좋거니와 남자분들 술안주로도 그만이구요
기본 상차림만 봐도 나름 신경을 쓰신듯
뜨는 맛집은 대부분이 여자들 맘을 사로 잡아야 한다더니
그 말이 진리인듯 정갈하고 아기자기합니다
플레이팅 솜씨가 예사롭지 않음을 한눈에 간파한 참치 등장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참치를 주로 먹다보니
가격대만 봐도 대충 어떤 부위가 나올지 예상이 되는데
이곳 윤참치는 뱃살을 비롯한 대표 부위에 머리살 위주로 나오더군요
머리살은 주로 후반부에 나와서리,,,
리필은 불가인줄 알고 살짝 당황했다는^^;;
먹을만큼 한두번 더 가능하며 또 리필 부위는
대부분 같은 부위로 일정하다니 살짝 기대가 되더라구요
가장 맛있는 부위로 먼저 손이 가는건 어쩔 수 없다고
기름치고 꼬들꼬들 고소한맛이 입안가득~!
윤참치에선 특이하게도 고추냉이도 두종류로
일반 고추냉이에 또 하난 직접 만드셨다는 해초 고추냉이로
톳등을 갈아 넣어 맵지 않으면서 영양을 더한 스페셜 고추냉이로
매운맛 싫어하는 여자분들이 선호하신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퍼셀도 오돌오돌 식감이 괜찮아 연신 먹었지만
매콤함을 곁들여 섞어 먹는게 가장 잘 맞는듯 차별화된 맛이 새롭습니다
초생강 약간에 고추냉이 약간 그리고 무순 얹은 참치를
가장 좋아하는데 이날은 미친듯이 먹은터라 사진이 없다는ㅋㅋㅋ
삼송 맛집 윤참치는 참치 맛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간장도 순하게 직접 달여 사용하신다니
젊은 사장님의 열정이 그대로 느껴지듯 합니다
그만큼 식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한다는점도 좋거니와
가성비 최고까진 아니어도 양호하니
해동상태는 최고로 아주 맘에 들더라구요
손님을 대하는 정성과 서비스도 부족함 없구요^^*
찰진 이느낌 좋다 좋아~!!
붉은살은 주로 기름장에 찍어 먹어야 본연의 맛 느낄 수 있다고
김과 함께 먹음 참치회 고유의 맛을 막아 버리기에
드실땐 꼭 입가심용으로만 드시길^^;;
밥 배는 따로 있다고,,,,,
화려한 초밥에 기분마저 밝아지는듯 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간장새우도 별미로 땋이고
참치 먹기도 바쁜데 가자미 구이까지도 젓가락 쉴틈없게 만드네요
이시점에서 찬밥 물 말아 먹고 싶은 생각은 왜 든건지ㅋ
보기좋은 떡이 맛있다고 아기자기한 플레이팅으로
실장님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비린맛 하나없는 참치 간장구이도 말끔히 헤치웠으니
실장님 기분 뿌듯하셨을거라는ㅎ
센스 넘치는 리필은 기본으로 처음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과
앞서도 언급했지만 해동상태가 맛을 좌우하기에
육류와 차원 틀린 부위별 먹는 재미에 중독되는듯 싶어요
충분히 배는 부르나 튀김이 빠짐 또 안된다죠^^
별미 카레 오징어튀김으로 짭쪼름하니
조금 남기고 왔는데 지금도 또 생각납니다
알밥대신 다진 참치 가득한 김마끼도 말끔히
이번 역시도 헤비하게 먹은듯 합니다
요건 따로 국물요리가 먹고 싶어 추가한 단품 우동으로
식사메뉴에 추가로 선택할 수 있었음 좋겠더군요
오동통동 쫄깃쫄깃 시원타는~!
시원한 매실냉차로,,,마무리
처음 방문한 삼송 맛집 북삼송 참치하면 윤참치라고
좋은 식재료에 정성을 다하는 곳이기에
연인들끼리 또는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기기 좋은
또다시 방문하고 싶은 젊은 사장님의 열정이 느껴지는곳이랍니다
윤참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로 1길 27(신원동 디바인빌 1층)
02-371-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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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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